대구 달서구가 납세자가 지방세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025 쉽고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해 전자책(e-book)과 인쇄본으로 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지방세 세목별 개요 ▲월별 지방세·국세 신고 및 납부 일정 ▲2025년 개정 세법 ▲생활 밀접형 감면 제도 ▲편리한 납부 방법 ▲불복 절차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문답(Q&A) 형식을 도입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달서구는 대구 최대 지방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창업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감면 정보 등 기업 맞춤형 정보도 별도로 수록했다. 또한 개인납세자를 위한 다자녀 자동차세 감면 확대, 신축 소형주택 감면 신설, 생애최초 주택 감면 확대 등 새로 바뀐 제도들도 자세히 안내했다. 지방세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ARS 납부, 신용카드 자동이체, ATM 기기 이용 방법 등 다양한 납부 채널을 소개하고, 카카오·네이버 앱을 통한 전자송달 및 납부 서비스, 모바일 전자신고 절차 등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정
대구 달서구는 아동보호주간(3월 20일~27일)을 기념하여 죽전네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명대 동산병원, 미래여성병원, 광명한방병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여성친화모니터단,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캠페인에서는 실종아동 찾기, 아동 체벌 금지, 긍정적 양육 실천 등 다양한 아동권리 보호 메시지를 적극 홍보했다. 달서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구리소년 실종일(3월 26일)이 포함된 기간을 ‘아동보호주간’으로 지정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 더불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안전과 보호를 위한 세심하고 촘촘한 정책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4월 26일과 5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색 만남 프로그램 ‘썸타는 배움터 데이트’에 참여할 25세부터 39세 이하의 미혼남녀 20명(남녀 각 10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배움과 소통을 결합한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달서50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과와 협력하여 ‘플랜팅’(나무심기)체험을 통한 공동 학습과 교류 활동으로 구성되며, 총 2회에 걸쳐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 그룹별 대화 시간 등이 진행되며, ▲두 번째 만남에서는 커플 마술 체험과 팀별 게임, 1:1 로테이션 대화를 통해 호감을 쌓은 상대와 커플 매칭 투표가 이뤄진다. 참가 대상은 달서구에 주소를 두었거나 관내 직장 또는 협약기관에 소속된 미혼남녀이며,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로 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
대구 달서구가 24일 용산동 개구리소년 추모비 인근에서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기억의 나무’ 식재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용산2동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991년 발생한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을 되새기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추모비 앞에서 묵념의 시간을 갖고, 그 주변에 백철쭉과 개나리를 함께 심으며 생명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나무에 이름표를 달며 자연과 교감하는 추모 활동을 이어가며, 공동체의 따뜻한 정서를 나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식재행사는 단지 과거를 추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을 더욱 세심하게 지켜야 한다는 다짐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2025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동구는 ‘함께 만들어 가는 부패 없는 청렴 동구’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32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청렴교육 강화로 청렴 의식 내재화 △부패 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조성이다. 특히, 올해는 청렴 내부 강사를 양성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며, ‘청렴 한 달(month)’ 및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라이브’를 개최해 청렴 문화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기반으로 공직자 청렴의식을 향상하고 대·내외적 청렴 문화를 확산하여 신뢰받는 청렴 동구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북구 읍내동에 소재하는‘칠곡향교 명륜당’이 3월 14일(금) 대구시 문화유산 지정 검토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읍내동 칠곡향교 내에 위치하는 명륜당은 대구시에 현존하는 세 개의 향교 중 하나인 칠곡향교의 강학 공간으로서, 북구청에서는 명륜당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문화유산 지정 학술용역을 추진하고, 11월 대구시에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학술용역의 결과, 칠곡향교는 강학 공간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배향 공간인 대성전을 뒤에 둔 전학후묘 향교의 전형적인 배치를 간직하고 있어 완전성을 구비했을 뿐만 아니라, 칠곡향교가 설립된 이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지역의 공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유·무형적 가치가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대구시는‘칠곡향교 명륜당’에 대하여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수렴 후 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문화유산 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칠곡향교 명륜당은 오랜 기간 우리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유학사상을 지키고 지역의 교육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
대구 북구청은 대구 북구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기존 관광지의 개선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발걸음이 머무는 나만의 여행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명소 부문’과 ‘관광지 개선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관광명소 부문에서는 관광자원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거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장소를 추천할 수 있으며, 관광지 개선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기존 관광지의 보완 및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이 주어진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북구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보다 나은 관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
대구 북구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대구시티병원과 3월 24일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간의 협약을 통해 양측은 조합원들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및 사회적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티병원은 복현마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와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티병원 박인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조합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향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순덕 조합 이사장 역시 “대구시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조합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시티병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2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의료원이 민선 8기 출범 후 경북대병원 출신 전문의 보강과 시설 확충 등으로 의료 수준이 많이 업그레이드 됐다”며, “대구시 및 시(市) 산하기관 직원들도 국가건강검진 수검 시 대구의료원을 많이 이용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믿고 찾는 공공의료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대구정책연구원에 대해서는 “대구정책연구원에서 노력해 준 덕분에 최근 군부대 통합이전지 선정, 후적지 개발 구상안 발표 등 군부대 이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현재 연구 활동을 위해 파견간 대구시 공무원들과 협업하여 대구미래100년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대해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하라”며, “또한, 직원 채용 시 외부기관에 의뢰하지 말고 필요시 대구정책연구원의 자문을 받는 등 내부적으로 공정하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해서는 “대구FC와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 FC바르셀로나
대구 중구는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공한지 무료 주차장 조성 사업’을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이 없는 빈 땅(공한지)을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정비한 후,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차 공간 확보는 물론, 불법주정차 감소와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토지 소유자는 토지를 1년 이상 무상 제공하면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료 사용이나 소유권 유상 이전이 약정된 경우는 재산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토지 소유자는 중구청 교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수요 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하고, 정비 공사를 시행해 주차선을 만들고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한 후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한지 무료 주차장 사업은 도심 주차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불법주차와 생활 쓰레기 문제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