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 온라인 유통 매출이 지난 2년 연속 오프라인 매출을 넘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나 다름없다. 광주 소상공인들 역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정보 부족과 인력·비용 문제 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최근 광주지역 맛집들의 밀키트 상품화 지원사업을 실시하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은 판매, 유통, 고객관리 등에 효율적인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라며 “소상공인별 특색이 담긴 상품 개발을 시작으로 물류 시스템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AI 기반 광주형 디지털 전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키오스크 등 기계 지원에 그쳐…대여비 부담만↑ 김 대표는 “디지털 경제, 디지털 전환은 이제 보편적인 개념이 됐다”며 “소상공인들도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정보 부족과 구조적 한계, 제한적인 정책 등으로 인해 실제 대응은 느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는 걸음마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 고성능 AI칩 수입조차도 막힌 중국이 갑자기 오픈AI 급 성능을 가진 AI를 만들어냈다.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에 17%까지 떨어졌고, 전력 관련 산업과 천연가스 가격까지 요동쳤다. ‘훈련 비용: 1억 달러 → 500만 달러, 필요한 GPU 수: 100,000대 → 2,000대, API 비용: 95% 절감, 데이터 센터 하드웨어 대신 게이밍 GPU에서도 실행 가능’ AI 개발에 엔비디아 AI칩이 필요하고,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는 거대한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기존의 생각을 파괴했다. 제 2의 스푸트니크 쇼크(Sputnik Shock) 1957년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했을 때 냉전 시기 미국과 서방 국가들에게 기술적·전략적 충격과 맞먹는 충격이다. 미국 빅테크 중심의 거대 인프라와 초거대 모형 구축이라는 한 방향으로 완전히 정리된 듯한 AI 산업 판에 격동이 일어난 것만은 분명하다. 딥시크 쇼크(DeepSeek Shock)로 미중간 AI 기술 패권 경쟁이 더 격렬해 질 것이다. 딥시크(DeepSeek)의 등장이 전 세계 AI 산업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지금 물결치는 방향을 잘 관찰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 이사] 광주FC(Food Club)가 창단됐다. 광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11개 제품을 밀키트 기술을 통해 상품화 했다. '11'이라는 숫자에서 착안해 광주FC(Football Club)와의 연계를 통한 소상공인에게 부족한 스토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지역의 IP를 통해 시너지를 만들었다.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의 제품도 포함되어 있어서 더 화제다. 일이 될 모양이다. 2024년은 광주 소상공인 상품화 지원 원년이다. 얼마 전 첨단에 쿠팡 풀필먼트 물류센터가 생기고 2030년 복합쇼핑몰이 연이어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그 나물에 그 밥처럼 소비자 후생성 관점에서만 이야기 되고 있어서 새로운 반찬을 올려 보려한다. 기존 제조업, 소상공인 자영업과 함께할 광주 산업의 경쟁력과 역동성을 키우고, 되살림력(회복탄력성) 있는 도시로 재 탄생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물류센터와 복합쇼핑몰을 관통하는 열쇳말은 '커머스'다. 전통적인 물리적 시장의 개념을 넘어, 디지털 경제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및 상공업의 허브 역할을 한다. 이런 연결을 통한 새로운 수요혁신과 소비창출이야 말로 공공의 쓸모일 것이다. 과거 커뮤니티
서산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덕수궁 일원에서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별빛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날 다문화 가족, 비다문화 가족 40여명이 함께한 이날 별빛 야행은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간의 정서적 교류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서울 덕수궁 별빛 야행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짝을 이뤄 서로 돕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다음날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등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우리 전통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여한 다문화 가족 차동초 김00학생 학부모는 “평소에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행사를 기획해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는 만큼 보인다고 우리 문화에 대해서 눈을 뜨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참여한 서산서남초 정00학생 학부모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서산지역 다문화, 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나갈 수 있
(중소상공인뉴스)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창작 연극 ‘동쪽의 밥상’을 처음 선보였다. 재단 측은 속초의 삶과 독특한 문화적 배경에서 형성된 음식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 연극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창조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연극 ‘동쪽의 밥상’은 지역의 입말음식과 함경도의 음식문화, 속초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토대로 창작됐다. 다이닝과 연계된 이 작품은 속초 음식문화의 인문학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컬리너리 시티 속초’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는 아바이마을의 실향민 문화와 속초 고유의 음식문화를 조사하고 발굴했다. 기억 속에 묻혀 있던 음식을 전문 셰프 박호선과 함께 레시피로 정립하고 개발했다. 속초는 전통적으로 연극이 강한 지역으로, 이번 작품은 한국연극협회 속초지부와 협업해 수개월간 준비 후 공연과 시연회를 열었다. 연극 ‘동쪽의 밥상’은 속초 아바이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북청식당을 지키고 있는 할아버지와 해외에서 유학을 다녀온 손녀의 새로운 제안을 둘러싼 해프닝을 그리고 있
(중소상공인뉴스) 속초시는 지난 11일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속초학부모회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20개 학교 중 15개 학교의 학부모회장이 참여하였으며, 학부모회의 제안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속초학부모협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학교 인근 쓰레기 집하장 설치, 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조성,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항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내용에는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및 청해학교 앞 도로 인도 설치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지도점검과 통학 시간 버스노선 증설 등도 요청하였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시책을 공유했으며, 제안된 사안들에 대해 교육지원청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이 큰 문제로 대두되는 지금, 교육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 교
(중소상공인뉴스)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속초 청호해변에서 열린 ‘2024 속초국제음식영화제’가 방문한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속초에서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 속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식과 영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축제로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청호해변은 다채로운 음식 향과 함께 영화 속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거대한 야외 영화관이 된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영화제는 20편의 단편영화와 5편의 장편영화가 상영되었으며,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단편영화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각기 다른 음식과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영화와 관련된 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영화와 음식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이번 영화제에 참석해 특별
(중소상공인뉴스) 동작구는 지역 내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고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문요원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심정지, 호흡곤란 등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구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구는 오는 22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모든 응급처치 과정을 다루는 전문요원 양성교육(EFR)을 실시한다. 우리응급처치교육원 소속 1급 응급 구조사가 강연자로 나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수료 시 전세계 180개 이상 국가에서 인정되는 국제 자격증이 발급된다. 교육 내용은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 포함된 심폐소생술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기도 폐쇄, 영·소아 응급처치 ▲각종 행사, 축제 및 관공서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조치방법 등이다. 올해 구는 21회에 걸쳐 약 8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일상 속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
(중소상공인뉴스) 동작구는 오는 19일 노량진축구장에서 ‘2024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15개 동의 선수단 및 응원단, 일반 참여자 등 주민 5,0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회식, 체육 경기 및 부대행사, 시상·폐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동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동작청소년문화의집 밴드 동아리 ‘RUSH’와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성화 봉송 및 개회식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체육 경기는 동 대항 경기(동 선수단)와 번외경기(일반 구민), 이벤트 경기(팀·가족)가 함께 진행된다. 동 대항 경기는 단합력이 필요한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협동 바운스 ▲장애물 이어달리기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번외경기는 일반 구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플라잉 디스크
(중소상공인뉴스)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교육’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위생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172명의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인지발달이 형성되는 영유아 시기에 청결한 생활 습관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4명이 연말까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동과 양육자에게 위생·청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연령별 구강 관리 방법과 생활 속 구강 관리 수칙 등의 구강 위생교육과 영유아 전신 목욕 방법, 손 씻기 교육 등의 신체 위생교육이 포함된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