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순간이 소중한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기존의 형식적·의례적 행사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공직 사회 내부 결속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동시에 실천하는 ‘보성다운 송년회’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군정 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선배 공직자 공로패 수여, ▲올해의 시책 BEST 10 시상, ▲직원 참여 영상 ‘내가 웃는 이유’시청, ▲부서별 ‘지금부터 쇼타임! 장기자랑’순으로 진행됐다. 퇴직을 앞둔 선배 공직자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후배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대 공감의 장을 조성했다. '2025년 올해의 시책 BEST 10’에서는 기획예산실이 대상을 받았으며, 문화관광실과 기후환경과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군정 혁신과 발전을 이끈 주요 부서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지금부터 쇼타임! 장기자랑’
병오년(丙午年) 적토마의 해, 보성군은 민선 8기 동안 축적해 온 성과를 동력 삼아 본격적인 질주에 나선다. 민생 안정부터 농림축산어업 고도화,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권역별 균형발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실행 전략을 가동하며 2026년을 향한 도약에 속도를 더한다. 보성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진 청렴 행정의 신뢰와 개청 이래 최초로 본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연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2026년을 군민이 체감하는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4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 대한민국 유일·최초 보성군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대한민국 공공기관 평가 역사상 유일한 최초의 성과로, 군민과 공직자,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결과다. 군은 이 같은 청렴 성과를 행정 전반의 신뢰 자산으로 삼아 정책 집행력과 행정 안정성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민생 안정 최우선, 보성사랑지원금·보훈·돌봄 확대 민생 안정은 2026년 군정의 최우선 과제다. 보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진소방서는 29일녩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강진동성LH아파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사업장 스스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자율 소방훈련을 평가·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발표심사를 통해 화재발생 시 신속한 통보 및 대응능력, 소방시설 활용 능력, 소방계획서 작성 적정성, 관계인의 안전관리 관심도 등 4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남 22개 시군의 아파트가 참여하여 강진동성LH아파트는 당당히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화재 초기 관계인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유사시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실전형 훈련과 자율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국책사업 부지 유치 확정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응과 기반 조성, 시민 소통을 아우르는 후속 조치를 본격화하며 미래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핵융합 핵심기술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패권 경쟁 속에서 핵융합 상용화 기술을 선점해 미래 에너지원 확보와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이며 핵심기술 연구개발과 실증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구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지 유치 공모 요건에 따르면 2028년 상반기까지 지자체가 정지부지를 제공해야 하며 250MVA 전력 인입선로, 왕복 4차선 이상의 진입로 확보 등이 기본 조건으로 제시됐다. 나주시는 이러한 요건을 바탕으로 입지 여건과 안전성, 확장성, 인프라 연계성을 종합 검토해 나주에너지국가산업단지 일부 부지와 인근 부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
안성시는 지난 12월 23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가 첫 해를 지나며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문화도시로서의 비전과 방향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성시장,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조성사업의 추진 주체, 시민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식전공연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성과 리뷰 영상 상영 △문화도시 추진 실적 공유 △문화장인 사업 참여자 소감 발표 △우수 문화기여자 유공 표창 △문화장인 선물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문화장인들이 직접 전한 사업 참여 소감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문화로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온 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성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
진도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올해는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진도군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도 향상 보고회 ▲청렴 실천 결의대회 ▲공직자 청렴 교육 ▲청렴 서한문 발송 ▲‘1부서 1청렴’ 실천활동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운동 ▲부패방지 제도개선 이행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진도군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렴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며, 3년 연속 2등급이라는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쌓아 올린 신뢰의 기록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진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작성한 ‘2025년 진도군 청년통계’를 공표했다. 진도군이 청년통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청년의 삶과 여건을 객관적인 수치로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진도군 청년통계’는 2024년 12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토대로 진도군에 거주하는 19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의 77개 항목을 조사해 수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진도군 청년인구는 7,243명으로, 진도군 전체 인구의 25.4퍼센트(%)를 차지했다. 청년 가구는 2,634가구로, 일반 가구의 19.3퍼센트(%)였으며, 주택을 소유한 청년인구는 1,426명으로 19.7퍼센트(%)로 나타났다. 또한, 진도군 등록사업체 7,773개 가운데 청년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1,964개로 25.3퍼센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폐업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 청년사업체는 1,802개로 91.8퍼센트(%)의 유지율을 보였으며, 업종별로는
진도군은 최근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2025년 ‘삼락가게’ 운영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1, 2차 ‘삼락가게’ 운영자 28명이 참여해, 한해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삼락가게’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운영자 간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와 ‘삼락가게’ 인증 현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운영자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각 가게의 운영 사례와 지역문화 활동과 연계한 경험, ‘삼락가게’에 참여하며 느낀 소감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삼락가게’ 사업은 동네 상점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이며,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삼락가게는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한 걸음 더 가까이 가져온 사업이다”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모인 경험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군민 곁에서 문화가 함께 숨 쉬는 공간을 점차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복지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 전반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노인복지관의 관장 및 부관장이 참석해, 복지관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필요 사항과 제도적 보완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화성시 복지관 사무편람 개선 △법인전입금 의무사용 비율 조정 등이 제시됐으며, 복지관 종별 특성을 반영한 행정 기준의 필요성과 사회복지 종사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복지관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후속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복지관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행정 기준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가 지난 24일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사업’ 사업자와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조성사업의 핵심 앵커사업으로,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칼라스퀘어 유휴공간을 대형 미디어아트 테마파크로 탈바꿈시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폭넓은 관광 수요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 19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으며, 24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닷밀은 실감미디어 기반의 독자적인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워터월드, 글로우사파리, 루나폴, OPCI 등 다수의 미디어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과 라스베이거스(Las Vegas)의 초대형 공연장 ‘스피어(Sphere)’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실감 콘텐츠 기업으로, ㈜닷밀의 축적된 제작·운영 역량은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의 완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