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2025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미국 뉴욕 자빗 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린 북미 최대 식품 박람회 ‘2025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북미를 대표하는 B2B 식품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식품 유통 바이어, 수입업체, 외식업 관계자, 미디어 등이 대거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사업단은 “MIKKUYA – Taste of Namwon, Korea”라는 부스를 통해 남원 지역 특산물인 ‘추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전시 제품으로는 ‘남원추어해장국’, ‘남원추어육개장’, ‘남원추어탕 블럭’, ‘미꾸야 젤리’, ‘미꾸야 꾸이랑’ 등 다양한 추어기반 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지 소비자 대상 시식 프로그램과 설문조사를 통해 제품의 수용 가능성과 반응을 확인했다. 또한 미국 현지 식품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유통 조건, 가격, 포장 선호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영문 브로슈어 및 샘플 배포, SNS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등을 통해 제품 홍보 및 후속 협의로 이어질 기회
남원시는 폭염주의보가 연일 계속되는 중에도 본인의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50명의 공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시장님과 함께하는 시정현안 공유 공무직 간담회』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7월 3일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남원시에서 어떤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장님의 PPT 공유의 시간을 가지며 우리시가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게 될 것인지 시정 현안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눴다. 또한 이후 진행된 시장님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각자 업무추진시 발생하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는 자신만의 방법 등을 공유하기도 하고 시장님의 경험담 등을 들으며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희망찬 남원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들이 더 많이 고민하고, 찾아보고, 행동해야 한다.”면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통해 업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왕조청년회는 지난 2일,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간편 국, 누룽지, 달걀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 10세트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기 위한 나눔으로, 전달된 식료품은 조리와 섭취가 간편한 품목들로 구성되어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철우 왕조청년회 회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직접 살필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에 창립된 순천 왕조청년회는 왕조1동 물총축제, 복지시설 봉사, 경로당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왔다.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농가 및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과 폭염 대응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일, 시는 외서딸기육묘영농조합법인,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월등복사골영농조합법인 등을 찾아 폭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충분한 물 섭취 ▲바람그늘 활용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착용 ▲응급장치 구비) 준수를 안내하고, 특히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실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또한, 시설 작물에는 차광막 설치와 철저한 환기를, 복숭아 농가에는 스프링클러를 활용해 지표면 온도를 낮추는 등 고온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시는 ‘쏠라스크린’ 지원을 통해 시설 하우스 근로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산농가에도 방문을 확대하여 돼지·닭 등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안내하고,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가축재해보험
순천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올해 총 10여 품종, 약 20만 마리의 건강한 어린 물고기를 섬진강과 동천 일대에 단계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올들어 6월 첫 방류 품종인 동남참게 17,000마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섬진강 및 동천 일원 등에 미꾸라지, 동자개, 붕어, 메기, 동남참게, 쏘가리, 자라 등 10여 품종,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 이후에도 품종별로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 방안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자체적으로 2023~2024년 수산자원 회복이 시급한 하천과 강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어린 물고기 10여 품종, 29만 3천 마리를 방류하고 친환경 수산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를 안정화하고, 수산자원 보존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오는 10일까지 신규 IP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초기 창·제작비를 지원하는 ‘순천 IP 창·제작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의 창·제작 초기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모집대상은 20인 이하 관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며 관내 입주예정 기업과 개인 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애니메이션 최대 1억 1천만 원, 웹툰 5천만 원으로 총 7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1차 기획안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3개 과제, 웹툰 5개 과제를 선정하여 각 3천만 원, 1천만 원을 지원하며, 2차 최종 결과물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별 3개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각 8천만 원, 4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콘텐츠 포상은 기존 모집기간(5. 28. ~ 6. 17.)에 참가해 선정된 과제(애니 7팀, 웹툰 6팀)를 포함하여 실시한다. 순천시 문화예술과 관계
만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성인용 보행기 10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호동 지역의 복지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보행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위원들은 전달 현장에서 보행기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친절히 안내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창수 위원장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경종 만호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돕기 위한 ‘2025년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아, 읽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 방법 ▲자율 독서 ▲아동권리헌장 사전 만들기 ▲‘여름 수호대’(비누모빌 만들기) ▲‘용돈을 부탁해’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주체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아파트 단지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총 43개 아파트가 참가한 가운데, 온실가스 저감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실천 캠페인 등 정성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그 결과, 총 10개 아파트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옥암주공아파트는 400세대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진아트빌아파트는 우수상, 용해 골드디움5차아파트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옥암주공아파트는 전기·상수도·가스 사용량 감축,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감축 성과, 실천 교육 및 홍보 등 전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수상 단지에는 탄소중립 우수 인증 명판과 함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해당 사업비는 ▲공동시설 LED 전등 교체, ▲절수·절전 용품 설치, ▲화단 정비 및 나무심기 등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는 2015년부터 매년 경진대회에 참가해 10년 연속
완주군이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기존 ‘혁신개발과’를 ‘하천기반과’로 명칭 변경하고 통합 하천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수변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하천기반과는 ▲만경강 프로젝트팀 ▲하천관리팀 ▲하천시설팀 ▲기반조성팀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하천과 농업기반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개선으로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만경강 프로젝트팀’은 수변공간 개발 및 통합 하천사업을 본격화한다. 공원, 산책로, 체험 공간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군민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소하천 정비와 종합계획 수립으로 하천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하천관리팀’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유지관리 및 재해 예방을 담당하며, 하천 점용허가, 재해복구 사업, 협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