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강원도와 함께 26일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국내 데이터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내 데이터센터 유치 설명회를 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춘천에 들어설 케이 클라우드 파크(K-CLOUD PARK)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자 안정적인 전력공급 계획 수립과 유치 지원정책 홍보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박창기 한전 강원본부장은 과포화 상태인 수도권 전력 부하를 지방으로 이전 시 개별 기업의 세제 인센티브 수혜는 물론 전력 설비 투자 효율화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점을 강조했다. 한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는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업종으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연평균 15% 수준으로 급성장하는 추세다. 현재 60% 이상이 수도권에 있으며 새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90% 이상이 전력공급 여력이 부족한 수도권 입주를 계획하고 있어 한전은 전국적인 분산을 유도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강원 양양군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소방서, 경찰서, 해경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계곡과 하천 등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31곳의 안전 시설물과 장비의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훼손된 시설물은 보수하기로 했다. 양양대교 하단과 임천보, 상평보, 영덕리 야영장 등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수심이 깊고 급류, 와류(소용돌이)로 사고 위험이 높은 8개소는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집중관리 하기로 했다. 특히 다음 달 13일부터 8월 말일까지는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함께 위험구역 내 출입 통제,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상황 전파 등 피해 최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 배치할 안전관리 요원에 대해서는 인명구조 요령과 구명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고 자율방범대와 아마추어 무선 햄 등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네트워크를 구성해 취약지역 순찰과 안전 지도 활동을 펼
강원 양구군이 누리소통망(SNS) 쇼핑몰을 통해 특판을 진행한 아스파라거스가 행사 시작 17시간여 만에 동났다. [출처 : 연합뉴스] 양구군은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아스파라거스 1㎏을 배송료 포함 1만1천원에 판매하기 시작해 다음 날 오전 10시 20분께 준비한 물량 3t을 소진했다. 20일 오후 1시 현재 소비자 3천여명이 재주문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강원지역 아스파라거스 완판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0년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아스파라거스 20t을 1㎏당 7천원에 판매해 매진 기록을 세웠다. 이 가운데 14t이 양구에서 생산한 물량이었다. 시래기, 곰취와 함께 양구 대표 작물이 된 아스파라거스는 매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물론 수출량도 늘어 지역 농가에 효자 작물로 꼽힌다. 양구군 관계자는 "중간 마진 없이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선주문과 공동주문 전용 쇼핑몰을 통한 할인 판매가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7월께 2차 특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양구군청] 강원 양구군은 지역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와 성장 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자재를 수출, 판매, 출하하고자 다른 지역으로 운송할 때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자 등록증 상 양구에 주소지를 둔 제조업체 중 이달 9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이어간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재무제표상 운반·운송비 기준으로 부가세를 제외한 물류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양구군은 이달 말까지 군청 경제일자리과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받는다.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메이트힐(Matehill)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4~15일 이틀간 '제1회 속초 메이트힐 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이트힐을 보유한 소셜 커뮤니케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전문기업 메이트네트웍스(MATENETWORKS, 대표 전우호)에 따르면 '속초 메이트힐 컬쳐 페스티벌'은 공연과 이벤트 등 두 가지 콘셉트로 나눠 진행한다. 첫날인 14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공연은 메이트힐 4층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남성 3인조 팝페라 그룹 스페스(SPES)와 팝페라 아티스트 아리현이 출연해 5월의 밤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초대전과 이색 행사로 꾸며지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먼저 새로운 아트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크넬(Arknel) 메인 작가 남준과 아모르 아트(Amour Art) 그룹 초대전이 14~15일 이틀간 열린다. 또 15일 오후 3시부터는 남준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와 백경호의 뮤직 아트갤러리 쇼가 펼쳐진다. 이벤트는 IT기반 프로젝트 컨설팅 기업 위고수 컴퍼니에서 준비했다. [금괴 뽑기 1억을 뽑아라 경품추첨 행사장] 행운을 전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금괴 뽑기 1억을 뽑아라'와 경품추첨 행사가
[출처 : 연합뉴스]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유적공원 조성 등 조건부 승인 사항을 하나도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레고랜드 개장은 불법"이라며 문화재청을 직무유기 등으로 2일 고발했다. '혈세 낭비 레고랜드 중단 촉구 문화예술인, 춘천시민·사회단체, 제 정당, 범시민대책위'(이하 범대위)는 이날 하중도 생태공원 고인돌 야적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청이 명백한 불법을 묵인하고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레고랜드 사업이 문화재청으로부터 2014년 9월과 2017년 10월 유적 이전 보존과 유적공원 및 전시관 조성 등 조건부 승인을 받은 점을 들어 "강원도와 강원중도개발공사(GJC)는 허가사항을 하나도 이행하지 않은 채 오직 레고랜드 개장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허가사항의 원인무효"라며 "준공 허가 권한을 가진 춘천시가 준공을 허가한 건 불법적 직권남용이며, 후속 조치를 하지 않고 방기한 문화재청은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최근 문화재청에 공문을 보내 조건부 허가사항 미이행에 따른 조치계획을 물었으나 문화재청은 당시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 심의 결과의 조건은 매장문화재 보존
[출처 : 연합뉴스] 22일 오후 1시 32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헬기 11대와 진화대원 184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이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최대 초속 17m의 강풍이 불자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2시 40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1단계는 평균 풍속이 초속 2∼4m, 예상되는 피해면적 30㏊ 미만, 진화 시간 8시간 미만에서 발령한다. 초기대응을 하는 시·군·구와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 전체, 관할기관 산불 진화 헬기 전체와 인접 기관 헬기 50%, 드론진화대 50%를 투입한다. 양양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월일전리와 명지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직원들을 비상 소집했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출처 : 태백시청]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여름철 관광성수기 대비를 위해 매봉산풍력발전단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수령 주차장과 매봉산 전망대를 왕복하며 2대가 운행된다. 차량통제 전문인력이 배치돼 관광객들에게 주차 안내 및 셔틀버스 탑승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와 농가 작업 차량 외 진입 차량 통제 등 차량 통행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관광객 수송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는 백두대간에 낙동정맥이 분기하는 곳으로 천의봉이라고도 한다. 산 아래서부터 정상 부근까지 펼쳐진 약 40만 평의 고랭지 채소밭과 정상의 풍력 발전단지를 관광하는 관광객 수는 최근 5년치 평균 1만2300여 명이다.
[출처 : 강릉시청] 강원 강릉시는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고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8월부터 11월 30일까지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 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 7천448필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149필지에 대해 실제 농업경영 여부는 물론, 농업인 비중, 농업인 출자 한도 등 농지 소유 요건 준수 여부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지 소유자의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 사례가 증가한 불법 농막·성토·태양광 시설의 농지법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농막은 농지법상 연면적 20㎡ 이하로 설치돼야 한다. 주거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데크와 진입로 설치, 잡석 포장, 주차장 조성 등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이용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다. 성토의 경우 인근 농지와 용배수로 토사 유입으로 인한 피해 발생, 부적합한 토석 및 재활용 골재 등 사용 여부, 순환 토사를 지표면으로부터 1m 이내 사용 여부, 비탈면 토양 유실 방지조치 등을 준수해야 한다. 조사 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고 휴경상태로 방치하거나 불법 임
1일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도 강원도 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발길은 붙잡지 못했다. 지난달(7월) 기준 지난해의 두 배 수준으로 인파가 몰린 것이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강원도 해수욕장 82곳 개장일 기준, 197만여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향한 곳은 강원도 동해안이었다. 업체 관계자들은 "정부는 이동자제를 권고하지만 민박, 펜션, 캠핑, 차박으로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는 점과 올해 일찍 찾아온 폭염의 지속으로 피서객들이 바다로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여가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됐지만, 피서객이 몰리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