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7일부터 도시철도2호선의 상무중앙로 (북동신협→팔복빌딩 방향) 추가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상무중앙로 북동신협에서 팔복빌딩 방향 150m 구간 전체 8개 차로 중 하행 1개 차로와 보도 일부를 점유해 도시철도2호선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과 복공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작업구간 확대와 교통상황 변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현장 주변 안내표지판,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공사구간에 포함된 상무역 방면의 농협운천지점 버스정류소는 시청 방향으로 100m 옮겨 임시버스정류소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공사정보와 교통상황 상습 정체구간 안내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공사구간과 우회도로 안내, 월별 사전예고제 시행 등을 게시하고, 관계기관 및 유관부서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백남인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은 “지하철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상무중앙로의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변경된 차로 표시에 유의해주기를 바란다”며 “교통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에 최선
[출처 : 연합뉴스] 산업과 직종에 관계없이 근로기준법 적용을 피하고자 노동자 수를 5인 미만으로 위장한 '가짜 5인 미만 사업장'들이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권리찾기유니온·권리찾기전국네트워크지원센터 등은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공동고발했던 5인 미만 위장 사업장 130곳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장 130곳 중 실제 5인 미만으로 확인된 5곳을 제외한 125개 사업장을 분석한 결과, 위장 사업장은 도매 및 소매업, 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 12개 산업군에 걸쳐 있었으며 직업군은 52종에 달했다. 또 125개 사업장 중 노동자 수가 30명 이상인데도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위장한 곳도 19곳이나 됐다. 하은성 권리찾기노동법률센터 상임노무사는 "이번 조사 결과는 가짜 5인 미만 사업장이 특정 산업이나 특정 직종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확인해줬다"며 "업계 매출 1, 2위를 다투는 사업장이나 대한민국 100대 기업에 들어가는 대기업도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위장하고 있었다"고 했다. 가짜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을 제대로 적용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동고발된 위장 사업장에
[이충호 신임 전남경찰청장] 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은 2022. 6. 22.(수) 오전 전남경찰청 1층 남악홀에서 전남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이충호 전라남도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앞서 이충호 청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목포 현충공원과 안병하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인권경찰의 표상인 故 안병하 치안감의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남이 첫 근무인 이 청장은 취임식에서 전남도민과 전남경찰에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가장 안전한 전남,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남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 도모’가 경찰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자 경찰의 존립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안전을 넘어, 주민에게 안심을 주는 경찰이 되도록 선제적 경찰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당당한 법집행을 위해 경찰관 개개인의 능력과 역량을 함양할 것과 책임있는 자세”를 주문하면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의 눈 높이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전남경찰이 되자”고 다짐했다. 한편, 신임 이충호 청장은 경찰대학 4기로 임용되어 충남 천안동남서장, 서울 용
[사진 :연합뉴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1일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해 “예방접종에 대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빠르면 여름부터 서서히, 늦으면 가을 정도부터 시작해 겨울철에 재유행이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변수는 면역도가 어느 정도 저하되는가의 문제”라며 “면역이 빨리 떨어지는 경우 이에 맞춰서 빠르게 재유행이 오거나 혹은 면역 상황에 따라 늦춰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균주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치료제를 적시에 어떻게 투입할 것인가, 신종 변이에 대한 감시 강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향후 유행 확산세에 대응하고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은 3월 3주 이후 최근까지 13주간 지속 감소했다. 또 6월 3주 주간 위험도는 5주째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을 기록했다. 임 총괄단장은 “6월 3주의 주간 확진자 수는 약 5만 2000명으로 전주 대비 18.4%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86으로 12주 연속 1 미만을
[출처:해남군청] 일반 수박의 1/4 크기, 작은 크기의 해남 애플수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해남군은 삼산면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1천㎡ 시설하우스에서 애플수박을 재배, 수확을 시작했다. 1㎏ 내외 무게인 '애플수박'은 가볍고 당도가 높으며 껍질이 얇아 깎아 먹는 수박으로도 유명하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적어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소비 트렌드와 맞아떨어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땅에서 재배하는 수박에 비해 터널을 이용한 수직재배법으로 공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고른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해남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는 딸기 재배가 끝난 지난 4월 초 애플수박 3천 주를 정식 후 재배해 지난주부터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해남군 애플수박은 당도 12브릭스 정도로 달콤하며 상품성이 좋아 대형 식자재 마트 및 직거래 등으로 거래되며 상품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에서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을 통해 스마트팜과 양액재배 기술교육 등 현장컨설팅을 지원해 딸기와 애플수박, 멜론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작목의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 애플수박은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매우 높고 고품질 생산으로 시장의 반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포장ㆍ배달문화 확산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위해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서구는 청사 내 복도 4곳에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를 설치했다. 서구는 기존에도 친환경 및 자원 절약을 위해 개인용 텀블러나 머그컵 등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해 왔으나 직접 텀블러를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청사 내 텀블러 사용이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았었다. 이번에 설치된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는 세제 없이 물로 10초 이내에 간편하게 텀블러를 살균ㆍ세척할 수 있어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1회용 컵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탄소중립 시민실천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구청 방문 시 텀블러 사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제한 실천지침을 작성하고 배포하였으며, 공용 컵 살균기를 설치하고 다회용품(컵, 접시 등) 대여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광주 트라우마센터가 국가 폭력 피해 치유 대상자를 찾으려고 지역을 순회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5·21일과 다음 달 13일 여순사건 구례·광양·순천 유족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오는 8월 22·24·26일 함평사건 유족회, 9월 27일 여순사건 보성 유족회를 차례로 만난다. 센터는 한국전쟁을 전후해 국가 폭력에 의한 민간인 피해의 아픔을 겪은 곳들을 찾아 치유사업을 안내하고 심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여수, 함평 등에서 294명의 유족을 만나 82명을 치유 대상자로 분류했다. 김정민 광주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지난해 12월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법이 통과하고 내년 말에는 치유센터 완공이 예정돼 피해자들의 치유와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여건이 차츰 갖춰지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서구인수위] 민선8기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16일 2천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서구 관내 대규모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아파트는 최근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의 날’을 진행했으나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자 점검을 실시해 부실시공 및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수위는 16일 오후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당선인과 인수위 송창영 안전환경교통분과장, 채종 기획총무분과장을 비롯해 입주예정자 20여 명, 시공사 및 서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이강 당선인은 “준공을 불과 한달 여 앞둔 상황에서 미시공‧하자 부분이 속출하고 있다는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일은 그 무엇도 관행대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며 “철저히 입주민들 입장에서 미시공과 하자 부분에 대한 행정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준공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송창영 안전환경교통분과장도 “서구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국방부는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병 휴대전화 소지 시간 확대를 오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각 군별 2~3개 부대의 현역병을 대상으로 ▲최소형(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일과 이후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중간형(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율형(24시간) 등 3개 유형을 적용해 휴대전화 소지 시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훈련병에 대해서도 ▲최소형(입소 1주차 평일 30분+주말·공휴일 1시간) ▲확대형(입소기간 중 평일 30분+주말·공휴일 1시간) 등 2개 유형으로 시범운영이 실시된다. 현재 군은 사병에 대해 평일에는 일과 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휴대전화를 소지·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휴대전화 소지시간 확대 범위와 보완해야 할 사항 등을 마련한 후 소지시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장병 소통여건 개선과 생산적 복무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영암군청] 전남 영암군은 지난 15일 영암5일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와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을 찾는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등과 소비자의 건전 소비 활동 동참 촉구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고 최근 급등하고 있는 물가안정 대책 동참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했다. 군은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공공요금 관리, 착한 가격 업소 지정 등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