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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온 발달장애인 부모들, 3권 보장 촉구 '오체투지' 행진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주지부, 오체투지 행진]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자녀의 자립 생활권 마련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부모연대) 광주지부는 28일 오전 광주 서구 무각사 앞에서 발달장애인의 3권 보장을 위한 '오체투지 결의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장애인부모연대·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관계자 7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사회 자립생활 권리·모두를 위한 통합교육·노동권 등 3가지 보장을 촉구하며 광주시청까지 0.96㎞ 구간을 오체투지 행진했다.

 

행진 도중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권리 보장하라', '정부는 발달장애 국가책임제를 도입하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대표 발언에 나선 부모연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은 어린이집을 다니는 순간부터 일반 학급과 분리돼 교육받는다"며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거나 일할 권리,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환경을 국가가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 교육 보장 촉구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주지부]

 

제주에서 최초로 시작한 부모연대 결의대회는 경남·부산·울산·경북·대구·전남에 이어 이날 8번째로 광주에서 열렸다.

 

부모연대는 충남·충북을 거쳐 서울시청 앞에서도 대회를 열어 오체투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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