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는 김현성 신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리고 뜨겁게 환영한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고위직 인사를 넘 어, 광주가 진정한 '디지털 경제 수도'로 나아가는 여정에 전략적 가속도를 붙일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우리는 확신한다. 김현성 신임 부시장의 임명은 우리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파고 속에서 전례 없는 도전과 무한한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는 바로 지금, 가장 결정적인 시점에 이루어졌다. 우리는 김 부시장을 단순한 행정가로 보 지 않는다. 지난 2년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로서 보여준 그의 실천적 리더십과 성과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었다. 김 신임 부시장은 재단 재임기간동안 '수요 중심' 경제로의 전환과 현 장의 목소리를 듣는 '청책(聽策)'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우리의 환영은 동시에 행동에 대한 촉구이기도 하며, 재단시절 보여준 그 의 ‘청책’ 리더십은 혁신적이었다. 이제 그 철학을 시정전반으로 확대적용 해주기를 요청한다. 우리는 그가 이 비전을 현실로 만들 적임자임을 굳게 믿는다. 1.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구
[김현성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 광주시가 3일 문화경제부시장에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내정자는 서울시 디지털보좌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디지털본부장 등을 역임한 민생경제·디지털 분야 전문가로,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 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광주시는 내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김 내정자는 이날 국회 인준된 김민석 국무총리와 30여년간 신뢰를 쌓아온 측근으로, 대통령실 주요 인사들과 교분이 두텁고 시민사회와의 네트워크도 탄탄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강기정 광주시장은 AI(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어 'AI 전문가'를 차기 경제부시장으로 인선할 것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 친정부인사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이번 인사는 '민생 회복 최우선' 기조를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의 방침에 발맞춘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어, 골목 경제 회복을 위한 시정 방향에 맞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대학(중앙
[강기정 광주시장 시민과 토론] 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국비 부활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사업을 재추진하면 최대 5천억원가량으로 추정되는 추가 지방채 발행의 부담을 지게 됐다. 상황에 따라서는 광주시가 '재정위기단체' 지정 대상 기준까지 지방채를 늘릴 수밖에 없어, 이번 결정이 단순히 주민 민원을 수용했다는 의미를 넘어 광주시 재정 전체를 뒤흔들 사안으로 재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국·시비 부담 비율을 5대 5로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앞으로 4천억원에서 최대 5천억원의 시비 부담을 지게 됐다. 광주시는 확장 사업이 시작되면 올해는 400억원 예산을 부담하면 되지만, 당장 내년부터 해마다 1천억원의 시비를 최대 5년간 추가로 편성해야 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에 대해 "우리가 부담해야 할 돈이 4천억이든 5천억이 됐든, 그것은 100% 지방채를 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추경 삭감을 감수하면서까지 국시비 부담 비율 재조정에 나선 배경이 이 때문이다. 그러나 대내외적 반발이 거세자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해 당장의 민심 이반은 피했지만, 대신 광주시는 재정부담이라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이 3일 오전 8시 유덕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온누리상품권 앱(App) 가입 및 사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를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 자생단체, 상인회, BI멤버스(온누리미소단) 등 50여 명의 지역 공동체가 함께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서구는 3월부터 100일간 18개 동, 119개 골목형상점가를 100% 지정 완료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6월 30일‘착한도시 서구,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유덕동은 지난 5월말까지 버들마을상인회, 유촌동상인회, 유촌마을상인회를 구성해 3개의 골목형상점가를 등록하고 총 286개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반을 구축했다. 구제선 유덕동장은“온누리상품권은 지역 골목상권에 단비 같은 존재다”라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하고 상인들은 자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덕동 전체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유덕동에서는 기아자동차 등 관내 주요사업장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앱 설치와 사용법, 사용 가능
2025년 7월 1일,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의로운 시민상’ 수여식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소상공인연합회장이자 한국시니어플래너협동조합 이사장인 장성우 회장이 의로운 시민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의로운 시민상’ 수여식 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과 장성우 광주서구소상공인연합회장(한국시니어플레너협동조합 이사장,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성우 회장 제공) 장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의 내리막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우연히 목격했다. 사고 차량에는 의식을 잃은 50대 여성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었고, 상황은 긴박했다. 현장을 목격한 장 회장은 주저하지 않고 차량에 접근해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꺼낸 뒤, 신속히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장 회장의 빠르고 정확한 응급조치 덕분에 여성 운전자는 소중한 생명을 되찾을 수 있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장 회장의 용기 있는 행동과 시민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해, 이날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긴박한 순간에 보여준 시민의 용기와 책임감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이사장 장성우)과 ‘따뜻한 밥상 광주점’(대표 김동건 목사)은 최근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나누며 응원하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오른쪽)과 따뜻한 밥상 광주점(왼쪽)이 지역사회 연대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 산하 시니어통 봉사회는 ‘따뜻한 밥상 광주점’에서 진행되는 무료 배식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식사뿐 아니라 정서적 위로와 관심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장성우 이사장은 “시니어 세대가 가진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건 목사 역시 “한 끼 식사가 단순한 배식을 넘어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니어 봉사자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플래너 협동조합과 따뜻한 밥상 광주점이 지역사회
[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동결 촉구 결의대회] 소상공인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0원으로 동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위원회 7차 전원회의를 앞둔 26일 세종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최저임금이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1만2천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라며 "최저임금을 일시적으로라도 동결해 소상공인에게 회복의 시간과 반전의 모멘텀(계기)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위원회가 합리적인 결정을 한다면 경제 활성화에 적극 부응해 소상공인 업계 차원의 고용 확대 독려 캠페인을 펼쳐나갈 방침"이라며 "최저임금이 소상공인들의 여력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결정되면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힘을 모아 강력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광주시장 '취임 3년' 기자회견] 광주광역시는 7월 1일자 실국장급 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 확보, 국비 확보 등 정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필요·최소 규모로 시행됐다. 2급으로 직급 상향된 시민안전실장에는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이 승진 배치됐다. 시민안전실장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중책이다. 김 실장은 교통‧건축‧자치‧문화 등 다양한 분야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재난 및 안전 강화 기조에 부응하며 재난·안전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시철도 공사 관리의 혼선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안전실에 신설될 예정인 ‘안전민원공정 상황TF’를 통해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관리하고 시민 피해에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의 주요정책을 기획‧설계하는 정책기획관에는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이 승진 임명됐다. 관광도시과장으로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를 이끌었던 윤창모 부이사관은 실무형 관리자로서 중앙정부‧국회‧의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광주시 정책과 유기적으
[사진 앞줄우측부터=이기성 광주, 박인철 제주, 강락현 전북, 최송희 부산, 김창욱 울산, 황규현 인천, 정영환 대구, 이상백 경기, 이상윤 경북, 유덕현 서울, 조세제 충남, 황현묵 세종, 박정선 전남지회장]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대표 조세제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26일,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보도된 고용노동부의 ‘노동경찰’ 추진 방침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가 이 방침을 즉각 철회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은 고용노동부의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 내용 중 퇴직연금 제도 의무화, 퇴직급여 지급 시기 3개월로 변경, 근로 감독관 증원 및 현재 근로 감독관의 ‘노동경찰’로의 명칭 변경안 추진 등의 내용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과 관련하여 기자회견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은 “퇴직급여 지급 시기 3개월로 변경 방안의 경우, 사업장 자체가 영세하여 지금도 단기근로 형태가 만연한 소상공인업종에서 3개월만 근무하고 퇴직하는 ‘메뚜기 근로자’ 양산의 우려가 있다”며 “고용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고 밝히고, “퇴직급여 관련 문
[사진 앞줄우측부터=이기성 광주, 박인철 제주, 강락현 전북, 최송희 부산, 김창욱 울산, 황규현 인천, 정영환 대구, 이상백 경기, 이상윤 경북, 유덕현 서울, 조세제 충남, 황현묵 세종, 박정선 전남지회장]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대표 조세제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26일,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보도된 고용노동부의 ‘노동경찰’ 추진 방침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가 이 방침을 즉각 철회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은 고용노동부의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 내용 중 퇴직연금 제도 의무화, 퇴직급여 지급 시기 3개월로 변경, 근로 감독관 증원 및 현재 근로 감독관의 ‘노동경찰’로의 명칭 변경안 추진 등의 내용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과 관련하여 기자회견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은 “퇴직급여 지급 시기 3개월로 변경 방안의 경우, 사업장 자체가 영세하여 지금도 단기근로 형태가 만연한 소상공인업종에서 3개월만 근무하고 퇴직하는 ‘메뚜기 근로자’ 양산의 우려가 있다”며 “고용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고 밝히고, “퇴직급여 관련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