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화재 사진=광주광산구]
12일 오전 9시 34분께 광주 광산구 임곡동 인근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한 주택 건물과 인근 야산에서 불길이 일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당국은 빈집에서 시작된 불이 주택 뒤편 야산으로 확대한 것으로 추정하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빈집 화재 사진=광주광산구]
12일 오전 9시 34분께 광주 광산구 임곡동 인근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한 주택 건물과 인근 야산에서 불길이 일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당국은 빈집에서 시작된 불이 주택 뒤편 야산으로 확대한 것으로 추정하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충전용 배터리에서 발화 추정] (사진 =독자 제공) 12일 0시 27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3분 만에 진화됐지만,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던 50대 부부와 30대 자녀 1명 등 3명이 대피 과정에서 찰과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과 연기가 치솟으면서 같은 동에 살던 주민 58명이 대피했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57명은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이 과정에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가재도구와 세대 130㎡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1천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집 안에서 충전하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후 선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원한 장타를 뽑아내며 정규시즌 전망을 밝혔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27타수 9안타)을 유지했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1회말 주자 없는 2사 상황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오클랜드 선발 투수인 좌완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초구를 걷어내 중견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다. 타구는 원바운드로 담장을 넘어갔고, 이정후는 2루에 안착했다. 이정후는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힘차게 달렸다. 그는 후속 타자 맷 채프먼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도 기록했다. 나머지 타석에선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그는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2루 기회에서 스프링스의 2구째 공을 쳤다가 3루 땅볼로 아웃됐다. 3-1로 앞선 5회말 공격에서도 아쉬웠다. 이정후는 1사 2루 기회에서 상대 팀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우완 저스틴 스터너를 상대로 좌익수 파울 뜬 공으로
[의대교육 정상화 브리핑하는 이주호 부총리] 경기 포천시에 있는 차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1일 오후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과 신입생 전원에게 이달 말까지 수업 미복귀 시 유급이나 제적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의대 측은 정부의 내년 의대 증원 조건부 동결 선언에도 의전원 학생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자 이같이 결정했다. 차의대는 같은 내용의 서한을 학부모에게도 보낼 방침이다. 차의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재학생 170여명 중 3∼4년 극히 일부(5% 미만)만 복귀한 상태다. 수강 신청을 한 신입생도 80명 대부분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에 차의대는 오는 24일까지 개강을 연기했으며 31일까지 학생들이 복귀하기를 원하고 있다. 복학 기한이나 수강 신청 기한도 이에 맞춰 연기했다. 차의대 관계자는 "의전원장 명의로 발송한 서한에는 직접적 언급은 아니지만 미복귀 때 불이익을 시사한 내용이 충분히 담겼다"며 "24일 개강 이후 1주일 안으로 학생들이 복귀하면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시가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농가 및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가축분뇨 처리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 선정 및 2025년 축분고속발효기 지원사업 등 21억원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사업량은 정화방류시설 3개소, 악취저감시설 8개소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 자체 분뇨 처리 비율을 높이고 기존 설치된 축분고속발효기에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관내 및 혁신도시 등 경계지역의 악취 민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산 분뇨 및 악취 문제 해결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를 줄이고 친환경 축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악취개선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은 3월 12일 오전 10시 질병관리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국가손상관리위원회의 출범을 선언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손상’이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일컬으며, ’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원인 중 손상이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상은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등 다른 질환에 비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점,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특히 높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가손상관리위원회는 올 1월 24일 시행된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손상예방법) 제7조에 따라 손상관리에 필요한 중요한 정책적 의사결정을 위해 설치되는 심의・의결기구이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위원회는 앞으로 3년간 체계적인 손상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국가손상관리 체계 및 제도에 관한 사항,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가손상관리위원회는 응급의학, 외상학, 예방의학, 응급구조학 분야 등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 위원(6명)과 8개 관련 중앙행정기관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