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 통합 돌봄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과 직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통합 돌봄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진행했으며 △통합 돌봄 사업 개요 △시스템 사용 방법 △실무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사례와 비결을 공유받으며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군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오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대비해 행정·재정적 준비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돌봄 서비스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 돌봄은 읍면 현장에서 실행력뿐 아니라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보성군이 지난 5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미용 영업주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직무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한미용사회 보성지부·벌교지부와 한국이용사회 보성지부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 이용하는 업소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와 같은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최신 미용·이용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소방안전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직무기술 교육에서는 염색 기법과 두피 클리닉을 중심으로 최신 미용 트렌드와 관리법을 공유해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 보성지부 박정미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미용업 종사자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한 업소 환경을 조성하고, 이미용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보성군은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1회 보성 열선루 장계쓰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절과 애민정신의 상징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순신 장군의 장계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장계의 산실이었던 열선루의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이순신과 열선루, 그리고 보성’으로,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장계를 작성해 응모할 수 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는 현장 대회에서 순위를 확정한다. 본선 대회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보성 열선루공원에서 개최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진행되며,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이, 학생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교육감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이 총 36명에게 수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보성군청 누리집에서 신
담양군이 연말까지 담양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담양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기존 10%에서 15%로 할인율을 상향 적용한다. 1인 구매 한도는 지류형 50만 원, 카드형 50만 원으로 월 최대 100만 원까지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난 3월부터 판매 정책이 변경돼 구매가 아닌 사용 기준으로 적립금이 쌓이며, 적립금은 상품권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 할인은 올해 말까지 적용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특별할인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와 군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오케스트라는 9월 6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주회는 이경구 예술감독의 지휘로, 드보르작 교향곡 9번과 두 곡의 협주곡이 연주됐다. 1부에서는 인천영선초 5학년 차태인 학생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2부에서는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인천 출신인 이동하 피아니스트가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에게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 경험을 제공해 예술적 성장을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 현장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인천예술중학교와 인천대중예술중학교 건립을 통해 미래 음악가들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오케스트라는 12월 20일오후 2시, 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26년 신규 단원은 연초에
여수시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건강프로그램을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관리와 함께 음악 ‘장미꽃 한송이’에 맞춰 건강박수 체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화장지걸이 만들기 등 소근육 운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운동과 검진을 넘어 공동체 속에서 즐겁게 참여하며 생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함께 박수를 치며 노래에 맞춰 몸을 움직이니 기분이 상쾌하고 젊어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김경준 광림동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마을 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계절별 김치 나눔,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소파 지원, 위기가정 긴급
여수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제7회 여수 장애인 서예 연우동행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서예인협회(대표 박정명)가 주관한다. 전시에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예반과 시민 작가 등 총 40여 명이 참여, 60여 점의 서예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1인당 1~2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일부 초대작가들은 작품을 기증해 전시에 뜻을 더한다. 전시 관람은 전 기간 무료로 제공되며 서예 예술을 매개로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행전이 예술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이자 포용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기간이다. 여수시는 이 기간에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보건소 민원실에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홍보 창구를 운영하고 관내 전자게시대를 활용해 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기증 대학생 응원단(서포터즈)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홍보 활동을 펼쳐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여수시는 2025년 기준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수에서 전라남도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현숙 여수시보건소장은 “이번 활동은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고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증자와 유가족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여수시는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수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여수엔’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야간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숙소·음식점·관광지 등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 혜택은 ▲숙소 최대 5만 원 할인 ▲음식점 20% 할인 ▲관광지 10% 할인 ▲특산품 10% 할인 ▲짐 배송 50% 할인 ▲주차장 무료 이용 등 총 6개 분야에서 할인쿠폰으로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여수엔’ 회원에게 계정당 월 1회 자동 발급되며 로그인 후 결제 단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가을철 다양한 축제와 행사 기간에 맞춰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여수엔’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관광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스마트관광 플랫폼 ‘여수엔’은 구글 Play스토어와
여수시는 최근 정부의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종합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먼저 중국 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매·우호 협력 도시인 항저우, 웨이하이, 양저우, 샤오싱, 리수이 등 5개 도시에 관광 홍보물을 발송하고,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와 연계한 전략 홍보를 추진해 여수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틱톡·샤오홍슈 등 중국 SNS 플랫폼을 통한 인플루언서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텐센트·요우쿠 등 중국 주요 영상 플랫폼 홍보영상 송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뉴미디어 마케팅을 강화해 현지 잠재 관광객에게 직접 여수를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와 국제회의기획업 전문업체(PCO) 등을 대상으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화권 크루즈 선사 대상 포트세일즈(Port Sales)에도 참여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 확충에도 힘쓴다. 시는 이를 통해 마이스 행사 개최와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등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알리고 실질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비자 입국 확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