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금)

  • 맑음동두천 -2.3℃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0.4℃
  • 맑음대전 -0.6℃
  • 박무대구 -0.3℃
  • 맑음울산 1.8℃
  • 박무광주 0.6℃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2.9℃
  • 맑음제주 4.0℃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주요기사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대 보전지구에서 친수지구로...

화명에코파크 조성 등 문화관광 랜드마크 확충 청신호

 

부산 낙동강변을 끼고 있는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내 하천지구지정이 변경되어, 화명생태공원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2월, 낙동강(L=382.97km)에 대한 낙동강(국가하천) 하천기본계획(변경)을 고시했다.

 

낙동강 하천기본계획은 유역특성, 홍수량, 개수계획을 비롯해 하천지구지정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하천지구지정은 친수지구, 복원지구, 보전지구 등 6개 세부지구로 구성되며, 각 지구의 특성에 따라 도입되는 시설과 관리 방향이 달라진다.

 

그동안 북구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 꾸준히 친수지구로의 변경을 요청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하천기본계획을 통해 화명생태공원 내 일반보존지구 중 화명2지구 습지 393,100㎡와 공원 상류 측 337,300㎡부지가 변경됐다.

 

해당 구역은 기존에 산책로 및 갈대밭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이번 지구 변경으로 생활체육시설 및 복합운동시설 등 다양한 레저·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는 금정산과 낙동강 등 개발제한구역 및 하천구역을 접하고 있는 문화관광분야 성장에 제한이 있었다”며 “이번 친수지구 지정을 통해 낙동강변에 계획 중인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사업의 조기 착공은 물론, 야간경관사업 등 인프라 확충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북구가 부산과 경남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최신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