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5월 21일 부산진구청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부산진구청 소속 현업 종사자 133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구청 소속 현업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진행했다. 최근 반복되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근로자 개개인이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주체임을 인식하고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한국안전기술협회 황영문 센터장의 강의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사례 분석 ▲보호구 착용의 필요성과 올바른 착용법 ▲작업별 안전수칙 및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다양한 사고 사례를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함으로써 안전 현안에 대한 근로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사고는 대개 짧은 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되며 그 예방은 결국 우리 각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교육이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져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공공부문 적용 로드맵 특강을 개최했다. 공직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실무 적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전문기관 에이아이네이션의 인공지능융합센터 김은아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으로 일잘러 공무원 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공공분야에 직접 활용 가능한 사례 및 공무원 업무에 적합한 인공지능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공공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도구” 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전 직원이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국민신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에 있어 수동적이고 형식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황준환 팀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국민신청과 소극행정 신고·재신고 도입 배경, 민원 처리 과정과 방향, 구체적인 개선 사례 등이 소개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소극행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더 책임감 있고 능동적으로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 이를 통해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청년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참여형 러닝 프로그램인 '2025 남구 청년, 재미있RUN'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UN평화공원,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 남구의 대표적인 러닝 코스를 함께 달리며 건강한 삶과 지역 연대를 다지는 활동형 프로그램이다. 총 2기로 운영되며, 기수당 8회 러닝을 통해 총56km(오륙(五六)도를 상징)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7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완주 메달, 50% 이상 참석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교류, 그리고 성취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과 지역이 함께 숨 쉬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청년창조발전소 게시판을 통해 5. 26.부터 선착순 모집(20명)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가족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5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법무부(장관 박성재)가 주최하고, (재)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재)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개막식은 5월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 주한 외국공관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부산지역 외국인커뮤니티와 국제교류,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 등 30개국 90개 단체 1만 5천여 명의 세계시민이 각국의 문화(음식, 공예, 의상, 액세서리 등)와 공연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교류·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부산세계시민축제의 20번째 해이자, 동시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한국과 일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관할 해운대교육지원청 소속 A 공무원의 공금횡령 사건을 적발하고 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교육청은 지난 16일에 사건을 인지했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본청 감사실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횡령사건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규모 등은 현재 조사 중인 관계로 정확하게 산출하기 힘드나 법인카드 대금 유용 및 일상경비 횡령 등 약 8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19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해당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철저한 조사와 함께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향후 유사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해운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외국인 주민은 ▷우리나라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 ▷외국인 주민 자녀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해운대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데 비해 외국인 주민 수는 증가세다. 2021년 39만 6천여 명에서 2024년 37만 6천여 명으로 인구수는 2만 명이 줄었다. 외국인 주민은 2021년 3천 500여 명에서 2024년 4천 100명으로 6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외국인 주민 지원으로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안내문 4천 장을 제작해 이달 27일 배포한다. 유학생들에게 생소한 쓰레기 분리수거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모바일 해운대신문 외국어판’ 구독을 권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외국인 전담 노무사를 위촉해 7월부터 노무 상담실을 운영한다. 유학생들이 음식점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알바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학생과 사업주 간의 갈등이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구문제는 교육은 물론 우리의 삶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고, 우리나라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청년들의 이탈을 막고 출생률을 높일 수 있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의 모든 기관과 기업, 시민들이 합심해야 한다”며 “교육청도 전력을 다해 부산의 심각한 인구문제 해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동의대 한수환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을 지목했다.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의 '부산 서구편'이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송도오션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의료관광특구이자 해양관광도시인 부산 서구를 홍보하고, 2025년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MC 남희석이 진행을 맡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서구민들이 끼와 열정을 뽐내며 흥겨운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손빈아, 성민, 미스김, 김유라, 이부영 등 초청 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쳐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서구 13개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e-mail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서구민, 서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팀까지 모집한다. 예심은 6월 12일 오후 1시,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4층)에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15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구민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하며, 의료관광특구이자 해양관광도시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사상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를 위한 2025년 제1차 반부패‧청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전략과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사상구는 ‘일하기 좋은 사상 만들기’를 주요 과제로 삼고 소통하고 신뢰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다짐 릴레이, 세대공감 청렴 토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렴한 사상 실현을 위해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