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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대식 원장 재임명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대식 원장 재임명

 

전북특별자치도는 출연기관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김대식 현 원장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재임명된 김대식 원장은 공공외교 및 국제교류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했으며, 지속사업에 대한 안정적 운영과 경영목표를 달성하여 진흥원의 발전 및 조직 효율성 도모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사진의 의결을 통해 재임명됐다.

 

김대식 원장은 주카자흐스탄과 주오만왕국 대사,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 시도지사협의회 국제화지원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과거 해외 및 중앙정부에서의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전북의 국제화협력, 국제역량강화, 도민의 글로벌화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재임명된 김대식 원장의 각오다. 진흥원은 ‘글로벌 전북’을 선도하는 전북의 국제역량강화 전문기관이다. 지역과 세계를 이으며 외국인들이 전북에 유입되고 정착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진흥원은 국제교류협력의 체계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2015년에 설립된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서 전북자치도의 국제교류를 확장하고 도민의 국제이해 증진에 힘쓰며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의 도내 유입과 정착을 지원한다.

 

김대식 원장은 취임 초 ’센터‘로 불리던 기관을 ’진흥원‘으로 격상시키고 ’교류‘에서 ’협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무엇보다 1국3팀 13명에 불과했던 조직을 2실4팀 22명으로 충원, 강화했다. 특히 3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게 하는 등 소통과 협치로 조직을 안정시키고 적극적 활동 전개 기반을 구축했다.

 

“전북 곳곳에 해외 인재를 연결하고, 도내 선진기술과 인재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일이 저희의 역할 중의 하나입니다”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실익적 국제교류에 기반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전북과 세계를 이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가는 길에 우리가 앞장서겠다”고 김대식 원장은 포부를 다졌다.

 

지방소멸론과 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글로컬 시대에, 다른 국가들과 직접 교류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과 주도적 노력이 날로 중요해지며, 그런 맥락에서 공공외교의 힘도 중시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진흥원의 역할이 주목된다. 김대식 원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 4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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