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포스터]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숲의 미생물부터 멸종위기 생물까지의 사진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 '어울림, 숲의 공존'을 26일 시작했다. 국립과천과학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공동 기획해 10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숲의 다양한 생물과 기후 변화 현장을 담은 사진 50여점이 전시된다. 50여종의 세계 희귀 곤충 표본도 만나볼 수 있다. 세계곤충을 직접 표본 해보는 곤충표본교실도 마련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초대전] (사진:독자제공) 광주시립미술관은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시립미술관 사진전시관에서 '안희정 : 어딘가에'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립미술관 사진전시관에서는 해마다 사진·예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작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를 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근대에 만들어진 건물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낯설게 만들어 새로운 미학적 가치를 부여하는 안희정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안희정의 작품은 건물의 정면뿐만 아니라 측면과 건물의 상단까지 모든 면을 촬영하고 이 사진을 무명천에 프린트한 후, 바느질해 조형물을 제작한다. 촬영한 곳은 일제강점기 때 식민 지배를 위해 만들어진 건물이거나 학교, 창고로 쓰이던 곳들이다. 작가는 자신이 만든 조형물을 전시장이나 낯선 곳에 배치해 원래 건물이 가지고 있던 역사성을 지운다. 첫 번째 섹션 '곳-Somewhere2023' 연작은 작가가 2010년부터 시작한 '곳-Somewhere' 연작의 연장선으로 건물 사진을 바느질로 엮어 낯선 장소에 두고 다시 촬영한 작품이다. 두 번째 섹션 '사진집(家)' 연작에서는 건축물의 정면, 옆면, 뒷면을 각각 찍어 합성한 이미지 작품이 주로 선보인다. 전남 장흥 출신
[김성남, The tree 1901, 97×225cm, oil on canvas, 2019](사진:연합) 서양화가 김성남 심여화랑 개인전 = 작가 김성남의 개인전이 8일부터 서울 사간동 심여화랑에서 열린다. 나무와 새, 숲, 꽃 등을 화폭에 개성 있게 담은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성은경 심여화랑 대표는 "그의 작품을 볼 때마다 동양화의 화법이 떠오른다. 작품 안의 기운과 붓에서 느껴지는 골기가 가득하다"며 "그는 아름다움을 그리지 않는다. 오히려 바라보지 않는 쪽에 시선을 둔다"고 평했다. 전시는 21일까지. [임광순, 흔적-벤치1,2, 소나무, 2010](사진:연합)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 작가 부문에 선정된 공예작가 임광순의 개인전을 7∼12일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연다. 작가는 자연적인 재료의 미감을 담아 옛 장인이 만든 건축구조의 시간 속 흔적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콘솔, 스툴, 테이블, 벤치, 거울 등을 선보인다. [사비나미술관 중국 국제전통예술초청전 전시 전경](사진:연합) 사비나미술관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전통예술초청전'에 참여해 한국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국제전통예술전은
[유봉순 작가의 작품 감상모습] 화재의 인물 유봉순 작가는 바다를 품고 예술세계를 펼친 작가로 아인 미술관의 전시 또한 물 멍의 연장 전시와 바다의 이미지 작업에 도약을 위한 ‘시간의 흐름전’을 주제로 선보인다. 유봉순 작가는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를 가까이 두고 유년시절을 보낸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시각적인 일기처럼 삶의 기록으로 "상상력, 기억, 꿈, 희망 등을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모든 존재의 조각된 흔적을 깊이 있는 사유와 성찰로 심상과 심연으로 표현해 보려 한다"고했다. [유봉순 작가 전시작품] 하루의 일상처럼, 바다의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고, 아침 과 저녁이 지나가는 것처럼 사계절의 반복됨 속에 사라져가는 과정 속에서도 점점 희미해진 시간과 기억들을 담고자 내면의 그 자리 그 모습 그대로의 절제된 색으로 표현 했고 바다에서 오는 무한한 영감을 작품에 담는다. [유봉순 작가 전시작품] 유 작가의 유년시절에 바다를 응시하고 바다와 대화하는 따뜻한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작품 속, 작품 안으로 떠나는 소풍처럼 반복된 붓질과 중첩의 작업에 몰두 할 수 있었고 작품을 대하는 관객 또한 내면에 자기중심을 세우되 바쁘고 긴장된 삶 일지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고금리, 고물가에 가뭄 위기까지 겹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주다운 모습으로 당당하게 맞서 왔습니다. 정부 기조와 상관없이 상생카드, 노인·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태원 참사에 가슴 아파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분향소 명칭을 바로 잡았습니다. 무등산 정상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됐고, 복합쇼핑몰 유치도 공정·투명·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과 AI 영재고 설립도 국비 확보로 동력이 마련됐습니다.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원팀이 돼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며 눈에 보이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나가겠습니다. 2023년에는 돌봄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삶의 기회,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기회, 영산강 Y 벨트로 대표되는 누릴 기회를 만들고 키워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4월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전면 시행하고, '안전 도시 워킹그룹'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 안전 감수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창업 인프라, 5천억 펀드, 삼성 씨랩(C-Lab) 아웃사이드 광주 등 혁신적으로 창업 성공을 지원하겠습니다. 영산강 Y 벨
부산에서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아트페어가 2021.12.02~6일까지 5일간 열리고 있다.[제20회 부산국제아트페어 전시장]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부산 국제 아트페어는, 국내외 유명작가 250여 명의 3천여 점 작품이 출품되는 아시아의 유일한 열린 미술장터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 채널을 통해 전시된다, 2021 BIAF에서는 고유물을 비롯해 한국, 인도, 중국, 러시아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과 더불어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신선하면서도 개성과 실력을 갖춘 신진작가들을 선발해 그룹전을 기획, 미술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만나고 소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시영 작가 출품작] 양시영 작가는 당당하게 국제관 B12에서 전시하며 K ART의 위상을 드높인다. 특히 양 작가는 작년 부산 화랑 아트 페어 온라인 판매 1위를 한 훌륭한 작가이다. 양시영 작가는 스물 세 살 의 어린나이의 청년 미술가이다. 그의 미술도구는 화선지와 동양화 물감이 전부이다. [양시영 작가 출품작] 요즘은 다양한 혼합 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신작들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신기한 것은 작가가 연필을 쥐고 그림을 그릴 때 처음 선이 시작되면 마지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