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지난 8~9일 이틀에 걸쳐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로타리클럽3710지구 제8지역국제로타리클럽(장성RC, 송정RC, 광주광산RC, 광주어등RC, 광주새광산RC, 광주장미RC, 광주전원RC)과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저장강박 장애가 있는 첨단1동의 한부모 가정으로, 제8지역국제로타리클럽의 도움으로 1톤 트럭 5대 분량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처리했다. 제8지역국제로타리클럽은 책상과 서랍장, 형광등, 도배, 장판 교체 등도 후원했다. 신상백 광주새광산RC회장은 “앞으로도 복지가 필요한 모든 곳에 온정이 닿을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주신 제8지역국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6일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9월 7일)’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10월 5일)’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는 충장축제를 통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와 디자인산업 육성에 일조하고,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동구 일원 영수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입장권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성년을 맞은 올해 충장축제가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계인들의 이목을 ‘K-문화예술 축제도시 광주’로 집중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가뭄에 단비 내린 동복댐] (사진=연합) 며칠간 이어진 단비에 광주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 저수율이 20%를 넘어섰다. 7일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동복댐 저수율은 20.92%, 주암댐(조절지 댐 포함)은 21.86%를 기록했다. 주암댐은 전남 11개 시·군, 광주 서·남·광산구 수돗물과 여수·광양 산단 공업용수를, 동복댐은 광주 동·북구 수돗물을 공급한다. 주암댐은 20% 위에서 '턱걸이'해왔지만, 동복댐은 지난달 10일 14년 만에 20% 선이 붕괴한 후 28일 만에 회복했다. 동복댐 저수율은 지난 5일 0시 기준 18.28%까지 떨어졌지만 6일 19.60%를 기록한 뒤 20%를 다시 넘어섰다. 동복댐에 설치된 계측기 기준으로 지난 4일부터 강수량은 37㎜를 기록했다.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는 "땅에 스며든 물이 유입되면서 앞으로 저수율이 살짝 오를 수도 있다"며 "완전한 해갈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만큼 지속해서 물 절약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9기 서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위촉식을 가졌다. 참여단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공공부문 퇴직자, 회사원, 학생, 주부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생활공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개선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특히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정책제안자로서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과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제안 ▲정책참여자로서 지역 현안의 주요 행사 참여와 토론회, 평가회 등 다양한 의견 개진 ▲해피메신저로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나눔·봉사 활동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한 지역사회의 활력소 역할 ▲지역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인적 네트워크 역할을 담당한다. 그동안 서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공유형 전동 킥보드 전용 거치대 확보로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 휴대폰 모으기 행사를 통한 QR코드 인식용 폰 소상공인 지원’,‘동네 놀이터(어린이공원)에 CCTV설치하기’등 다양한 정책제안 활동을 펼쳤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제9기 참여단 위촉식에서 “고운 흙 한줌이 모여 태산을 이루듯 생활 속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구정의 밑
[광주시의] 광주시의회는 6일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어 "윤석열 정부가 굴욕적 친일 외교로 국민의 자존심을 저버린 것도 모자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는 묵인으로 일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마저 포기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정부가 미래 세대의 건강에 직결된 문제이자 해양 생태계의 안전이 걸린 중대한 사안에 대해 비겁한 침묵으로 일관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정부는 국제사회와 연대한 공동 행동으로 일본 정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안전성 검증에 주변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인식의 벽 너머로, 배리어프리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공감‧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전 공직자, 시민들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 감수성을 높이고, ‘무장애 도시’ 실현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먼저 12일 ‘장벽을 무너뜨리는 공동체의 힘’ 주제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장애인복지활동가 강연을 개최한다. 황현철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관장, 백순영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지부장이 강사로 나서 발달장애인 삶과 자전거 순례를 완주해 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19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스무살의 봄, 함께하는 꿈’ 비전선포식을 연다. 복지관 20년의 발자취를 기록한 책의 발간 소식도 공유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9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장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0일에는 ‘카페홀더 광산구청점’ 일일 명예점장으로 나선다. 또 ‘어둠속의빛협동조합’과 함께 민간 복지 활동가, 청소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2일에는 광산
광주시 건축물 층수제한 해제를 포함한 도시경관 디자인과 도시계획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광주시의회는 4월 5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박수기 시의원을 좌장으로 ‘건축물 층수제한 폐지,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월, 강기정 시장이 발표한 ‘도시경관․디자인 향상방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연이어 내놓은 도시계획 분야 주요 정책으로, 다양한 스카이라인 구성이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는 정책이라는 찬성 의견과 개발 이익 극대화를 위한 조급한 규제 해제 조치라는 평가와 함께 공공성을 위해 높이 규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박수기 시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김종호 광주시 도시공간국장의 ‘도시경관 건축물 디자인 향상방안’ 발제와 조진상 동신대 도시계획학과 교수의 ‘광주시 건축물 층수제한 폐지’ 정책에 대한 우려를 담은 발제가 이어졌다. 전문가 토론에는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 이창율 한국건축정책학회 감사, 광주경실련 오주섭 사무처장, 광주일보 정치부 윤현석 부국장이 참여하여 토론이 펼쳐졌고 이어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월봉서원, 신창동 마한 유적지 등 주요 문화재의 문을 활짝 열고 다채로운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월봉서원 프로그램 주제는 ‘서원 헤드쿼터, 월봉(月峯)’이다. 고봉 기대승 선생의 정신을 품은 월봉서원을 아시아 서원의 중심으로 세우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조선시대 선비의 일상을 체험하는 선비의 하루 △달을 테마로 한 음악과 토크 ‘자경야담’ △고봉과 퇴계의 교류를 극화한 ‘월봉 로맨스’ △고품격 인문 살롱 ‘살롱 드 월봉’ △고즈넉한 한옥에서 차문화를 체험하는 ‘다시(茶時) 카페‧공방’ △450년 전 조선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VR(가상현실) 체험 등을 마련했다. 첨단 무양서원에서는 ‘무양 in the city(무양 인 더 시티)’를 슬로건으로 △고려시대 어의 최사전을 주제로 한 어의체험 사전약방문 △최부의 표해록을 재해석한 선비체험 무양 청년선비 △노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무양 백세별곡 등을 선보인다. 광산의 삼색가옥에서도 고택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용아생가에서는 △강연‧체험‧공연이 있는 시인의 사계, △초등학생을 위한 시문학 교육 용아시인학교를 만나볼 수 있고, 김봉호 가옥에서는 △계절
[사진=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이 주민자치센터를 통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복원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14개 읍면 중 12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4개 프로그램에 수강인원만도 600여명. 스마트폰 활용교실, 댄스스포츠, 미술, 탁구교실, 노래교실, 요가, 라탄공예, 캘리그라피, 도자기 공예 등 주민 호응이 높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센터나 면내 유휴시설들을 활용해 운영된다. 시설이 부족한 일부 면에서는 강사가 직접 마을 경로당 등을 찾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별도 센터가 있는 면 단위에서는 주민 복지와 여가 활용을 위한 지역 공동체 시설들을 함께 운영해 주민자치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준공된 송지면 희망송지복합문화센터와 북평면 면민복지센터, 황산면 주민자치센터, 화원면 복합문화센터 등 지금까지 면단위 센터 4곳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건립됐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희망송지복합문화센터는 1층에 열린도서관, 헬스장, 동아리실, 노래연습실, 다목적강당, 주민사랑방, 유아놀이방 등 시설이 갖춰져 주민들이 자유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하남동 드림봉사단(단장 강미화)이 4일 관내 다사로움 1단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와 손어깨 마사지 봉사를 펼쳤다. 지난해 연말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참여로 결성된 드림봉사단은 네일아트 및 손마사지 기술을 배워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사로움 1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하남동 관내 경로당 16개소 및 행복드림복지관을 다니며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 마사지 등을 제공하고 말동무가 돼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