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해 14일 오전 9시부터 잠수교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7시 35분 한강 수위가 보행자 통제 수위인 5.5m에 도달하자 보행자 통행을 먼저 제한했다. 이후에도 지속해서 수위가 상승해 6.2m에 도달하자 오전 9시부터 차량 통행도 제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한강이나 잠수교(반포대교)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을 자제하고, 차량 이용 시에는 다른 도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과 마우리시오 클래버-커론 미주개발은행(IDB)총재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IDB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중기부-IDB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미주개발은행(IDB)과 손잡고 우리 혁신 스타트업의 중남미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중기부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미주개발은행 본부에서 스타트업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은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중남미지역 경제통합을 위해 지난 195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장 잠재 수요가 매우 높은 중남미와 혁신 스타트업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한국의 중소기업 분야 우수 정책 경험을 활용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체결됐다. 중남미는 풍부한 천연자원 등 경제성장 잠재력이 클 뿐 아니라 지난해 핀테크, E-커머스 등에 VC 펀드결성 규모와 투자 규모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4개에 불과하던 유니
[출처 : 연합뉴스] 경남 창원시가 현재 개발 중인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이하 확장구역)에 입주 의향을 밝힌 첨단산업 분야 기업 10곳과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해당 기업은 26일 확장구역을 창원 첨단산업 육성의 인큐베이터로 발전시키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수소·방위·에너지산업 관련 업체로, 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국내 첨단산업 기업 48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확장구역 입주 수요조사에서 입주를 희망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10개 기업은 협약을 통해 총 3천864억원의 투자와 2천432명의 고용 계획을 밝혔다. 다만, 이는 확정된 내용은 아니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기존 창원국가산단 범위를 벗어난 성산구 완암동·상복동·남지동 일원 42만9천여㎡를 창원국가산단으로 추가 지정하는 확장사업을 2018년부터 본격 추진해왔다. 내년 준공 예정인 확장구역 중 산업시설구역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내년 8월 준공 예정), 한국가스공사 수소생산기지(내년 6월 〃)가 들어선다. 허성무 시장은 "기업들이 확장구역에 안정적으로 입주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말을 거치면서 4만명대로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 다시 10만명을 넘었다. 사진은 이날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 (출처 : 연합뉴스)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414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19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863명, 해병대 161명, 공군 150명, 해군 127명, 국방부 직할부대 100명, 합참 6명, 국방부 4명, 연합사 3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는 11만9천611명이며, 이 가운데 관리 중인 인원은 8천482명이다. 한편, 주한미군 사령부는 12∼18일 신규 확진자가 326명 추가됐다고 이날 밝혔다. 326명 가운데 316명은 한국 내 기지 관련 확진자고, 나머지 10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국무조정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일 “6·1 지방선거가 이제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모든 공직자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회적 논란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매사 처신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도 소속 공무원의 복무점검과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새 정부가 출범하기 때문에 혹시 공백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도 있다”며 “정부는 지방선거가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대선에서는 처음으로 확진자 별도 투표가 도입됐다”며 “비록 사전투표 과정에서 일부 혼란은 있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와 지방공무원, 교사 등 많은 분들의 헌신과 민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도 코로나 상황에서 치러진다. 차질없는 선거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협
[출처 : 인천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봄철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전문채취꾼 및 등산객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산나물 산행,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무단 굴·채취, 산림 무단 훼손 행위 등이다. 문학산 및 승학산 산림 내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주 동의 없이 무단으로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계도 및 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주민 및 등산객들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2·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 변화] (출처:환경부)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3.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좋음’ 일수 및 ‘나쁨’ 일수가 1, 2차 계절관리제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3차 계절관리제 기간에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3㎍/㎥로 2019년 12월∼2020년 3월 시행된 1차 계절관리제 평균농도(24.5㎍/㎥)와 비교했을 때 5%가 개선됐다. 특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총력대응을 추진했던 지난 3월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2.2㎍/㎥으로 지난해 3월 27.1㎍/㎥에 비해 4.9㎍/㎥(18%) 감소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3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최근 3년 평균과 비교해 각각 1.3∼5.4㎍/㎥ 씩 개선됐다. 특히 서울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최근 3년 30.1㎍/㎥에서 3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24.7㎍/㎥로 5.4㎍/㎥(18%)가 개선됐다. 이는 전국 1
[출처:고용노동부] 서울·중부(인천·경기·강원)·부산·대구·대전·광주 지역별로 거점 종합병원이 중심이 되어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병을 찾아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직업병 안심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직업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곳에서는 근로자들이 내원할 때부터 전문의들이 직업력을 확인·보고하며 직업성 질병 재해 수사 시에는 전문적 자문 기능도 수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1일 한양대학교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과 최호순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직업병 안심센터에서는 근로자들의 초기 진단 단계에서 각 과 전문의들이 직업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관련이 있다고 의심되면 직업환경전문의에게 연계한다. 연계받은 전문의들은 환자의 상태와 직업 연관성 여부를 판단해 확산 차단 조치가 필요한 경우 관할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산업보건센터와 협업해 사업장 조사 지원에도 나선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명시된 24개 질병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각 지방고용노동청 및 고용노동부에 보고하는 상시보고체계를 마련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출처 : 서울시청] 서울시가 30일 오후 3시 시청 8층 간담회장1에서 ㈜오투엠(이하 오투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 서준걸 오투엠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다. 기부된 KF-94 방역용 마스크는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이번 기부는 2021년 '사회공헌위크'를 통해 서울시와 오투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3자 간 이루어진 나눔 협약 이후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 지원을 직접 실천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사회공헌위크는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사회공헌센터)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기업 및 단체의 성공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토탈서비스 제공 행사로 20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18년∼2021년까지 63개 기업과의 사회공헌활동 협약 진행, 협약 규모는 약 38억 원, 연평균 16개 기업(9억4천만 원)이 사회공헌 신규 참여 중이다. 올해 12월에도 제5회 사회공헌위크 개최 예정으로 20개 이상 기업의 참여
[출처 : 서울시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대상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강공원 내 자전거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광나루한강공원 내 자전거공원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자전거 교실은 성인·어린이·가족 대상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성인 대상 교육은 기수별 초급, 중급 코스로 운영되며 한 기수당 초급 4일, 중급 2일, 총 6일간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어린이 대상 교육은 6∼7세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주말 어린이가족 자전거 안전교육' 과정을 신규 개설해 토요일 오전에 2시간씩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의 구조 및 기능, 주행 방법, 운전자의 준수사항,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