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이 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달랏시를 방문해 본격적인 수출 협의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특산물 수출 활성화와 교류방안 협의를 위해 베트남 달랏시 현지를 방문했다. 이번 협의에는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를 비롯한 장용칠 장흥무산김(주) 대표 등 장흥군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달랏시 대표단이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를 방문한 데에 대한 답례 방문으로 군 대표단은 제9회 달랏 꽃축제 개막식에도 초청됐다. 장흥군은 11월 친환경 파래김, 도시락김, 자반볶음 등 8개 가공식품 2톤 2천800만원 규모의 물량을 첫 수출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톤 티엔 산 베트남 달랏시장과 면담하고, 장흥군 농·수·축·임산물 수출 및 판로 확대와 교류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베트남 달랏시 현지에 조성된 장흥군 특산물판매장을 방문해 품목 및 소비 성향을 분석하는 등 수출 본격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어 달랏시 버섯연구소를 견학하여 교류 확대 방안 논의도 병행 추진했다. 또한, 원광대 의료 대표단과의 동행을 통해 달랏시 보건소와 공동 운영 중인 원광대학교 한의진료센터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30만명 이상
[광산구 월곡2동‧어룡동 송년행사] 광주 광산구 각 마을에서 송년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월곡2동 사회단체는 지난 14일 ‘달아실 매듭달 보내주기’를 주제로 송년행사를 열어 500여만 원 상당 후웜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노한복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이 1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마을축제위원회(위원장 노한복)의 교복 구입비 120만 원 지원, 통장단(단장 김미정) 60만 원 상당 백미 기부 등이 이어졌다. 또 (사)아시아밝음공동체 도제스님이 100만 원, 월드드림랜드 민태홍 대표는 100만 원 상당의 찜질방이용권을, 한마을 새마을금고(이사장 박도영)는 20만 원 상당 온열매트를 후원했다. 15일에는 하남동에서 송년‧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에 이어 하남동 소재 사회단체와 기업의 나눔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정2동은 지난 16일 3년 만에 ‘함께여서 더 빛난 2022년’을 주제로 한마음 송년행사를 열었다. 마을 기관‧단체, 주민이 십시일반 모은 290만 원 장학기금과 다양한 나눔 물품 전달식이 온기를 더했다. 어룡동 기관‧사회단체도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15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되고 있는 어린이집 회계규칙과 노동법을 이해해 어린이집 재정 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직원 모두가 상생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를 초빙해 회계교육과 노무교육을 각각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날 교육에서 명예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가 어린이집 모니터링에 참여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설립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집을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보육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 광산구는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기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전남도청] 전라남도는 산란계 농가와 시중 계란 판매업체의 계란에 대한 살충제 검사를 완료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돼 2020년부터 3년 연속 전남산 계란의 안전성이 입증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소비자가 국민의 대표 먹거리인 전남산 계란을 누구나 안심하고 먹도록 전남도가 산란계 농장과 계란 판매업체를 빈틈없이 관리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계란 살충제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 대비 6월에 생산단계인 산란계 농장 114개소(전체 127개소 중 휴폐업·계란 미생산 13개소 제외) 계란에 대해 비펜트린 등 34종을 집중 검사했다. 또한 최근 11월까지 도내 23개소의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계란의 살충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생산농장과 유통판매업체의 계란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전남도와 시군, 동물위생시험소는 산란계 농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홍보물 배부 747매, 문자발송 689건, 방문홍보 279회 등 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청소·세척작업을 실시토록 지도·홍보했다. 동물용의약품은 허가된 약품만 용법·용량에 맞게 사용되도록 수시로 홍보했다. 특히 과거 부적합, 살충제 사용 이력, 환경조사에서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이번 주 장마가 끝남과 동시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살수차 2대를 추가 운행하여 도심 열섬현상을 낮추는 등 폭염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대형 살수차 3대를 가동하여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 3개 구간, 40.6㎞의 거리를 하루 3차례 이상 운행하고 있었다. 최근 기온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폭염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살수차 2대를 추가 운행하여 상무대로, 천변좌하로, 운천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을 대상으로 기상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서구는 살수차 운행 이외에도 스마트 그늘막 및 무더위쉼터 설치, 폭염 취약계층에 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도로에 물을 뿌리는 살수차가 도심 속 온도를 낮추고 주민들이 지나가는 살수차를 보면서 더위를 날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이 가장 어려운 시간대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와 금요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택시 호출 중개플랫폼을 이용해 본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특정 시간대(52.7%)와 단거리 이동(52.6%) 때 택시 호출이 특히 어려웠다고 답했다. 시간대별로 보면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평균 호출 시도 횟수가 3.15회로 다른 시간대보다 최대 1.66회까지 많아 택시 잡기가 가장 어려웠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의 평균 호출 시도 횟수가 2.63회로 가장 많았다. 월요일은 1.6회, 화∼목요일은 1.74회였다. 소비자원은 또 택시 호출 취소 수수료에 대한 고지가 미흡하고 예약 취소 시 운임 전액을 수수료로 물리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비자원이 지난 4월 카카오T, 우티, 타다, 티머니 온다, 아이엠[101390](i.M), 마카롱택시, 반반택시 등 7개 플랫폼을 조사한 결과 카카오T·타다·아이엠·반반택시 등 4개 플랫폼이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었다. 다만 카카오T와 반반택시의 경우 호출료가 없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건강팔팔마을 동우회 건강지도자 26명을 대상으로 담양군 추월산 용마루길 걷기 체험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주민주도형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건강팔팔마을 사업도 재개됐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건강지도자의 역량 강화 및 건강생활실천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움직이는 발걸음,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용마루길 8㎞의 코스를 따라 담양호와 추월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군은 참석자들에게 건강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걷기, 요가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 지도 시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 A씨는 "둘레길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할 수 있었다. 건강지도자로서 앞으로 주 2회씩 팔팔마을 주민들과 함께 생활터 걷기를 실시하면서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여유와 힐링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3월부터 건강팔팔마을 사업을 준비해 지난 5월 기초체력 평가를 마쳤다. 이달부터 읍내 6구, 승법리 등 15개 마을에서 65
[출처 : 연합뉴스] 정부가 교수를 확보한 대학은 반도체 관련학과 신·증설을 통해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를 풀어 10년간 반도체 인재 15만명을 키우기로 했다.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반도체학과 학부 정원이 1천300명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에는 재정지원을 강화한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교육부는 반도체 전문 인재를 키우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이들 정부 부처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특별팀(TF)을 꾸리고 정책 과제를 발굴해 왔다. 산업계는 반도체 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현재 약 17만7천명 수준인 반도체부문 인력이 10년 후 30만4천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대학이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시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학부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에 똑같이 적용된다. 교사(校舍)·교지(校地)·수익용 기본재산 등 대학 운영 규정상의 다른 기준은 대폭 완화하겠다는 것이
[출처 : 연합뉴스] 책임수사제를 논의하기 위한 검·경 협의체 실무회의에서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좀처럼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15일 법무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검·경 협의체 제3차 실무회의에서는 일부 주제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졌다. 특히 보완수사요구 원칙 재정립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검찰 측 인사가 경찰이 수사를 잘 못하니 검사가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게 아니냐는 취지로 발언하자 경찰 측에서는 상호 잘못을 논하는 자리냐며 유감을 표하고 항의하는 등 소란이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전날 몇 가지 제한 규정을 명시하면 과도기에 검사의 직접보완수사를 원칙으로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냈다. 제한 규정으로는 예외적 보완수사요구 기준 명확화, 보완수사요구에서 법정송치사건 제외, 신속한 사건처리에 대한 유의규정 신설 등이다. 이에 검찰은 검사가 송치요구한 사건을 다시 경찰에 보완요구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경찰 주장의 취지에는 동의하면서도 경찰이 주장하는 검사의 모든 사건 직접보완수사 원칙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 문제에 관해 추후 각 기관과 법무부의 입장정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검사가 보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주택과 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65만9507건, 1608억원을 부과했다. ※ 동구 146억원, 서구 370억원, 남구 211억원, 북구 385억원, 광산구 496억원 부과 건수와 부과액은 지난해 64만9307건, 1522억원보다 각각 1.57%(1만200건), 5.63%(85억6900만원)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은 주택가격 상승, 대규모 아파트 신축, 건축물 증가 등 과세 물건 증가로 인한 것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7월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8월1일까지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연세액의 1/2씩 나눠 부과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현행 60%에서 45%로 하향 조정됐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납부 방법으로는 ‘스마트위택스’(지방세 신고⸱납부⸱조회 시스템)앱이나, 자동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