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제방도로에 핀 코스모스]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는 광주 극락교부터 서창교까지 왕복 10km의 영산강 제방도로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초부터 개화한 3색 코스모스는 이달 중하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사업소는 지난 7월 말부터 제방도로 갓길에 씨를 뿌리고 제초 작업을 하며 꽃길을 조성했다. 김용만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영산강 제방도로는 드라이브 장소로 안성맞춤"이라며 "많은 시민이 형형색색의 꽃들과 영산강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율성 역사공원] 광주시는 정율성 기념사업을 중단하라는 국가보훈부의 권고, 이어질 시정 명령 방침에 수용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광주시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등 기념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사무이며 지방자치법 제188조에 따르면 자치사무는 위법한 경우에만 주무부 장관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율성 기념사업은 1988년 노태우 정부 때부터 35년간 지속돼 온 한중 우호 교류 사업으로 위법한 사항이 없다"며 시정명령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광주시는 또 "정율성 생가터 복원사업인 역사공원 조성 사업 완료 시기에 맞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해 지혜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율성 관련 시설이 있거나 앞으로 계획 중인 광주 남구와 동구, 전남 화순군 등 기초단체들도 동향을 주시하며 대책 검토에 착수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이날 "보훈부로부터 공문이 오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으며, 화순군도 전반적으로 사안을 검토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정율성 기념사업은 그가 나고 자란 광주 남구와 동구, 전남 화순군에서 추진됐다. 광주 동구 불로동에서는 최근 논란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날인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양천초등학교에 마련된 가양1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1시 현재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3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6∼7일 이뤄진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해 반영한 수치다. 전체 선거인 50만603명 중 총 17만9천536명이 현재까지 투표를 완료했다. 이번 보선 투표율은 2021년 4·7 재보선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낮은 수치다. 당시 서울·부산시장 보선 투표율은 39.3%였다. 지난 4월 5일 경남 창녕군수 보선 동시간대 투표율 44.8%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지방선거와 비교해도 낮다. 지난해 6·1 지방선거 투표율은 전국평균 38.3%, 강서구 37.7%였다. 이번 보선은 전국에서 강서구 1곳에서 이뤄진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출처=국토교통부] 6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저리 대환대출 대상이 연 소득 7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까지 확대된다. 보증금은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 주택으로 확대되고, 대출액 한도도 기존 2억 4000만 원에서 4억 원으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이후 4개월간 6063건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으나, 일부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거나 절차상 불편한 점이 있다는 지적에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가 어려운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저리 대환대출의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 대환대출은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보증금 3억원 이하인 경우 1~2%대의 금리로 2억 4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하지만 소득 등 대출요건이 엄격해 지원대상에서 일부 배제되는 경우도 있었다. 정부는 이같은 요건을 완화해 오는 6일부터는 연 소득을 1억 3000만 원, 보증금을 5억 원까지 확대하고, 대출액도 4억 원까지 늘려주기로 했다. 피해자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제공도 확대한다. 현재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예산안을 올해 19억 2600만 원보다 약 31% 증가한 25억 2700만 원으로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수산업 관련 창업과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유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산업경영 경력 3년 이하의 만 40세 미만 청년 어업인에게 최장 3년 동안 월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2018년 10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35명의 청년 어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예산안 확대에 따라 지원 대상을 30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내년에 지원받길 원하는 사람은 거주하고 있는 관할 시·군·구에 문의한 뒤 사업 계획서 등을 구비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선정자의 소득 보전을 위해 취업 활동의 제한 요건도 완화한다. 사업 선정자가 어업 및 양식업 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당초 3개월이었으나 이를 6개월까지 확대해 어한기 등 어업에 종사할 수 없는 기간에 소득 보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살기 좋은 어촌,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촌에서 우수한 청년 인력들의 활발한 창업 및
[LH 본사 사옥]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 중인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에서 외벽 철근이 누락된 것과 관련해 건설노조가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인건설지부는 26일 인천시 서구 LH 검단사업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의 책임 있는 자세와 부실시공의 철저한 원인 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은 최근 지하 골조 작업이 완성되고 본층 작업이 시작된 곳"이라며 "LH는 철근 누락 문제를 보고 받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고 보강 작업만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LH는 시민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이윤 추구를 위해 건설산업 생태계를 교란하는 건설업체와 건설 현장에 만연한 불법적 행태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LH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한 공공분양 아파트 건물에서 외벽 철근이 대량으로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 철근이 누락된 지점은 전체 13개 동 가운데 4개 동의 지하 벽체 부분 6곳이며 누락된 철근은 원래 들어가야 하는 양의 7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철근 누락 문제를 지난 6월 말 파악하고도 입주 예정자들에
[지난 1월 20일 발생한 부천 아파트 공사장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 (사진:독자제공) 공사장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작업이 중단됐는데도 노동자들에게 휴업수당을 주지 않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당국에 적발됐다. 중부고용노동청 부천지청은 지난 14∼19일 부천 소사역 인근 아파트 신축 공사장을 수시 근로감독한 결과 원·하청 업체 11곳의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 7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하청업체 3곳은 지난 1월 20일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가 발생해 25일간 현 장 작업을 중단했는데도 노동자 84명에게 휴업수당 8천570만원을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법에 따라 휴업수당은 노동자 평균임금의 70%를 지급해야 한다. 이번 근로감독에서는 노사가 체결한 포괄임금 약정을 악용해 휴일수당을 법에 규정된 것보다 적게 지급한 사례도 적발됐다. 포괄임금제는 정해진 근로시간 이외의 수당을 미리 정해 기본급과 함께 주는 제도로,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포괄임금에 법규보다 적은 휴일수당을 포함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지청은 또 시간외 수당과 연차유급휴가 미사용 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임금 명세서를 주지 않는 등의 법 위반 행위도 함께 적발했다. 노동
[현대건설,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비전 어워드' 수상]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미국의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Architizer.com)가 주최한 '2023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비전 어워드'에서 조경 사진 부문 최고상인 '스튜디오 위너'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 세계 50여개 국가의 건축 전문 사진작가들이 경쟁하는 사진·영상 공모전으로, 세계적으로 인상 깊은 건축과 조경 경관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현대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옥상 조경 경관을 담은 작품으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스튜디오 위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이 신사옥의 가장 큰 정원이 있는 공간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거울 연못에 투영된 청단풍의 실루엣과 천정에 설치된 미디어아트의 연출이 조성하는 인상 깊은 장면을 담고 있으며, 건물 안팎 공간이 소통하는 찰나를 특징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건설은 전했다.
[법원 로고] (촬영:이율립) 수도권 건설 현장에서 공사를 방해할 것처럼 협박해 억대 돈을 뜯어낸 한국노총 산하 노조 간부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한국노총 전국건설연대노동조합 위원장 서모(58)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노조 간부 이모(44)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는 등 함께 기소된 간부 9명에게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들은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수도권 22개 공사 현장에서 집회를 열거나 민원을 제기하는 등 공사를 방해할 것처럼 협박해 근로시간 면제자 급여 명목 등으로 1억3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피해자 상당수와 합의했고 노조를 탈퇴해 재범 위험성이 낮다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며 "판결문을 검토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 전경] 광주신세계가 '신세계 아트 & 컬쳐 파크' 확장 계획에 반대하던 인근 상가인 금호월드 측이 제시한 3가지 협의안 가운데 금호월드 건물매입과 공동 재개발 등 2가지 안을 거부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20일 광주 시내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호월드는 소유주와 임차인, 주거인 등이 같이 있어 매입해 개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공동 재개발도 개개인의 이권이 나뉘어 있어 투자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금호월드 측은 지난 18일 금호월드 건물 매입, 건물 공동 재개발, 금호월드-광주시-광주신세계 3자 협의체 구성 등 3가지 상생 협의안을 제안했는데, 광주신세계가 이 중 2가지를 공식 거부했다. 광주신세계는 다만 "3자 협의체 구성 등 상생 부분은 협상의 물꼬를 트는 교감이 있어 시간을 두면서 협상해 나갈 것"이라며 "금호월드 측도 상생 방안 협의에 나서고 있어 사업이 물살을 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광주시에도 "구체적인 요구조건 등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중간에 중재할 수 있는 행정력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신세계가 그동안 협상 과정에서 건물 매입이나 공동 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