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광역시청]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군 항쟁지도부 기획실장 ‘김영철 평전’과 ‘김순자 수기’를 발간하고 27일 기록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기록물들이 꾸준하게 수집·발굴·기증됨에 따라 이들 기록물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자료총서’를 발간해 왔다. 이번 ‘김영철 평전’과 ‘김순자 수기’는 지난해 발간된 ‘오월일기’ ‘취재수첩’에 이어 연속기획 시리즈로 발간된 것이다. ‘김영철 평전’은 살아 생전 김영철 열사가 작성한 자서전과 계엄사의 취조과정에서 작성한 진술서를 토대로 작성됐으며, 대화체 형식을 빌어 김영철의 삶과 사상을 구성했다. 김영철의 아내 김순자는 1980년 5월 말 만삭의 몸으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맸고, 정신적 후유증을 앓던 남편의 간호와 생계를 도맡으며 틈틈이 대학노트 2권 분량의 자필원고를 썼다. 이를 기초로 발간된 ‘김순자 수기’는 5·18항쟁 이후 모진 세월을 견딘 유가족들의 고통을 대변하고 있다. 김영철 부부는 광천동 들불야학 초기부터 기반 형성에 헌신했으며, 박용준, 박기순, 윤상원, 박관현, 박효선, 신영일 등 들불야학의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이정삼 군공항이전추진본부장(지방부이사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126회 기술사 시험에서 상하수도기술사와 수질관리기술사에 동시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하수도기술사는 상하수도의 설계, 시공, 시험·분석, 감리 등을 수행하기 위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최고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도모하는 상하수도 분야 최고등급의 기술자격이다. 수질관리기술사 또한 물관리, 상하수도, 재이용수 등 수질관리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평가하는 물 분야 최고 권위의 기술자격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97년 지방고등고시 환경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2015년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광주 북구청 환경청소과장,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 환경정책과장, 환경생태국장 등을 맡아 하천 등 수질개선과 하수도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수질원격관리시스템 개발과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을 실무에 접목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한 고민과 시스템 개선 노력을 통해 상하수도와 물 환경 분야에 대해 체득한 경험과 안목, 가족·동료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2개의 기술사를 취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상하수
[출처 : 연합뉴스]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 더위가 시작됐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 기준 낮 최고 기온이 완도 30.4도, 광주 30.3도, 순천 30.2도 등으로 평년(23∼27도)보다 높았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 낮 최고 기온은 담양 31.9도, 강진·보성 31도, 장흥 30.6도 등을 보였다. 낮 동안 햇볕에 의해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르는 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오는 24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26∼33도, 25일에는 25∼32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발표한 '3개월 전망'을 통해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올여름은 여느 해보다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며 "한낮에는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에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누리 달 탐사선 임무 탑재체]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국민 명칭 공모전으로 진행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은 ‘다누리’로 확정됐다. ‘다누리’는 순 우리말인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적이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다누리’를 제안한 KAIST 박사과정의 하태현 씨를 포함해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 4명에게 항우연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 명칭 공모에는 총 6만 2719건이 접수돼 지난 2018년 누리호 명칭공모전 응모 건수보다 6배 이상 많았다.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심사 과정에서도 1차·2차 심사, 확대 전문가 평가 등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1000명의 국민이 선호도조사에 참여했다. 이 결과 KAIST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하태현 씨가 제안한 ‘다누리’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다누리’는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시작을 알리는 달 탐사선의 공식명칭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하태현 씨는 “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생활밀착형 비대면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4일 광주기독병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병원 1층 로비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공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관이다. 연중무휴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책을 빌릴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아동·일반 신간도서, 기독병원 희망도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베스트셀러 등 240여 권의 도서가 탑재돼 있으며, 1인당 2권,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분기별 도서를 교체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간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스마트도서관 부스 내 책 소독기를 비치해 방역도 강화할 방침이다. 백호승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증가한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공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결정과 관련, 격리해제 조치가 재유행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질병관리청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현재의 감소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7월 반등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의 격리의무를 당분간 유지하되 4주 후에 유행상황을 재평가하기로 했다”며 “4주 후 평가 시에는 격리의무 전환 여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평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 제1부본부장은 “격리의무 전환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현재 유행상황을 우선 고려했고, 향후 유행양상에 대해서도 예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격리의무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도 면역감소 효과에 따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돼 9~10월경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또 “격리의무를 유지하는 경우와 비교해볼 때 격리준수율이 50%일 경우에는 1.7배, 전혀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확진자가 최대 4.5배 이상 추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제공=쏘스뮤직)]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홍역을 앓는 신인 그룹 르세라핌이 결국 그를 제외한 5인조로 활동하기로 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0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김가람과 논의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그가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가람은 중학생 시절인 2018년 친구 A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가해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를 뒷받침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사진이 공개되며 궁지에 몰린 상황이다. 특히 피해자 A씨가 법무법인을 통해 이 같은 가해 행위가 사실이라며, 관련 자료를 르세라핌 데뷔 이전인 지난달 21일 하이브(쏘스뮤직)에 내용증명으로 보낸 사실이 드러나 '악의적 음해'라는 소속사 대응도 도마에 올랐다. 쏘스뮤직은 그러나 이날 "김가람도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며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쏘스뮤직은 "A씨는 학교에서 탈의 중인 친구의 속옷만 입은 사진을 무단으로 촬영해 다른 친구 명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적으로 올렸다"며 "이런 행동에 격분한 김가람
[출처 : 연합뉴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 인근에 문화재청의 허가 없이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가 이달 말 입주를 예고하고 사용검사를 신청해 관할 구청이 승인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2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조선 왕릉인 김포 장릉 인근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735세대 규모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 대광이엔씨(시공 대광건영)는 최근 인천시 서구에 사용검사를 신청했다. 이 건설사는 사용검사 신청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1일부터 올해 9월 14일까지 아파트 입주를 진행한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김포 장릉 인근에 아파트를 지은 다른 건설사 제이에스글로벌(시공 금성백조)과 대방건설(시공사 동일)도 공사를 상당 부분 완료했으며, 조만간 사용검사를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구는 시공사인 대광건영의 사용검사 신청을 받은 뒤 사용검사 확인증을 내줄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확인증이 나오면 건설사는 입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서구는 현재 현장점검 등을 진행하면서 사업계획 승인 당시 내용대로 아파트 건설이 완료됐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관계 부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주택법에 따르면 사용검사는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해야 한다. 신청일 1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22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일상적 정신건강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주고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출생연도 기준)으로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없으며,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은 우선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총 353명(동구 28명, 서구 74명, 남구 46명, 북구 106명, 광산구 99명) 예정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모집 기간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해 3개월(10회)간 주 1회 전문심리상담과 사전·사후검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문심리상담은 이용자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일대일 서비스를 원칙으로 회당 50분, 사전·사후검사 각 1회 90분의 서비스를 받는다. 사후검사 결과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재판정을 통해 최대 12개월까지 서비스 연장이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19일 오전 시청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하 ‘이해충돌방지법’) 홍보를 위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김정훈 기획조정실장, 박남언 시민안전실장, 이갑재 감사위원장 등 간부공무원과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참여해 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사적이해관계자 신고·회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상 비밀·미공개 정보이용 금지 등 10가지 행위 기준을 담고 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더욱 청렴한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