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의료원(의료원장 김승미)이 운영하는 국화원 장례식장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해 대구 지역 최초로 친환경 장례식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장례식장이란 접객실에서 주로 쓰이는 일회용 컵, 수저, 접시, 용기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세척 및 소독 후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장례식장을 말한다.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은 지난 4월 대구시로부터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1만 명분의 식기를 지원받아 일부 접객실 내 다회용기를 비치하고 시범 운영 중이다.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대표 업종에서 다회용기 도입 초기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종이나 플라스틱이 아닌 식당과 같은 용기를 사용해 예우를 갖추어야 할 장례식장에서 차림새가 좋으며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장례식장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증평군청] 오는 14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별천지공원에서 인삼문화축제 '별천지삼천지'가 열린다. '별천지삼천지'는 증평군이 지역특산품인 인삼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사계절 인삼문화체험 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진행하는 봄 행사이다.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인 별천지 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증평지역 체험마을 4개소 등이 참여해 인삼고추장 만들기, 인삼 달고나, 인삼떡갈비 만들기, 인삼콩알비누 만들기, 막걸리 빚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예약한 경우에 한해 7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장 한 편에서는 충북인삼농협과 증평 로컬푸드 농가들이 수삼과 홍삼제품 등 특산품과 표고버섯, 사과, 잡곡, 채소 등 지역에서 재배한 일반농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증평군은 현재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총사업비 30억원)을 통해 인삼문화센터 조성, 인삼체험프로그램 보급 및 육성, 인삼향 등 인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인삼문화센터 조성은 14억원을 들여 송산리 인삼상설판매장을 증축,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내에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
[출처 : 연합뉴스] 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신청을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받는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해당 건물 임대료 인하액의 20%를 세액공제할 예정이다. 감면신청서와 당초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약정서, 임대료 증빙자료 등을 갖춰 시 세무과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착한 임대인에게 5억7천여만원(659건)의 재산세를 감면했다.'
[출처:전남경찰청] 전남 무안경찰서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민·경·관 협력으로 무인방범시설인 CCTV 설치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관심이다. 14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무안지역에는 1,099대의 관제용 CCTV가 운용되고 있다.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로 CCTV 설치 요청이 늘어나고 있으나, 한 대당 2,000만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돼 그 수요를 충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무안경찰은 대안으로 관제용 CCTV 대신 마을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방범용 CCTV는 비용이 100~200만원대로 저비용 대비 고효율의 화질을 확보할 수 있어 촘촘한 방범망 확보가 기대된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최근 각 마을 이장을 상대로 서한문을 발송해 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지역기업, 농협, 마을 발전기금 등으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 대한 협력을,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키로 했다. 박삼현 무안경찰서장은 "마을 방범용 CCTV 설치는 급속하게 고령화되는 시골 마을의 농수산물 절도, 노인 실종사건, 강력범죄 등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 어르
[출처 : 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은 '보성세계차엑스포'가 2022 제1회 축제경영대상에서 자연생태분야 에메랄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회 축제경영대상은 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KOTRIN)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실이 공동 주관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과감히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언택트 축제로 전환해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24만여 명의 관람객이 온라인을 통해 함께했다. 특히 보성 차문화와 역사를 비롯해 한국 차문화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차인(茶人)들과 한국 차 문화의 우수성을 공유한 것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 경영 대상은 축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일반 시민단체, 기업 또는 개인 등을 대상으로 축제경영대상시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진안홍삼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3개 지자체와 3명의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축제경영대상에서 보성세계차엑스포가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치러지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차 재배
[출처 : 무안군청] 무안군은 오는 18일까지 2022 청년농업전문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안군이 새로 개설한 청년농업전문학교는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지원 자격은 만 39세 이하의 무안군 거주 청년이나 타 지역 도시 청년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농업창업 설계 이론교육과 분야별 현장 실습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청년 농업창업에 관한 이론뿐 아니라 메타버스를 활용해 나만의 농장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실시하고 창업 희망 분야 선도 농가의 농장에서 실습하는 현장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이는 청년들이 농업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체험과 실습을 강화한 것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농업창업 전문교육이 꼭 필요하고 이들이 현장에서 실습 경험도 충분히 쌓아야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청년농업전문학교가 청년의 농업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전문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44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현경면 양학리 일원에 21만㎡ 규모로 농업기술센터 청사와 과학영농 기반시설, 신기술 실증시험포, 자연생태농업 체험장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복합단지 건설을 위한 이번 설계공모에는 2개 작품이 최종 접수됐으며, 군은 지난 17일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ISP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앞으로 군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4년까지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로 건립되는 첨단농업복합단지는 미래농업을 대비한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확장한 모델로서 단지가 완공되면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첨단 미래농업 실현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공감하기 위한 도농 교류가 절실한 때이다"며"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해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소멸위험에 처한 농촌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출처 :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수혜 연령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60∼64세 2,876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에서 수요조사를 시행한다.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고 주민등록주소가 구례군이면 관할 보건기관(읍은 보건의료원, 면은 관할 보건지소)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신청하면 된다. 확대된 대상자들은 올해 7월 이후에 관할 보건기관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포진은 신경후근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의해서 일어나고 발진과 수포가 신경절이 분포하는 편측에 발생하며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60세 이상의 환자의 40∼70%에서 대상포진후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군은 2020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4천5백여 명 무료로 실시한 바 있다. 김순호 군수는 "고가의 예방접종 백신을 지원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군민의 면역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어르신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주간 학교 집중방역 기간(2.14∼3.11)을 운영할 것을 각급학교에 안내하고 새 학기 정상 등교를 위한 학교 방역 준비상황 파악을 위해 16일부터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체계 점검 ▲방역물품 비축 현황과 부족 시 추가 확보 방안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방안 ▲등교시간 혼잡 최소화 ▲방역 전담인력 확보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교육청은 정부의 방역체계 전환으로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학교에서 자체 조사를 실시해야 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학생 50명 이상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와 600명 이상∼1,000명 미만 학교에 대해 한시적으로 간호 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일괄 구매해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에 배부하고 학교 내 확진자 집단발생 시 진단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이동식 PCR 검사소를 운영한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새 학기 학생들의 정상 등교가 원활히 이뤄지고 안전한 환경에서
[출처 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평생학습형 도시재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국 180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평생학습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광주시 유일하게 선정,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오는 3월부터 국비 포함 5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숲 ▴도시골목 ▴도시농업 등 3개 과정의 ‘예비도시재생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북구는 실습터인 ‘북평(북구에서 평생배우다)-학숲소’를 활용, 단순히 인력 양성과정에 그치지 않고 문화・도시재생・마을연계사업 등 전반에 대한 전문기획 활동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예비도시재생사’를 시작으로 2023년 ‘수습도시재생사’, 2024년 ‘전문도시재생사’ 등 장기 로드맵을 가지고 수강생들이 활발하게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북구 평생학습의 특화 모델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사람 성장 및 공간 재생을 추구하는 평생학습형 도시재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