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시설‧물품 등의 공공 개방자원 정보를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유누리’ 서비스와 다양한 식품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푸드QR’을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먼저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시설, 물품 등 15만여 개의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검색, 사용 예약 및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무료 주차장, 문화‧숙박시설, 회의실, 체육시설, 캠핑장뿐만 아니라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입하기에 고민되는 물품들인 전동 공구, 사다리, 정장, 연구·실험장비와 교육강좌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리집·앱(공유누리)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자원, 요금(유/무료), 지역을 선택한 뒤 검색하기를 클릭하면, 조건에 맞는 자원이 노출되고, 바로 신청 및 예약이 가능하다. ‘공유누리’에서는 통합검색과 예약 기능 외에 공유지도(지도에 공유가능한 자원 표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회원가입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에서 분리한 미세조류가 육계의 장(腸) 건강을 개선시켜 사료첨가제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료첨가제 시장은 항생제 사용 감소와 친환경 축산의 영향으로 연평균 4.43% 성장해 2032년엔 전 세계적으로 약 75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양적 우수성과 장내 환경 개선 및 면역 증진 효과를 지닌 미세조류는 유망한 사료첨가제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9년부터 김명후 부산대학교 교수, 공창수 경북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사료첨가제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담수 미세조류의 사료첨가제 효능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그 결과, 파라클로렐라 속 케이에스엔(KSN)-1 균주가 육계 맹장 내 클로스트리디움(Clostridium) 유익균 및 면역글로불린 A(IgA) 항체를 증가시킴과 동시에 소장 조직 내 면역세포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이번 미세조류의 육계 장 건강 개선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 논문을 국제학술지 ‘가금 과학(Poultry science)’에 지난해 12월 게재하여 사료첨가용 유용미생물의 기능성에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이어온 최영일 순창군수가 2025년에도 새해 첫 발걸음을 군민과 함께한다. 특히, 민선 8기 3년 연속으로 시행하는 이번 마을방문은 지난해보다 3개 마을이 더 늘어난 320개 전체 마을로써, 소외될 수 있는 오지마을과 고령화 마을에 대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등 한층 강화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1월 8일부터 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마을방문은 각 마을의 주민들과 밀착 소통을 통해 불편사항, 현안사업,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 군수는 현장에서 바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실무진과 논의해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도로, 상하수도, 교통 등의 기초 인프라 개선에 우선순위를 두고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총 581건의 건의사항 중 296건을 완료하고 60건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143건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건의사항 관리는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는
보성군은 지난 7일 조성신협(이사장 김성만)과 조성면 행정복지센터가 조성면 경로당 47개소에 떡국 재료와 먹거리로 구성된 ‘어부바 박스’ 47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성신협은 신년을 맞이해 ‘어부바 박스’는 떡국떡, 달걀, 김, 생굴, 귤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성 물품 중 떡국떡은 불교단체 소래 정사의 이웃사랑 기탁 물품(백미 300kg)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어부바 박스’는 신년을 맞이해 마을별 여성 자원봉사 단체가 일정에 맞춰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신협 김성만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올 한 해도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이 직영하는 문화 관광 체육시설 이용자가 2024년 6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보성차(茶)의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 봇재 ‘봇재’는 2024년 11만 명이 이용하고 6억 1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명실상부 보성차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봇재 1층은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을 비롯하여 2층 그린다향(카페)에는 보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40여 종의 보성차(茶) 관련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지역 차(茶) 농가의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봇재 3층 보성생태전시관 ‘비움’은 보성의 자연환경을 전시로 관람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힐링을 제공한다. △ 차(茶) 문화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은 2024년 12만 1천 명이 방문하고, 8천 8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성차(茶)의 생산부터 제조, 차 문화까지 차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은 매년 10여 회의 기획 특별 전시와 초대 전시가 개최된다. 또한, 보성 차밭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과 3D미디어 영상, 소장품 검색(아카이브월) 등 다양한 디지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다례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