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7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에서 인하대학교 재학생 대상 ‘2024년 제6회 전자상거래(IeTC) 경진대회’에 참여한 우수 팀에게 기관장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제6회 전자상거래(IeTC) 경진대회’는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IPA·인천본부세관·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이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팀(53명)이 참가했다.
인하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참가팀은 지난 6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3주간 ▴전자상거래 셀링 교육 ▴온라인 수출 마케팅 콘텐츠 기획 교육 ▴IPA와 인천본부세관 실무자의 멘토링을 받고 약 5개월간 아마존, 쇼피 등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용품을 기획·판매하는 실무를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큐탠 재팬’ 플랫폼을 추가했으며, 선배 졸업생의 교육을 통해 참가팀에 실무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팀별 전자상거래 실무 수행 결과 발표 후 외부위원(3명)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인하대학교 총장상(1팀)) ▴특별상(인천항만공사 사장상(1팀), 인천세관장상(1팀))을 각각 시상했다.
IPA 기관장상은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중저가의 국내 가방, 파우치 제품을 기획·판매한 Exlog팀(현진우, 전세연, 이재우, 최원우, 오수빈, 최림)에게 돌아갔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등 인천항 물류업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매년 대학생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는 등 미래 항만업계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