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13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4년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성과 공유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여성가족재단 공동 주최로, 첫 번째 세션은 임미란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두 번째 세션은 전명숙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맡았다.
2024년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과제 중 4개의 핵심 연구 결과를 선정해 현장 중심 정책 방안과 시책 사업을 관계기관 및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 발제는 ▲박태순 연구위원이 ‘광주광역시 장애위험 영유아 실태 및 지원방안’, ▲박주희 연구위원이 ‘국내외 1인가구 지원정책 분석 및 광주광역시 정책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 발제는 ▲김영신 정책연구실장이 ‘광주광역시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고보혜 선임연구위원이 ‘광주광역시 성인지 교육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발제에 이어 첫 번째 세션 토론은 ▲국지윤 광주시육아종합센터장 ▲진재섭 광주대학교 교수 ▲김희찬 광신대학교 교수 ▲노효경 광주북구가족센터장, 두 번째 세션 토론은 ▲조경욱 원강대학교 교수 ▲김혁주 송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김남진 전남대 518연구소 연구원 ▲전진희 광주광역시 상임인권옴부즈맨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광주여성가족재단 김경례 대표이사는 “연구성과 발표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재단의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환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미란 의원은 “여성가족재단의 연구성과는 우리 지역사회의 여성과 가족, 아동, 청소년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돼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