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2월 13일까지 3주간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화재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기숙사, 강당, 옹벽과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 취약 시설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작동 여부 ▲강당 지붕 안전 ▲공사장 안전관리 ▲옹벽 및 절개지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이나 붕괴 위험 시설은 추가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즉각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청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 재난을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학생과 교직원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