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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 선도 도시 인천, 2024년 최우수기관 영예

산림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인천시의 헌신적 노력 인정 받다

 

인천광역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홍보, 대비·대응, 협력도 등 8개 지표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실시됐으며, 인천시는 불법소각 단속 실적, 과태료 부과 성과, 산불예방 기고, 예산 집행률, 교육 실행률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는 산불조심기간(2월 1일 부터 5월 15일)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2명 및 1,500명의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해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열화상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첨단장비 정비와 함께,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과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산불 발생을 최소화했다.

 

주요 시기에는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운영하고, 설 연휴와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천시가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4년 현재 전국적으로 242건 97.64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지만, 인천에서는 단 7건 0.98헥타르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발생한 산불 중 북한에서 유입된 쓰레기 풍선(3건) 및 인근 건축물 화재(1건) 등 불가피한 외부요인이 대부분이었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기후위기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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