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면민의 날]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28일부터 29일까지 ‘제35회 유치면면민의 날 및 제20회 수몰애향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유치면민과 향우를 비롯해 김성 장흥군수, 더불어민주당 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과 김재승 장흥군의회의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몰민의 한과 후손들의 번영을 기리는 제례(28일)로 시작했다.
유치면민의 날(29일)에는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경기,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고향사람기부금, 이웃돕기성금 기탁식과 장한어머니 상, 장수상 시상 및 장학금, 공로패․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행사가 흥겹고 즐거웠을 뿐만 아니라 행운권 추첨 경품이 다양해서 축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회장 유치면장 안경아, 문상희 위원장(유치면민의날․수몰애향제추진위원회)은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개최한 유치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화합의 장을 이루게 돼 보람을 느꼇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