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 구단 | 승-패-무 | 승률 | 승차 | 연속 |
1 | KIA | 76-49-2 | 0.608 | 0.0 | 3승 |
2 | 삼성 | 70-56-2 | 0.556 | 6.5 | 1패 |
3 | L G | 65-58-2 | 0.533 | 10.0 | 1패 |
4 | 두산 | 64-64-2 | 0.500 | 13.5 | 4패 |
5 | k t | 62-63-2 | 0.496 | 14.0 | 1승 |
6 | 한화 | 58-63-2 | 0.479 | 16.0 | 1승 |
7 | SSG | 59-66-1 | 0.472 | 17.0 | 2패 |
8 | 롯데 | 56-63-3 | 0.471 | 17.0 | 1패 |
9 | N C | 56-65-2 | 0.463 | 18.0 | 4승 |
10 | 키움 | 53-72-0 | 0.424 | 23.0 | 5패 |
[2024 KBO리그 중간순위(3일)]
선두를 질주 중인 KIA 타이거즈가 기분 좋은 3연승을 거두며 정규시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LG를 상대로 최근 8연승을 거둔 KIA는 2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를 6.5게임으로 유지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11'로 줄였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선취점은 LG가 뽑았다.
LG는 1회초 2사 후 오스틴 딘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1-0으로 앞섰다.
KIA는 4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내야안타, 김도영은 좌전안타를 때린 뒤 최형우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1-1을 만들었다.
1사 2,3루에서는 김선빈이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3-1로 역전시켰다.
LG는 5회초 홍창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KIA는 5회말 박찬호와 최형우의 적시타로 5-2로 달아났다.
LG는 6회초 오지환이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KIA는 7회말 홍종표가 행운의 안타를 때려 6-3으로 앞섰다.
LG는 8회초에도 무사 2,3루에서 후속 땅볼로 1점을 추가했으나 KIA는 8회말 한승택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막판까지 리드를 지켰다.
양현종은 6안타 3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고 에르난데스는 6이닝 동안 9안타로 6실점 해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