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퀴즈풀이 현장]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다음 달 28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개최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행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 체험 인프라를 보유한 국립광주과학관과 협력해 마련한 과학 축제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참가자 규모는 광주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각 1명으로 구성된 ‘100개 팀(200명)’이며 오는 9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팀은 초등학교 과학 교과과정, 과학상식으로 구성된 퀴즈를 풀게 되며 골든벨을 울린 우승팀과 함께 ‘상위 6개 팀’에는 ‘상장․상패’가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전으로 ‘국립광주과학관 스포츠 특별전 무료입장권’과 ‘각종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공룡 3D 입체 퍼즐 ▲해양 생물 바다 워터볼 ▲고무 동력 비행기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 부스 운영이 계획되어 있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산업단지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과학골든벨 행사는 가족과 함께 국립광주과학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체험하고 과학지식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첨단과학을 접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는 등 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