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지난 4일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5개 지자체에 북구의 우수 혁신사례와 정책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은 전국 지자체 중 행정 혁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기관들의 혁신사례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해 멘토링 참여 기관의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우수사례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멘토링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멘토 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 4일 오후 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멘토링에는 북구의 혁신 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 여수시, 해남군, 부안군, 통영군, 양구군 등 총 5개 지자체가 멘티로 참여했다. 북구는 멘토링에 참여한 5개 지자체 담당자에게 ▲북구 역점 추진 사업 ▲칸막이 해소 및 기관 간 협업 노력 ▲일하는 방식 혁신사례 ▲혁신평가 대응 노하우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한 시간가량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나기백)은 오는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북구문화센터에서 광주시립발레단(예술감독 박경숙)을 초청하여 특별기획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립발레단 단원들의 발레 클래스와 갈라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광주시립발레단 조가영 부예술감독의 해설까지 더해져 발레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민 관객들의 발레 공연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Scene1(Ballet Class)에서는 무용수들의 훈련 과정인 ‘발레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철 광주시립발레단 지도위원이 발레마스터로 참여하여 선보이는 '발레 클래스'에서는 평소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어떻게 훈련하는지, 발레마스터는 무용수들을 어떻게 지도하는지 등 연습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매일 진행하는 혹독한 훈련의 결과인 완성된 발레 동작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Scene2(Ballet Gala)에서는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시민 사회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을 담은 작품인 ‘파리의 불꽃’, 1909년 파리에서 초연되어 열정적인 안무와 화려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으며 발레뤼스의 단골 레퍼
광주 북구의회 ‘공동주택 하자 분쟁 제도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기대서)가 지난 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석해, 용역기관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연구 방향과 활용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공동주택 하자 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 주요 과업 내용은 ▴공동주택 하자 민원 및 분쟁 사례 조사 ▴하자 분쟁 처리 제도 분석 ▴하자 대응 제도 개선안 도출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다. 연구회는 앞으로 주민 간담회,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대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동주택 하자 분쟁 대응책을 마련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연구 결과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하자 분쟁 제도 개선 연구회
광주광역시 북구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전국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 및 포상하여 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추진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추진한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SVI(사회적가치지표) 참여실적 및 투명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 12개의 세부 지표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올해 평가에서 사회적기업 우수기술 인증 지원 사업, 온라인·해외 판로 확장 지원,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마케팅 및 경영전략교육 등 사회적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효성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도출을 위해 작년 6월 관련 분야 전문가, 기업인, 구 의원,
광주광역시 북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화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들이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3대 지원사업은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으로 구성되며 경기 침체와 고정비 부담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 핵심 지원책이다. 북구는 특히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사업 인지도 제고와 신청률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오는 7일부터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실시하여 문인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전문상점가 등을 방문해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경청 투어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8월 14일까지 이어지며 청취된 현장 의견은 향후 지역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일 열리는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 워크숍 현장을 찾아가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화사업 ▲지역화폐 ‘부끄머니’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30일 2025년도 2분기 정례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의정발전, 사회봉사, 주민자치 3개 분야에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번 정례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이바지한 주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주민 22명과 공무원 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북구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축하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무송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맞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과 경제 활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진행된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등 총 24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했으며 18건은 원안가결, 3건은 수정가결, 3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순일 · 황예원 · 최기영 · 손혜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윈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2024회계연도 세입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조 1,877억 4천만 원, 세출은 4.4% 늘어난 1조 1,143억 2천 3백만 원이며, 기금 조성액은 3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고, 잉여금은 734억 1천 7백만 원으로 28.9% 줄었다. 반면, 총 부채는 552억 원으로 6.6% 증가했다. 이후 17일부터 2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
광주시 북구가 한국전쟁 전후 시기 발생했던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봉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쟁 시기 광주 일대에서 국가공권력에 의해 발생했던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의 피해자와 유족들의 억울함을 달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행사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2월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광주광역시 유족연합회를 포함한 20여 개의 시민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여 위령비 설치와 위령제 봉행 등 위령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마쳤으며 광주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북구는 지난 3월 위령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고 당시 집단 희생이 발생한 곳으로 추정되는 동림동 불공고개, 양산동 장고봉고개, 장등동 도동고개 등 3개소에 위령비 설치를 지난달 완료했다. 오는 3일 오전9시 40분부터 거행될 위령제는 광주전남추모연대의 주관으로 북구가족센터 대강당(북구 하서로 195)에서 ▲위령비 제막식 ▲경과보고 ▲추모사 낭독 ▲진혼무 ▲분향 및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진보당)이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고 밝히며, 광주시의 소극적이고 무책임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손혜진 의원은 “정부가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면서, 확장사업 예산 367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며, “이는 광주시가 이미 확보한 시비 67억 원조차 집행하지 않고, 정부와의 협의에도 불참하는 등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사업은 2024년 5월 사업자 선정까지 완료됐지만, 광주시는 총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기존의 50:50 분담 약속을 일방적으로 철회하고 전액 국비 부담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정부와의 협조 체계가 단절됐고, 주민들의 기대와 행정에 대한 신뢰도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이 수년간 요구해 온 용봉IC 진입로 개설 역시 이번 확장사업과 밀접히 연계된 핵심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광주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30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화폐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견제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임종국 의원은 “북구가 오는 9월 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1인당 5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명절 민생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회성 지원에 그칠 경우 단기 소비만 유도하고 실질적 경제 체질 개선에는 기여하지 못할 수 있다”며 “지역화폐의 공공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하려면 집행부의 적극성과 함께 의회의 균형 잡힌 견제와 제도 설계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화폐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견제장치로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화폐 운영 사전 절차 강화 ▴사후 평가제도 도입 ▴사용 시기 및 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주민참여형 예산심의 또는 공청회 제도 도입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부끄머니’가 단발성 소비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