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월곡2동‧어룡동 송년행사]
광주 광산구 각 마을에서 송년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월곡2동 사회단체는 지난 14일 ‘달아실 매듭달 보내주기’를 주제로 송년행사를 열어 500여만 원 상당 후웜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노한복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이 1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마을축제위원회(위원장 노한복)의 교복 구입비 120만 원 지원, 통장단(단장 김미정) 60만 원 상당 백미 기부 등이 이어졌다.
또 (사)아시아밝음공동체 도제스님이 100만 원, 월드드림랜드 민태홍 대표는 100만 원 상당의 찜질방이용권을, 한마을 새마을금고(이사장 박도영)는 20만 원 상당 온열매트를 후원했다.
15일에는 하남동에서 송년‧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에 이어 하남동 소재 사회단체와 기업의 나눔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정2동은 지난 16일 3년 만에 ‘함께여서 더 빛난 2022년’을 주제로 한마음 송년행사를 열었다. 마을 기관‧단체, 주민이 십시일반 모은 290만 원 장학기금과 다양한 나눔 물품 전달식이 온기를 더했다.
어룡동 기관‧사회단체도 연말 돌봄 이웃을 위해 상품권, 백미 등 640만 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후원했다.
어룡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종재) 110만 원, 통장단(단장 김철준) 242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석복) 60만 원, 새마을협의회(회장 조기태) 11만 원 등 4개 사회단체는 온누리상품권을 어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왔다.
또 발전협의회(회장 김철준)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성만)은 각각 100만 원 상당, 25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 선운중학교, 선운숲유치원에서 아이들과 벼룩장터(플리마켓) 운영으로 마련된 수익금을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