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9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강진군은 전라남도 내 6개 시‧군에 포함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평가는 1~4월 자체 발행 노력(70%)과 9~10월 국비 집행 실적(30%)을 합산해 종합 점수 60점 이상을 획득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정 지자체는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강진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발행과 건전한 유통 관리, 국비 연계 집행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확보한 인센티브 2억 원은 12월 중 특별교부세로 교부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지역상권 활성화와 군민 체감도가 높은 소비촉진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상품권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7년 연속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연중 10%로 유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2026년에도 상품권 발행과 할인 정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