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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자살고위험군 집중사례관리 부문 전국 우수사례 선정

 

김제시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정수)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5일 웨스턴 조선 서울에서 열린‘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재활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 및 사례관리 공모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사례관리 공모전에서 전국 741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고위험군 집중사례관리 부문 우수사례로 당선됐다.

 

심사는 전문성·적극성·효과성 등이 평가 기준이 됐으며, 센터는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치유 상담, 가족교육, 전문기관 연계, 자조모임 운영 등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의료·복지·심리 자원과 협력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사례관리 성과가 이루어진 점이 심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터 소속 윤보람 팀장(정신건강사회복지사)은 실제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기록한 에세이를 제출해, 대상자와 꾸준히 동행하며 회복을 도운 과정은 사례관리자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잘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정수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체계적 사례관리와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센터가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집중사례관리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김제시의 정신건강복지 정책과 사례관리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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