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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워크숍' 성료...치유관광 플랫폼 도약 다짐

노관규 시장, 마을호스트·체험사 현판 전달…‘행정은 지원, 시민은 주도’ 강조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만 에코촌에서 '2025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워크숍'을 열고, 마을호스트·체험파트너사 등 50여 명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될 체류형 마을여행의 성공을 다짐했다.

 

‘쉴랑게(Shilange)’는 순천시가 자체 개발한 체류형 치유여행 브랜드로, “오래 쉬어가도 좋은 마을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주민과 여행자가 함께 어울리는 순천형 치유관광 사업이다.

 

이날 노관규 시장은 현판을 직접 전달하며 “쉴랑게가 시민 주도로 운영되는 순천형 치유·체류관광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은 지원하고 시민은 주도하는 구조 속에서 순천을 치유관광 플랫폼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국가정원과 순천만 등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순천이 치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순천마을여행주간 운영계획 △웰컴키트·체험쿠폰 활용방안 △마을여행 홍보전략 등이 공유됐으며, 오는 30일 열리는 펀-워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9~10월 마을여행주간 본격 운영을 앞두고 협력을 다졌다.

 

순천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마을호스트와 체험파트너사의 역량을 결집해, 시민 주도형 체류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 등 국가정책과 연계한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쉴랑게는 단순한 숙박이 아닌, 순천의 마을과 시민이 직접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여행 방식”이라며 “방문객이 오래 머물며 치유와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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