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조사에 불응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체포해 구인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가고 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조사에 불응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체포해 구인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가고 있다.]
광주 광산구는 30일 오후 2시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이해와 공감을 위한 상호 문화 존중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낯선 곳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을 주제로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기획행정실장이 강연한다. 이와 관련, 광산구에는 광주 전체 이주배경 청소년의 약 48.5%인 2,763명(2025년 5월 기준)이 살고 있으며, 매년 숫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광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적응해, 권리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상생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연장선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생활 실태, 현장 사례를 들여다보며,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깊은 공감과 존중 감수성을 증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은 우리의 이웃,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존재”라며 “이주배경 청소년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커나갈 수 있는 환경,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 이주민정책과로 하면 된다.
신안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이상주 의장은 신안보육원,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1004보금자리 등을 찾아 관계자와 생활인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아이들의 웃음과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명절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상주 의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시는 25일 순천시청에서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지부장 김선일)와 일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35박스(870kg)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돼지고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저소득가정에 고루 배부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선일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장은 “순천 한돈산업의 번창과 발전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이해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이런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김선일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어려우신 분들을 잘 보살피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는 17개 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명절마다 돼지고기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3천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이상계)가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한마당 행사’를 지난 24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했으며 모범 어르신과 복지유공자를 표창하는 한편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과 지역 어르신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행사,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축사,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문화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라인댄스, 밴드, 체조 공연이 무대를 채워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실버노래자랑과 올해
곡성군이 지난 22일부터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코딩 드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교실은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드론 교육 전문 강사가 맡아 조종 안전 수칙·비행 원리·드론 활용 등 기초 이론을 지도하고, 드론 세팅과 조종·자율 비행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드론 조종 기술을 직접 익히며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곡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드론교실을 통해 집중력과 인지 능력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