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 교육활동 보호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교육활동 보호 주간은 시교육청이 광주교육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등 4개 교직단체와 사전에 정책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했다.
이 기간에는 각 학교에서 ▲교내 홍보용 현수막 게시 ▲보호자 대상 가정통신문 안내 ▲상호존중 캠페인 전개 ▲사제 동행 행사 등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또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교육청도 교육활동 보호 주간에 순직교사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하고, 교원 심리 상담과 치료 신청, 법률 상담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사, 학생, 학부모가 신뢰와 존중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