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는 오는 6월 9일부터 3주간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증정하는 후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서구는 65세 이상 수급자 어르신 중 동주민센터로부터 대상자 100명을 추천받아 장수 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액자를 포함해 증정할 계획이다.
부산 서구는 오는 6월 9일부터 3주간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증정하는 후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서구는 65세 이상 수급자 어르신 중 동주민센터로부터 대상자 100명을 추천받아 장수 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액자를 포함해 증정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는 나주시 가족센터와 함께 관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과 화재예방 지원 사업을 10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나주시 가족센터가 선정한 화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점검 ▲누전차단 기능 콘센트 ▲발열 차단 소화패치 ▲스프레이형 강화액 소화기 등 생활안전 물품을 나주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에서 보급 및 설치한다. 또한 외국인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제작된 화재예방 자료를 제공하고, 통역을 지원해 119신고 요령과 대피 행동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가 고위험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특별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첫 훈련은 9월 10일, 나주시 영산동 소재 맨홀 펌프장 인근에서 진행되었으며, 나주소방서 119구조대, 남평119안전센터 펌프차구조대와 나주시청 상하수도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전 대응력 향상을 위한 지휘 및 점검을 실시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구조 동선 및 장비 운용 절차를 숙지하는 현지적응훈련, ▲의식불명 및 질식 사고를 가정한 대응강화훈련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을 지도하는 안전관리 컨설팅의 3단계로 구성되어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실제 하수도 맨홀을 현장으로 설정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와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나주시청과 소방서가 한
화순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닥분수대 물놀이와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금요일 저녁이 될 전망이다. 이번 주 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에너지 넘치는 밴드 연주로 무대를 여는 ‘맥킨토쉬’ ▲웅장한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켜줄 팝페라 그룹 ‘라벨라’와 ‘라비타’ ▲대중가요를 부르는 ‘케로미(개인)’ ▲ 통기타로 감성적인 선율을 들려줄 ‘위아위안’ ▲인디밴드팀 ‘OLCY’가 차례로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바닥분수대도 가동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버스킹을 즐길 수 있다. 버스킹은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현재 버스킹 공연팀을 수시 모집 중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7 ~ 30세의 버스킹 공연이나 5분 스피치를 희망하는 자이다. 신청 방법은 청춘들락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으로 신규 지정·고시됨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니파바이러스에 의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198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지역명을 따서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로 최초 명명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니파바이러스 감염경로는 감염된 동물(과일박쥐, 돼지 등)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대추야자수액 등)을 섭취할 시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과일박쥐 서식 구역 내 아시아 국가들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도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해당 국가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평균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을 보이며,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진행 시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으로 악화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치명률이 40~75%로 매우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제2기‘2025년 망운 친절한 마마학당’입학식을 열고 3주간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마마학당 학생 28명을 비롯해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지역 내·외빈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행사는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신입생 대표 선서, 교가인 ‘내 나이가 어때서’ 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차분함이 감돌다가 신입생 대표 반장 어머니가 또렷한 목소리로 입학 소감을 전하자 큰 박수가 쏟아지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작을 알렸다 마마학당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무안군 마을공동체 프로젝트로 읍·면 거점문화센터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생활공예 ▲건강교육 ▲합창 ▲영화관람 ▲졸업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마마학당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서로 의지하고 웃고 배우는 삶의 활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