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1일(금) 2024 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한 팀 코리아 훈련 소집 인원 35명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규정에 따라 개막전까지 최종 엔트리 추가 교체가 가능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포스트시즌 및 소집 훈련 기간 동안 각 선수를 집중적으로 살펴 28명의 최종 참가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구단별로는 LG 6명, KT 4명, SSG 2명, NC 3명, 두산 4명, KIA 7명, 롯데 2명, 삼성 4명, 한화 1명, 키움 2명이 선발됐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다. 두산 김택연은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소집일 기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있는 구단 소속 선수의 경우, 해당 팀의 포스트시즌 일정이 종료된 후 합류할 예정이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LA 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한
(중소상공인뉴스) 2024 KBO 퓨처스리그 마지막 월간 시상인 9-10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SSG 신헌민, 타자 부문에 LG 문정빈이 각각 선정됐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 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9-10월에는 SSG 신헌민이 WAR 0.94, LG 문정빈이 WAR 1.44를 기록하며 마지막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투수 부문에 선정된 신헌민은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22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SSG에 입단했다. 타자 부문 수상자인 문정빈은 서울고 출신의 육성선수로, 지난 8월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SG 신헌민은 9-10월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으로 등판하여 24와 2/3이닝(북부 1위)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1.82(북부 2위), 탈삼진 16개(북부 3위)를 기록하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신헌민은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 팀 수비와 타자가 많이 도와줬기 때
(중소상공인뉴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0월 8일 경기 시흥에 소재한 친환경 재생 에너지 수출업체인 ㈜DS단석을 방문하여 바이오디젤 등의 생산 과정을 살펴본 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장은 업체로부터 주요 수출 품목, 수출국 현황, 수출품 생산 공정, 바이오 항공유 확산에 따른 미래 성장 전망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최근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 자원 고갈 등 심각한 지구환경 문제 속에서 친환경 재생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과 국제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친환경 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통관․물류 규제 혁신,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는 등 우리 기업의 수출입 경쟁력 제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HRDK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직무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장기적인 관점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민간참여와 활용성 제고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발전방안 제시(유지용 부장)', '능력중심사회에서의 직무능력은행제 역할(윤지원 부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내·외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옴부즈만 위원 권혁(부산대학교 교수)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직무능력 중심 인적자원개발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공단의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확대를 위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 “내 일의 가치를 드높이고 내일의 우리를 더욱 풍요롭게 할 평생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방위사업청과 서울대학교는 11일 서울대에서 국방공학·정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AI), 우주, 첨단소재, 유·무인 복합 등 국방 첨단과학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민·군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양 기관의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AI, 우주, 첨단소재, 유·무인 복합 등을 포함한 첨단 국방공학 분야 과제발굴 및 기획을 하고 △첨단 국방공학기술 정책 및 발전전략 수립 등을 위한 연구협력을 추진하며 △첨단 국방공학·정책 분야 관련 정보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방사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첨단 국방공학기술 개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예상하며, 동시에 국방과학기술력 강화와 인재 양성으로 국방혁신 4.0 완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AI, 무인 등 첨단과학기술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최고 연구대학 중 하나인
(중소상공인뉴스) 관세청은 10월 7일 ’24년 9월의 관세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와 ’24년 3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24년 9월의 관세인에는 서울세관 문상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문상선 주무관은 미허가 동물용 의약품을 개 사료 등 다른 품명의 자가사용 물품으로 가장*해 가족과 지인의 주소지로 분산 배송받는 수법으로 시가 10억 원 상당을 밀수입한 수의사를 검거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자유무역협정(FTA) 협정세율 적용 대상(관세율 0%)으로 수입신고한 공작기계 부분품에 대한 정밀 검토를 통해 협정세율 대상이 아님을 입증하여 누락 세액 5억 원을 추징한 창원세관 이수경 주무관을 ‘통관검사분야’ 유공자로, 고세율로 조세저항이 큰 다국적 주류 수입업체에 대한 과세가격 사전심사를 통해 합리적인 결정안을 도출하여 기업의 경영안정을 제고하고 140억 원 상당의 세수를 확보한 서울세관 강규연 주무관을 ‘심사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특송화물 내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등 마약류 13kg을 적
(중소상공인뉴스)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 환노위)이 이른바 '어린이 통학버스 대란 방지법'인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 '대기관리권역법'은 어린이 통학버스 등 특정용도 차량을 대폐차할 때 경유 차량을 더 이상 사용 못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친환경 버스 수급 불균형과 기반 시설 부족으로 어린이 통학버스가 멈춰 설 위기에 처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전기 버스 등 친환경 버스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환경부 장관이 특례를 둘 수 있게 하는 한편, 충전소 등 인프라 보급을 위해 관련 기관장과 적극 협조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강득구 의원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교육이자 민생”이라며 “좋은 취지와 옳은 목적일지라도 통학버스가 멈춰 서게 놔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여러분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입법에 힘쓰겠다”며 “법안 논의 과정에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여야 의원들에게 전달해 어린이 통학버스가 멈춰 서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득구 의원이
(중소상공인뉴스) 기후위기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임도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임도가 훼손되면산림청이 국회 농림축산식품수산위원회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산사태로 인한 임도피해가 총 1,162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시기인 2020년 559회, 2023년 255회 등 전국 산지의 임도에서 다수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복구비용은 899억 7천만원이 소요됐다. 임도는 산림의 경영 및 재해 예방을 위하여 설치한 도로다. 지난 80년대 말부터 전국의 산지에 건설되어 2024년 10월 기준 전국의 임도는 25,847km가 개설돼 있다. 전문가들은 임도 절토·성토면 보강 등을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산사태 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배수 체계의 측구와 배수관 정비를 위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 임도는 산림청 및 시도, 시군 산림 당국과 일부 업자들에 의해서만 시공되고 관리되면서 산사태 대책에 대해서 견제하고 검증하는 절차도 부족하다. 산림청의 산사태 원인조사도 부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산사태 원인조
(중소상공인뉴스) 복기왕 의원이 아산지역까지 오는 GTX-C 연장노선에 국비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기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갑)은 11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GTX-C 연장사업에 대해 지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국비를 꼭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기왕 의원은 “수도권 GTX 사업은 민자와 국비로 진행되는데, 비수도권까지 이어지는 연장사업은 지방비 100%로 하라는 것은 비수도권 지역을 홀대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지방재정을 고려해 최대한 지방비가 덜 들어가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안·아산지역까지 연장되는 GTX-C 연장 사업은 현재 계획 기준으로, 2028년 본선과 동시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사전타당성‧예비타당성 조사를 단계적으로 거쳐나갈 예정이다. 추가로 “연장사업은 원인자 부담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국토부 담당 국장의 답변에 대해서, 복 의원은 “이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국가철도공단이 복기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
(중소상공인뉴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10월 10일 오후 미(美) 국무부 베스 반 샤크(Beth Van Schaack) 글로벌 형사사법대사 및 줄리 터너(Julie Turner) 북한인권특사를 접견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북한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기록은 인권침해 행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의 근거로도 활용할 수 있기에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비전에 대한 미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샤크 대사와 터너 특사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서는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북한인권 침해 책임규명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