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0월 12일 희망청소년 대상으로 토요진로체험을 강릉 일대에서 탐방을 진행했다. 토요진로체험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하여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에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건축과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강릉의 하슬라아트월드와 커피거리 탐방을 계획했다. 이번 가을여행은 진로체험뿐만 아니라 학업스트레스를 날리고 여행을 통해 친구들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최○연 기획팀장은 “청소년 교류활동을 통해 예술과 여행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획활동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진로여행을 통해 청소년간의 교류를 통해 뜻깊은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체험이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관악구가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사업으로 가구 전기요금 부담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기존 조명대비 연간 소비전력을 약 4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다. 이에 구는 올해 6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154가구 대상 기존 조명 403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완료했다. 교체비용 또한 무료로, 취약계층 가구의 부담을 한층 더 절감했다. 특히, 올해는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LED 제품을 사용하여 구는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은 에너지 절약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등의 제도와 연계하여 더욱 큰 혜택도 볼 수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취약계층 대상 누적 LED 조명 교체건수는 1,518개로 구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어왔다. 구는 현재 2025년도 사업시행을 위한 대상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조명교체를 희망하는
(중소상공인뉴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일 제8회 숲 페스티벌을 영신숲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문경숲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기관의 영유아 가족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였고 미니양말목 만들기, 장작으로 젠가쌓기, 파우치 만들기 · 대나무 숯 칫솔 체험,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 ‘탄소 줄이GO, 환경 살리GO – 고고 특공대’ 주제로 개최하여 기후재앙에 대비하는 더 뜻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김현익 센터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접근할 수 있는 기후위기대응 교육으로 숲 교육이 매우 적합하다고 말하며, 영유아 시기부터 숲과 환경을 생각하고, 숲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유아 돌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숲 체험과 놀이 기회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중소상공인뉴스) 구로구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도림천 일대에서 ‘도림천 달빛가람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주민들이 제안해 기획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증진하고 도림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막식은 10월 18일 오후 6시에 개최되며, 가수 이상우의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선언과 더불어 점등식이 진행되며, 가수 원미연과 구로愛버스커, LED B-BOY 팀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2일간 구로愛버스커의 공연이 이어진다. 18일부터 20일까지 카페, 분식류로 구성된 푸드트럭과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주제인 ‘빛’, ‘자연’ 등과 연관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도림천 방문 인증’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20일까지 도림천 곳곳에 마련된 6개 지점 중 4개 이상의 지점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또는
(중소상공인뉴스) 지난 10월 13일 운강이강년기념관(문경 가은읍 소재)에서 한말 일제침략기 항일의병장이었던 운강 이강년 선생의 순국 제116주기 추모제향이 관내외 기관장, 관내 기관단체, 시민, 종친회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두리국악단 취타대가 인도하여 헌관 및 제전위원이 사당으로 입장하면서 시작된 추모제향은 운강 순국116주기 추모 제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한두리국악단의 제례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어서 참석내빈 헌화분향이 끝나고 기념관 정문 앞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의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김말수 문경경찰서장, 신영국 운강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최초로 지정된 명예도로 “의병대장이강년로”지정기념식이 있었다. 명예도로명 “의병대장이강년로”로 지정된 가은초등 희양분교~운강기념관(생가)~완장1교 삼거리 3.5km 구간은 운강선생이 태어나고 성장하였으며 최초로 창의의 깃발을 올렸던 곳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기념사에서“명예도로명 “의병대장이강년로”지정·설치로 운강기념관을 찾는 방문객과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운강 선생의
(중소상공인뉴스) 구로구가 구로2동 소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조성된 구로2동 소공원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4,412.7제곱미터(㎡) 지하 2층 규모로, 총 10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주차난이 심각했던 구로2동 지역의 주차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상부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이 자유롭게 쉼터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주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오는 11월 1일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월 정기권 이용자의 경우 전일 10만 원(주간 7만 원, 야간 3만 원)이며, 시간제 주차는 5분당 1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기권 신청‧접수 등 세부 운영 내용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 게시되는 만큼, 사전에 확인한 후 이용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약 4년여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 숙원이던 주차장 운영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문제 해
(중소상공인뉴스) 문경시는 10월 11일 지역 내 먹거리 문제 해결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목표로 수립한 "문경시 푸드플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관련 농업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최종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문경시 푸드플랜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먹거리의 자급률을 높이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 건강 증진을 목표로 수립하였는데 주요 골자는 ▲가족소농 중심의 농가를 조직화 하여 연중 공급가능한 기획생산 작부체계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 공공복지급식, ▲ 가공상품 활성화와 지역인증제 도입 등 안전 농산물 공급이다. 그러나 본 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례제정 등 관계 법령의 마련, 인력과 조직확충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이 남아있다. 문경시는 이번 푸드플랜 수립을 계기로, 농업인과 소비자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문경만의 새로운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리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혀 문경농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문
(중소상공인뉴스) 영등포구가 15일 오후 1시, FKI타워 1층에서 3백여 개의 다양한 일자리가 쏟아지는 ‘희망‧행복·미래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경협 중장년내일센터, 서울 남부고용 노동지청, 영등포 여성인력 개발센터와 함께 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자리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공항, 병원, 고객대응(CS) 등 다양한 분야에서 3백여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최근 고용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구는 이번 박람회가 일자리 정보 부족, 채용 절차에 대한 막막함, 면접 준비의 불안감 등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희망‧행복‧미래 취업박람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FKI타워 1층에서 열린다. 취업박람회에는 ▲1:1 현장면접이 이뤄지는 기업 채용관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을 안내하는 취업지원관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관이 운영된다. 먼저, 가장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을 끄는 ‘기업 채용관’에는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중소상공인뉴스) 안동시는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해 오는 10월 23일까지 참여 농가 신청 및 접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MOU(업무협약) 단체입국 또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5개월에서 최대 8개월(연장 3개월)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시기 조정․확대,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농업인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있으며, 신청 결과에 따라 도입 규모를 결정하고 농가 재추천 근로자 이탈 방지, 신규 근로자 현지 면접 선발 등을 통해 성실하고 검증된 근로자를 선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최대한 맞춰 계절근로자를 배치받을 수 있도록 배치 시기를 이분화해 농업인이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참고자료로 활용코자 계절근로자 선호국가를 함께 조사하는 등 계절근로자 고용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신청을 받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
(중소상공인뉴스) 진천군은 11일 광혜원면 죽현리 사동경로당에 이어 14일 진천읍 장관리 새미경로당에서 ‘성인 문해교육 찾아가는 마을 학습장 글샘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을 주민과 가족 등 약 20명이 참석해 학습자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사동경로당과 새미경로당은 지난 2022년 12월 입학식 후, 2년에 걸쳐 읽기와 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해, 안전교육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밟았다. 한 학습자는 “처음에는 연필을 잡는 것도 서툴고, 눈도 잘 보이지 않아 힘들었지만, 졸업을 맞이하니 뿌듯하면서도 더 열심히 할 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정규 교육 기회를 놓쳤음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졸업에 이르신 모든 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육이 진천군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