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천안서북소방서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인한 낙상 등 산악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년 부터 2023년) 10월에 천안시 서북구 관내에 산악사고가 11건이 발생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가을은 여름에 비해 해가 상대적으로 짧아 산속에서 길을 잃는 사고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발생한다. 또 일교차가 커서 이슬이 쉽게 맺히고 서리가 내리면 실족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등산객 안전사고 주의가 요망된다. 등산 전 주의할 사항은 △산행 전 기상정보 확인 및 2인 이상 산행 △일몰 전 하산 △등산 전 가벼운 스트레칭 △등산 전 건강상태 확인 및 두통, 복통 등 컨디션 이상시 등산 금지 △일교차 대비 겉옷 준비 △지정된 등산로 활용 △등산로 안내판 및 산악위치 표지판 파악 △등산 시 음주금지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산에서는 구조자를 수색하고 구조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구조가 필요한 경우 휴대전화의 GPS 신호를 키거나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확인해 알려주면 정확한 사고 지점 파악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추사홀에서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 향상 및 인식 변화를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직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적극행정 업무추진 역량 강화와 규제혁신 마음가짐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로 활동하는 이승은 강사가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승은 강사는 ‘나의 행복을 높이는 비밀, 적극행정’을 주제로 △적극행정 이해와 필요성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사례 소개 △일의 의미를 채워주는 적극행정 △적극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생각의 틀 만들기 등 심리학을 활용해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동기부여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해 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의 불만은 나에 대한 불만이 아닌, 적극행정의 시작이다’라는 심리학적 내용이 참가자들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돼 군민에게 신뢰받는 예산군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
(중소상공인뉴스) 예천군은 11일 ㈜천신지퍼 서종수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의 기부금과 함께 예천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종수 회장은 용궁면 향석리 출신으로, 현재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지퍼와 슬라이더 제품을 연구하는 ㈜천신지퍼의 대표로 있으면서 예천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오고 있다. 서 회장은 지난해에도 예천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해 2년 연속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몸은 고향에서 멀리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을 사랑하고 있다.”며 남다른 애향심을 표현했고, “예천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계신 서종수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천사랑기부제가 계속 활발히 추진되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사랑기부제는 예천이 주소지가 아닌 개인이 예천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예천군은 작년에 모금액 경북 1위를 달성했
(중소상공인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우리 고장 출신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해 매년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축하성명을 통해 “2016년 세계적 권위의 영국 맨부커상과 지난해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에 이어, 이번 영예로운 노벨문학상까지 석권한 작가께 한없는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출신의 세계적 지도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노벨상 수상이자, 노벨문학상으로는 대한민국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 문학이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쾌거이자, 작가께서 시대와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풍부한 감성을 담은 작품들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강 작가는 단순한 서사를 넘어, 인류의 보편적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영감과 벅찬 울림을 주고 있다.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 역시 전남 출신이고, 지금도 전남 장흥에서 작품활동을
(중소상공인뉴스) 대전 서구는 목재문화 확산 및 목재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년 서구아트페스티벌 기간(10. 11. 부터 10. 13.) 샘머리공원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재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도마, 샤프, 탁상시계 만들기 등 10여 가지의 목공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목재 놀이기구와 유아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가 목재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서구 대표 축제와 함께 목재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목재 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소재인 목재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최근 샤인머스켓 포도 단가하락에 따른 재배 농업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농업인들과 손을 맞잡고 적극 대응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샤인머스켓 포도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었다가 과잉생산과 미규격품 출하에 따라 최근 단가 하락이 가시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8일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샤인머스켓 도매가격은 2kg당 1만1,404 원으로 3년전 2만4,639 원에 비해 거의 반토막이 났다. 이는 2020년 이후 올해까지 전체 포도 면적의 44%에 달할 정도로 급격하게 면적이 늘어난 것도 한 요인이지만 주산지 중심으로 포전 거래를 시작하면서 미규격품 출하가 증가,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이어진 이유도 크다. 강진군은 10월 현재 32농가 10.2ha에서 샤인머스켓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도입 초기부터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면서 농가를 육성해 왔다. 우선 시설하우스에 재배를 유도해 품질향상과 재해에 대응코자 했고 고품질 재배에 대한 농업인 인식교육을 수차례 실시해 단가하락을 경고해 오면서 품질 좋은 농산물
(중소상공인뉴스)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관저2동 느리울근린공원에서 지역 거주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15회차 활동을 펼쳤다. 느리울근린공원은 올해 3월부터 5개월 동안 노후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물 철거, 어린이 놀이터 및 잔디광장 조성 등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가족 친화형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공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재능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식사 후 새롭게 바뀐 공원을 둘러보시면서 휴식을 즐기시길 바라며, 이용에 위험이 없도록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지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협력을 통해 운영 중인 무료 급식 봉사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시행 중이다.
(중소상공인뉴스) 제33회 남미륵사 산사음악회가 지난 10일 오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대웅전 앞에서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군민과 불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함께 즐겼으며, 군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함께 남미륵사의 아름다운 가을밤이 깊어 갔다. 남미륵사는 1980년 창건된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으로, 강진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에만 약 5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지난 4월 열린 서부해당화봄꽃축제 기간에는 약 26만 명의 관광액이 몰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법흥 큰 스님과 강진군이 함께 일궈낸 다양한 문화자원과 행사들로 어느새 남미륵사는 강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법흥 큰스님의 시 낭송과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회 퍼포먼스를 통해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 후 현숙, 배일호 등 7명의 출연진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
(중소상공인뉴스) 대전 서구 관저1동 복지만두레는 더젠병원(병원장 김광섭)과 저소득계층 밑반찬 나눔 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활동(월 4회)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경희 회장은 ”사랑의 손길을 내어주신 더젠병원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섭 병원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꾸준히 후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은희 관저1동장은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복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저1동 복지만두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직접 만든 밑반찬, 김장, 명절 꾸러미 나눔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신속대응반 42명을 대상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를 위한 재난의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신속대응반은 재난을 비롯한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비 또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서 상황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하여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대응, 의료 자원을 신속하게 동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강진군보건소 주관으로 목포한국병원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강사 5명을 초빙하여 이루어졌으며,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환자분류반의 역할 및 환자 중증도 분류 방법 ▲응급처치반 및 환자이송반의 역할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재난 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도상 훈련은 신속대응반이 현장에 출동하여 환자 중증도 분류, 처치, 이송 및 사상자 집계까지 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재난 사고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