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바르게살기운동하동군협의회는 지난 8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도협의회장과의 핵심회원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기 바르게살기운동경상남도협의회장,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협의회 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 활성화 방안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 선진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정기 도협의회장 주재 아래 참석자들은 바르게살기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강찬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조직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다짐할 수 있었다. 바르게살기운동이 국민 운동으로 거듭 발전해야 한다는 대명제 아래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하동군 청암면에 소재한 봉화사의 원상 주지스님이 지난 9일, 통 큰 기부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나눴다. 하동군은 이날 원상 주지스님이 옥종·청암면에 670만 원 상당의 10kg들이 쌀 200포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쌀은 봉화사 19주년 개산법회를 맞아 신도 200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울러 이날 봉화사는 독거노인과 주민 200여 명을 경내에 초청하여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따뜻한 정일 나누기도 했다. 원상스님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전달되어 희망의 연등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동군과 장학재단은 “기부와 함께 자비와 봉사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원상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 이웃들과 아이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봉화사 원상스님은 2017년 5백만 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천5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중소상공인뉴스) 하동소방서가 10월 한 달간 전기차 화재대응장비 활용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하부주수 관창, 포켓, 조립식 소화수조 등 전기차 대응 장비 사용을 익히고자 추진됐다. 전기차는 패키지 형태의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어 화재 시 물을 분사해도 침투가 잘되지 않아 진화가 어렵다. 특히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이 커 안전한 화재진압을 위한 숙달이 필요하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 및 절차, 유의사항 숙지 ▲열폭주 등 위험성에 따른 차량 대각선 진입 및 개인보호장비 착용 기준 숙지 ▲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상방향방사장치 사용법 교육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석기 서장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증가해 화재 사고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라 그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화재진압 적응 훈련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하동성가족상담소가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하동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여성폭력 근절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 6개교 17학급 198명, 중등 6개교 28학급 525명, 고등 1개교 3학급 32명 총 75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교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담소는 학생들이 성 인식 교육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관련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썼다. 권해선 소장은 “아이들이 성평등 사회에서 안전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젠더폭력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폭력 예방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강조했다
(중소상공인뉴스) 통영시는 지난 10일 삼도수군통제영 역사문화관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마을세무사‧납세자보호관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제도는 평소 세금에 대한 의문이나 고충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세무사를 이용하지 못했던 영세상인 및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재능기부)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이날 상담에는 통영시 마을세무사(공영근, 최동은) 2명과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관련 고충·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통영시 납세자보호관은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징수유예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지방세 감면대상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를 조사해 환급하는 등 납세자의 숨은 권리 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납세자보호관제도를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납세자보호관 세무 상담실을 통해 세금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 및 주민들의 어려움이 많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귀중한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뉴스) 통영시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4차시에 걸쳐‘오감만족 힐링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역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거동불편으로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재가장애인의 사회적 교류 기회제공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소 및 야외 체험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내소 프로그램은 보건교육 및 공예원예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한의약 골관절염 예방 ▲하루 15분 건강운동 ▲혈압혈당 조절을 위한 식사관리 등의 건강증진 교육과 ▲나전칠기 거울 만들기 ▲DIY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또한 요트체험 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해 바다 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함께 나누며 외부 활동에 대한 자신감 상승과 참여자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그동안 가까이 있어도 접하기 어려웠던 요트체험을 해볼 수 있어 만족감이 컸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재가장애인의 스트레스
(중소상공인뉴스) 통영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4회에 걸쳐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기 교육의 긍정적 평가에 따라 2기 교육이 추가 편성돼 홀로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통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혈압·혈당 측정 ▲건강한 식생활 영양관리 교육 및 간단한 식사 만들기 실습 ▲어르신 우울증 관리 및 낙상예방 교육 등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홀로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되나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라 홀로어르신의 복합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교육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통영시는 지난 9일 한산대첩 광장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2024 통영 반려동물 문화축제”행사를 개최했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남동물보호협회(협회장 박창용)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통해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통영을 만들어가는 장이 됐다. 개막식 식전행사로‘듣는 건 너의 책임’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켄다마 공연,‘제이 킹덤’의 댄스공연, 특설 무대에서‘K-1 경찰견 훈련학교’박순태 교수의 프리스비 공연, 반려인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운동회가 진행됐다. 또한 반려동물상식 o×퀴즈, 반려동물 행동교정 토크쇼와 견주와 함께하는 패션쇼,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 반려동물 문화축제 장을 찾은 반려인과 시민에 대한 환영인사와 함께 “축제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남동물보호협회 박창용 대표와 이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반려인과 비반
["아차!"…고사장 착각하고 수험표 분실하고 (CG)]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경남에서는 크고 작은 해프닝이 발생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8분께 진주시 집현면에서 한 수험생이 "버스를 놓쳐 고사장에 늦을 것 같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진주경찰서 하대지구대는 즉시 순찰차로 수험생을 태워 약 12㎞ 떨어진 고사장까지 무사히 이송했다. 이날 오전 7시 50분께는 창원시 진해구에 사는 한 수험생이 "신분증을 집에 놓고 왔다"며 경찰에 연락했다. 입실 마감 시간인 오전 8시 10분을 앞두고 경찰은 급히 수험생 집으로 가 신분증을 전달받은 뒤 창원의 고사장까지 약 13㎞를 달려 학교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이 외에 고사장 주변에서 물건 판매 방송을 하는 상인이 있어 소란스럽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 대응에 나서 상황을 수습하기도 했다. [아슬아슬한 입실] 이처럼 이날 수험표를 안 갖고 왔다거나 차가 막힌다는 등의 내용으로 경찰에 접수된 112 신고는 오전 10시 기준 총 26건이었다. 경찰은 수능일 기동대 8개 제대 등 경찰력 1천188명과 순찰차 129대, 싸이카 20대를 동원해 수능 관련 안전 관리를 담당한다.
[통영해경이 압수한 증거품] (사진:통영해양경찰서)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마약류를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A씨 등 6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서부 경남권 일대 외국인들에게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유학생 신분으로 국내에 들어온 A씨는 베트남 현지 상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연락하며 마약류를 공급받았다. 이후 외국인 판매책 20대 B씨와 C씨에게 유통했다. 판매책들은 외국인 노래주점 등지에서 불특정 외국인들을 상대로 마약류를 팔다가 이번에 적발됐다. 투약자 중에는 관광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한 10대 미성년자도 있었다. 이들은 마약류인 엑스터시를 '캔디', 케타민을 '아이스크림' 또는 '눈'이라고 부르며 거래 대상을 물색했다. 주로 육체적으로 강한 노동력이 필요한 양식업 등 해양 종사 외국인이 구매 대상이었다. 이들이 지난 9월 한 달간 마약류를 거래한 금액은 2천100만원에 달했다. 해경은 이들이 최소 수천만원대 범죄 수익금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해경은 수사 과정에서 5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