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찰이 2023년도 경정 승진시험에서 10명의 합격자를배출했다. 20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경정 승진시험 최종합격자 11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경찰청과 시도경찰청 등 19개 경찰기관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서울경찰청으로 28명을 배출했다. 다음으로 많은 시험 승진자를 배출한 지역은 광주로 지방청 중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다른 지역은 경기남부청 9명, 인천·전북청 각 7명, 부산·대구·대전청 각 6명 등이다. 전남·경남청 각 4명, 제주·경기북부·강원·경북·충남청 각 3명, 충북청 2명, 울산·세종·제주청 각 1명 등이다. 특히 광주경찰청 소속 경정 심사 승진자가 올해 3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승진시험 합격자 배출이 눈에 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20일 설 연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나흘 동안 1913송정역시장·송정매일시장·월곡시장·비아5일장 등지의 유료 공영주차장 20곳 1천560면을 개방한다. 이용객 급증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자 무료 개방 기간에 관리원이 주차장마다 배치된다
[출처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2023년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17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1천410억 원(국비 927억 원)을 확보, 어촌뉴딜300사업에 이어 전국 최다 선정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으로 어촌·어항에 대한 생활·경제 거점을 조성하고 어항시설 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전국 65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전남도는 13개 시군 38개소를 신청해 26%인 17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3개 유형으로 나눠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추진된다. 1유형에 선정된 보성 율포항에는 300억 원을 들여 호텔 등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판매시설 및 청년 창업공간 등이 조성된다. 또 청년 마켓, 공원, 광장, 해변 데크 등 경관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어촌경제 활성화의 거점지역으로 재탄생한다. 2유형은 순천 용두항 등 6개소가 선정돼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앵커 조직이 구성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100억 원을 들여 공동체 커뮤니티센터, 생활 서비스 복합시설, 어항 기반시설 등을 조성한다. 3유형으로 여수 소뎅이항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첨단1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배 3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2017년부터 매년 명절이면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과일, 쌀 등을 놓고 가고 있다. 이번 기부가 13번째다. 박미숙 첨단1동장은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고, 가족 간 돌봄도 어려운 상황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천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003490]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체코 프라하 등 유럽 4개 노선 운항을 3년만에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3월말 인천~프라하·취리히, 4월말 인천~이스탄불·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들은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로 운항을 중단했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운항 재개한 바르셀로나, 빈, 부다페스트 등의 노선과 다양한 연계 스케줄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여객 서비스를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완도 연안 여객선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여객선에서 와이파이 마음껏 쓰세요." 전남 완도군은 6개 항로 여객선 17척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정식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여객선 이용 시 핸드폰의 통신 전파 감도가 좋지 않은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KT와 손잡고 전남 최초로 연안 여객선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무료 와이파이 구축 여객선은 땅끝에서 넙도까지 운항하는 드림장보고, 뉴장보고, 노화카풰리3·5·7, 신양메이슨, 완농페리·3, 천사아일랜드 등이다. 군은 주요 관광지와 버스터미널, 다중 이용시설 등 135곳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운영 중이다. 섬 지역 공영버스와 버스 정류장, 소규모 관광지 등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천종실 행정지원과장은 "여객선의 객실과 선상 어느 곳에서든 양질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이동 시 지루함을 해소하고 이용객들의 통신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행 중단으로 차고지에 세워져 있는 목포 시내버스] 전남 목포시가 운행을 중단한 시내버스 회사의 기부채납을 거부하기로 했다.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19일 성명을 내고 "부채를 포함한 모든 재산과 장비, 인력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는 태원·유진운수 이한철 대표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호사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검토한 결과 관련 법령에 저촉되고 시의회·시민의 요구에도 부응하지 못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박 시장은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한철 대표이사에게 운행중단의 직접적인 원인인 '연료비 체납액 자력 해결'을 통한 즉각적인 운행 정상화를 요구하고 운행 정상화에 대비해 재무관리단 구성 및 파견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또 운행 중단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도 낼 것을 버스회사측에 요구했다. 박 시장은 "시의 이와 같은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거나 기한 내 회신이 없으면 사업 면허취소 등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운행 중단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중교통의 지속가능성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겠다는 목포시 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으며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확고히 창출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용빈(광주광산갑) 의원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함께 담은 특별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19일 '대구·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대구·광주 군 공항의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하고, 이전 주변 지역 및 종전 부지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전·지원사업, 종전 부지 개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 조달계획 등을 수립해 필요한 재원이 반영되도록 명시했다. 대구·광주 군 공항 이전의 효율적 추진과 이전 지역 지원 등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대구·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군 공항 이전 사업은 법에 따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업시행자가 대체 시설을 기부하고, 국방부는 용도 폐지된 재산을 양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양여 재산을 초과해 비용이 발생하면 국가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했다. 이용빈 의원은 "군 공항은 국가 주요 보안 시설로서 이전에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므로 국가 주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지역 군 공항 이전과
[전남 담양군 참이슬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전남 담양군이 하이트 진로의 대표 소주 제품인 '참이슬'에 고향사랑기부제 라벨을 부착해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담양군 관계자는 "참이슬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아 하이트 진로와 협의를 거쳐 담양을 홍보하는 라벨을 200만병에 부착했다"고 설명했다. 전남 일선 시군 중 지역 소주 제품인 보해 '잎새주'가 아닌 참이슬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 것은 담양군이 처음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홍보 방식이 필수적"이라며 "열악한 지방 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www.ilovegohyang.go.kr/)나 전국 농축협에서 가능하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심현, 이하 어등자활센터)가 19일 자활사업 참여주민이 마련한 ‘천원의 행복’ 장학금 80만 원을 지역의 돌봄 가정 아동에 후원했다. ‘천원의 행복’은 매달 작은 정성을 모아 큰 행복을 만들자는 의미로 진행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이다. 70여 명이 2022년 2월부터 매월 1000원씩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해 지난 한 해 총 80만 원이 모였다. 어등자활센터는 이렇게 모인 80만 원을 이날 아동이 있는 돌봄 가정 2곳에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