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는 오는 5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창의융합 코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진로 탐색 동기부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185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실습과 이론 수업 병행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북구는 올해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숭일중, 고려고, 금호고, 광주동신여고 등 중고등학교 4곳을 선정하고 코딩교육 지원에 나선다.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4시간씩 3회에 걸쳐 AI·SW 중심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 AI·SW 이해와 활용 ▲ AI·SW를 활용한 다양한 로봇 코딩 ▲ 머신러닝 모델 제작 및 구현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첨단3지구 관내에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시설인 AI융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이에 발맞춰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사 간담회]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2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노사와 간담회를 갖고 난항을 겪고 있는 공장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빛그린산단 함평 지역으로 이전을 확정한 이후 현 공장 부지의 용도변경 문제가 대두되며 진전이 없었다. 급기야 공장부지 인수 및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이 특수법인을 해산하면서 공장 이전이 중대 기로에 선 상황이다. 이에 박병규 청장은 이날 직접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노사를 차례로 만나 광주공장 이전과 관련한 대응 상황,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병규 청장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거시적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찾아나갈 필요가 있다”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광산구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출처=광주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위원장 채은지)는 29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와 함께 광주시 5인미만 사업장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2022년도 광주지역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사민정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채은지 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발제는 김현미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 정책연구원이 맡았고, 토론자로 권리찾기유니온 정진우 위원장, 한국외식산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윤상현 경영지원부장, 광주경실련 오주섭 사무처장, 광주시노동정책관실 최석원 노동정책 팀장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한 5인미만 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5.7%가 사회보험에 미가입된 상태이며, 사업장 노동자의 48.8%가 직장건강검진을 받지 못하였으며, 특히 8.8%가 업무상 재해(사고 및 질병)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일반적인 산재발생률(0.63%) 보다 현저히 높게 집계되었다. 이들 중 75%가 산재 치료를 받지 못해 개인 비용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자들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건의문 채택한 영암군의원들] (사진=영암군의회) 전남 영암군의회는 29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선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암성 복원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영암경찰서 이전 신축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조선시대 최초 의병 활동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인 영암성 가치 회복과 지역 내 균형 발전을 위해 영암경찰서를 이전 신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986년 지어진 영암경찰서는 2019년 2월 현 청사부지에 신축계획(총사업비 183억원)을 수립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 부지는 1555년 을묘왜변 당시 조선 최초 의병장인 양달사 장군이 활약한 영암성 대첩의 생생한 역사 현장이다. 영암성의 유물 복원과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마땅히 보호하고 복원되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위대한 문화자산이라고 군의회는 설명했다. 영암읍 중심에 있는 영암경찰서를 이전 신축하면, 임시청사 임대료 및 이전비 40억원의 불필요한 경비 절감이 기대된다. 군의회는 영암성 복원과 영암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영암경찰서 현 부지 신축 재검토 등을 담은 건의문을 경찰청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걷기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걷기 활동은 광산구 관내 장애인 복지 기관 8곳과 연계해 7~8월 폭염기를 제외하고 11월까지 진행한다. 광산구 도심 공원에서 장애인들이 걷기지도자와 함께 스트레칭을 하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운 뒤 걷는 방식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걷는 것만으로도 활동량이 증가해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흥 정남진 우산도 재생 사업 (사진=전남도청) 전남도는 올해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대상지로 장흥 정남진 우산도, 무안 회산백련지, 화순온천, 곡성 도림사 관광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발된 지 10년 이상 된 관광지의 시설을 보강해 새로 단장하는 것이다. 2018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183억원을 들여 강진 대구요, 해남 땅끝 등 10곳의 노후 시설을 보완했다. 장흥 정남진 우산도에는 2천700억원 규모의 복합리조트 민간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전망대 콘텐츠 보강, 주변 공원 시설물 정비, 안내판 교체, 전시장 증축 등을 추진한다. 무안 회산백련지에는 노후 카라반을 정비하고 방갈로를 신규 설치한다. 동양 최대 백련 서식지를 활용해 체험·숙박 등을 즐기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수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민의 소득 창출과 연계할 계획이다. 화순온천은 노후 가로등 교체, 편의시설 정비, 족구장 설치,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청소년이 선호하는 SF 로봇 수련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곡성 도림사에는 광주와 인접한 이점을 활용해 도림사계곡, 섬진강 기차마을 등과 연계한 가족 단위 휴양관광지로 조성한다. 노후 캠핑장·
[지산IC 진출로] 광주시가 77억원을 들여 준공하고도 안전성 문제로 개통이 어렵게 된 지산 나들목(IC) 진출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제2순환도로 지산IC 도로 개설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특정 감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위는 실시설계 변경, 예산 집행 등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민원을 이유로 애초 우측 진출 방식에서 운전자들에게 낯선 좌측 진출 방식으로 변경된 의사 결정 과정이 적절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갑재 광주시 감사위원장은 "문제가 확인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산IC는 양방향 총길이 0.67㎞, 폭 6.5m로 개설돼 2021년 11월 개통할 예정이었다. 설계와 보상은 광주시(6억원), 공사는 제2순환도로 1구간 민자 법인인 광주순환도로투자(71억원)가 맡았다. 그러나 터널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진출로가 나타나고, 그마저도 좌측 진출 방식으로 설계돼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용역 결과에서는 일반적 진출로와 비교해 차량 진출 실패율이 최대 8배, 사고 발생률은 최대 14배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공유주차장이 60% 이상의 평균 이용률을 보이며 공유를 통한 도심 주차난 완화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광산구는 주차공간 공유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올해도 참여 시설을 모집하는 한편, 이용실태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도심 곳곳의 주차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공유주차장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부족한 주차 공간을 공유로 풀어보려는 시도다. 관내 종교시설, 공동주택, 민간시설 등이 10면 이상을 기준으로 유휴 주차공간을 하루 7시간 이상, 주 5일 이상, 3년 이상 개방하면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CCTV 설치 등 최대 5000만 원의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산구가 지난해 5~6월 당시 운영 중이던 공유주차장 15곳의 이용실태를 파악한 결과 전체 평균 이용률이 64.4%로 나타났다. 시간당 얼마나 많은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로, 이용률이 50%를 넘는 곳은 총 11곳에 달했다. 일부 주변도로에 주차가 가능한 시설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저조했으나 전반적으로 공유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불법주정차 및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기영철)가 주민주도로 수립한 2023년 마을복지건강계획 의제인 ‘똑똑! 건강은 어떠신가요?’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인구 및 1인 단독가구 등 건강 취약계층 40세대에 1:1로 돌봄 매니저를 연결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올해는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도 참여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지난 24일 돌봄 매니저 교육을 마친 송정1동 지사협은 올해 연말까지 대상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안부 살핌, 건강 관리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영철 송정1동 지사협위원장은 “기존에 있던 안부살피기 사업에 건강까지 살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사업이 송정1동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 목포시청] 목포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샤워기 헤드, 대변기 절수기 등)를 지원한다. 시는 지속적인 가뭄에 따라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전라남도 보조금 지원을 받아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수급자 가구, 한부모가정 등에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를 지원한다. 절수기기 지원은 4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1천500여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27일부터 예산 소모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신분증, 절수기기 지원 신청서, 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목포시 수도과(수문로 32, 트윈스타 5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2023년 5월부터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실제 사용량이 많은 절수기기 중 샤워기 헤드, 수도꼭지, 대변기 절수기, 싱크대 수전 중 2가지를 선택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뭄에 따라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인 수돗물 이용을 위한 절수 필요성의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가구들이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