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메르세데스-벤츠가 전세계 판매 차량 약 100만대에 대해 브레이크 문제로 리콜에 나선다. 6일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2004∼2015년 메르세데스-벤츠가 전세계에서 판매한 ML, GL, R클래스 차량 99만3천407대다. 이중 거의 7만대는 독일 내에서 판매됐다. KBA는 이들 차량에서 제동력 강화 장치가 부식되면 최악의 경우 브레이크페달과 브레이크 시스템 간 연결이 끊길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대변인은 dpa 통신에 "극단적인 상황에서 이들 차량의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안 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로 인해 사고 내지 상해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보성군청]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오는 17일까지 '한국차박물관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작가, 차인 및 다원을 모집한다. 참여작가로 선정되면 19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작품 설치비 등 100만 원 이내에서 전시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예술작가와 단체를 비롯해 차(茶)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차인 단체와 다원이다. 전시 장르는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문학, 비디오아트, 소장유물 등이며 전시의 30% 이상은 차(茶와) 관련된 작품이어야 한다. 특히 보성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보성 차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차 문화를 향유하는 각종 도구부터 차를 생산하는 농기구, 포장지 등 다양한 유물 전시로 준비로 지역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지역 문화예술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다례교육 및 차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2만여명의 방문객이 박물관을 찾았고 2천여 명이 다례교육 및 차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시각으로 제작된 소통콘텐츠를 발굴하는 ‘2022년 소통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진정한 광주다움의 발견, 광주의 MBTI’라는 슬로건과 ‘도시에도 유형이 있다! 나의 MBTI 광주, 내가 바라는 광주의 유형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는 광주시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각각 다른 성격 유형에 따른 다양한 광주의 스타일을 발굴하고 새로운 도시 광주로 거듭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27일부터 7월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모전 홈페이지 및 접수처 : www.소통콘텐츠.kr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16개 작품을 선정하고,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국민참여 평가를 진행한 후 9월 공개 경연대회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부문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어린이·청소년부문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되는 등 상훈에 따라 상금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백년가게 107곳과 백년소공인 67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업체를 포함해 전국의 백년가게는 1265곳, 백년소공인은 807곳으로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백년가게는 음식점 74곳, 도소매 18곳, 서비스 15곳이고 백년소공인은 기계·금속 16곳, 식료품 13곳, 의류업 9곳, 인쇄업 3곳, 기타 26곳 등이다. 백년가게는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우수 소공인을 일컫는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면 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와 시설 개선 등 성장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입점지원,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진출 관련 기초교육부터 입점판매 전반에 대한 전문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속가능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선도형(재지
[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리수술 행위로 처벌받은 병원에서 다른 의사들이 대리 수술을 했다는 추가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고발이 제시한 대리수술 정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 동영상의 한 장면.] (출처 : 연합뉴스) 의사 대신 수술을 해 유죄 판결을 받은 병원 직원이 여전히 병원에서 근무하며 환자 사망사건이 발생한 수술에도 참여한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목 디스크 수술 중 사망한 20대 여성이 의료사고로 숨졌다는 유족 측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진행 중이다고 9일 밝혔다. 광주의 모 척추병원에서는 지난 2일 목 디스크 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수술 중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대형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 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유족 측은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경찰에 해당 병원 측을 고소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수술실 복도 CCTV 녹화본을 임의 제출받고, 수술 참여 의료진과 직원의 명단을 확인하는 등 관련 자료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수술에 대리 수술 행위로 1심 유죄판결을 받은 병원 의공학과 소속 간호조무사(PA·진료보조인력) A씨도 참여했다는 부분이다. A씨는 지난해 의사
[출처 : 연합뉴스] 지방자치단체 상당수가 코로나19 피해 민생지원금 지급 등 소상공인을 지원할 때 소상공인의 거주지 주소가 관내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방자치단체 소극행정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감사원이 전국 139개 지자체를 조사한 결과 이 중 60개 지자체에서 소상공인 25만여명이 타지역에 거주한다는 사유로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못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9개 지자체 내 소상공인 312만여 명 중 타지역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이 109만명인데, 이 중 23%가 거주지와 사업장의 행정구역이 달라 지원을 못 받은 것이다. 게다가 충주시 등 51개 지자체는 2020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상공인 조례를 개선해 운영하라는 공문을 받고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있는 지자체에서 영업허가를 받고 해당 세무서에 부가세를 납부하고 있다"며 51개 지자체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144개 기초지자체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9만명이 수도 요금 감면을 제대로 받고 있는지 확인해보니 113개 지자체에 사는 수
[출처 : 연합뉴스] 신한카드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기반 소상공인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한카드가 보유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와 정책 연구는 물론 관련 금융과 상권 활성화 연구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첫 연구과제로는 '코로나 이후 소상공인 변화와 재도전을 위한 인프라 방안 도출'을 선정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유형에 따른 정책과 금융서비스를 구상하고 그에 부합하는 신용정보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허가를 받고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서비스인 '마이크레딧'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 사례와 같이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과 활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상공인 제도와 금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데이터 자산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022년 지역 스타기업’으로 주식회사 뉴런모터스 등 15개사를 선정하고 8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지역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광주스타기업은 주식회사 뉴런모터스, ㈜다원디엔에스, 대경에이티㈜, 주식회사 대정, 마노(주), ㈜세아씨엔티, ㈜아이티스퀘어, ㈜에스엠지, ㈜엠알티, ㈜왕성테크, 주식회사 인탑스테크닉, ㈜진우알테크, ㈜쿠보텍, 팜파스㈜, ㈜한영하이테크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지정이 유지되며, 주관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컨설팅사와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가 매칭되고, 기업 성장계획 수립,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수출 등 기업맞춤 전용 프로그램 등에 기업별 7000여 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지정된 후 성과가 우수한 스타기업에 대해서는 공모를 통해 다음연도에 연 2억원 내외의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날 수여식에 이어 스타기업 육성사업 설명, 기업과의 간담회, 컨설팅사와 매칭의 시간이 진행됐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 스타기업이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혁신 성장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이명박(MB) 전 대통령 사면 가능성에 대해 "거기에 대해서는 지금 언급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여권 일각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론을 거론하는 데 대해 다소 거리를 두는 언급으로 해석된다.
[출처 : 마포구청] "요즘 소비 트렌드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구매인데 판로 개척이 막막하던 와중 마포구와 한국일보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사업을 접하고 매출이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마포구-한국일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한 식재료 판매업체 대표의 사업 참여 소감이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한국일보와 함께 마포구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마포구와 한국일보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근 소비 추세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디지털 마케팅 교육으로 81개 업체, 한국일보 자사몰 입점으로 30개 업체를 도왔으며 신문 등 매체 광고 211건, 라이브커머스 등 홍보 콘텐츠 제작 80건을 지원했다. 이 중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의 경우 사업 종료 후 참여 소상공인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88%로 나올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도 총 100개 업체 지원하며 이 중 80개 업체는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20개 업체는 지난해 사업 참여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