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청] 2023년도 광주광역시의회 의정비(월정수당, 의정활동비)가 5948만원으로 결정됐다. 광주광역시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김동권)는 제9대 시의회 의원들의 2023년도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를 반영해 연간 4148만원으로 결정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월정수당 역시 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맞춰 매년 인상키로 의결했다. 또, 위원회는 의정활동비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올해와 같은 금액인 매년 1800만원을 정액 지급키로 했다. 의정비는 직무활동에 대한 월정수당과 의정자료 수집 및 연구 등을 위한 의정활동비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시의회 의원들은 월정수당 4148만원과 의정활동비 1800만원을 합한 총 5948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주민수, 재정능력, 2022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시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정비를 산정했다. 위원회는 시의회 의장,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통장협의회 등 각계로부터 추천된 10명의 인사로 구성됐다. 이번에 의결된 의정비 결정금액은 향후 광주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
[사진: 연합뉴스] 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부상했다. 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거푸집 붕괴로 인해 5∼6m 아래 3층으로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총 8명이 다쳤으며, 이 중 5명은 중상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추락한 3명은 심정지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20대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기 평택시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 분석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전날 오후 5시께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9시간에 걸쳐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내 SPL 본사와 제빵공장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작업 절차와 안전 조치 등에 관한 서류와 전자정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기관이 확보한 압수물 분석에 착수함에 따라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A(23) 씨의 유족도 조만간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SPL 대표이사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사고 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유족은 경찰에게서 부검을 마친 A씨의 시신을 인계받아 전날 오전 6시 30분께 평택장례문화원에서 고인에 대한 발인을 진행한 뒤 천안추모공원에 안치했다. 한편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총괄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022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 ‘문화훈장’ 수훈자 16명, ▲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총 3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0월 21일(금)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금관 2명, 은관 2명, 보관 6명, 옥관 4명, 화관 2명 등 16명 문화훈장 수훈 가장 큰 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은 문학평론가 김우창 씨와 고(故) 김지하 시인이 수훈한다. ▲ 문학평론가 김우창 씨는 문학과 인간,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학문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한국문학의 특수한 인식론적 구조를 해명하는 데 공헌했다. ▲ 고(故) 김지하 시인은 <오적>, <타는 목마름으로> 등 작품
[출처: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학교시설지원단 소강당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80여 명 대상으로 보수 및 심화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2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보수 및 심화교육은 ▲ 학교 부적응 예방 ▲ 잠재적 비행 예방 및 진로 결정 ▲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특강으로 호남신학대학교 오오현 교수가 ‘학생들 특성에 맞는 집단상담 운영방법, 사례개념화’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집단상담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집단상담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생 상담 활동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심화 및 보수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개인 및 집단 상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운영 중이다. 현재 총 100여 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4~12월 학교의 요구에 따
[사진: 연합뉴스] 부하 직원에게 막말을 일삼은 전남도청 공무원이 해임됐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모 사업소에 근무하는 50대 A씨에 대해 갑질행위 등을 한 혐의로 중징계인 해임 의결했다. A씨는 업무 처리 과정에서 여성 부하 직원 등에게 "이 싸가지 없는 것이" "네가 나를 지금 무시하냐"는 등 막말을 여러 차례 했다. '싸가지'는 사람에 대한 예의나 배려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싸가지 없다는 표현은 건방지다는 말로 일컬어진다. A씨는 출근 시작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상사에게 업무를 전가하는 등 공무원으로서 직분도 다하지 않았다. 도는 또 본청 소속인 50대 B씨에 대해서도 갑질 행위 등을 한 혐의로 경징계인 감봉 의결했다. B씨도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부하 직원 등에게 "똑바로 해라"는 등 언성을 높이고 막말을 여러 차례 했다. B씨는 업무를 동료에게 미루거나 상사에게 책임을 회피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B씨는 징계에 앞서 갑질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A씨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점 등도 징계 양형에 반영됐다"며 "A씨와 B씨의 구체적인 소속과 직책 등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올 가을‧겨울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 현실화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두 달 넘게 감소세를 보이다 닷새 연속 늘어나고 있고, 3개월만에 일주일 전보다 2배 증가하는 현상(더블링 현상)이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2022년 40주차(9월25일~10월1일) 독감 의사환자(의심 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 중 의심환자 수)은 7.1명을 기록했고, 39주차(9월18일~24일)의 4.9명에 비해 약 45% 증가했다. 특히 1~6세 영유아 의사환자 분율은 12.1명으로 전주 7.9명에 비해 53.1% 급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9월21부터 순차적으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 무료 접종은 어린이(생후6개월~만13세), 임신부, 만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일부터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50~64세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20일부터 이틀간 5개구 보건소와 관내 응급의료기관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2022년 감염병 병원체 검사 및 대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병원체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생물테러감염병과 집단식중독 등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실시한다. 특히, 감염병 전문가와 생물테러 전문가 등을 초빙해 법정감염병 확인 진단과 생물테러감염병 대응에 대한 특별교육으로, 감염병 관련 이론과 실습 등을 병행한다. 또한 콜레라, 장티푸스 등 전파속도가 빠른 집단식중독 발생 시 원인조사 방법 등 강의를 통해 초기 대처요령 등 검사요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민관의 원인조사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용환 원장은 “이번 교육이 광주지역 감염병 담당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단 식중독이나 생물테러 등 발생 가능한 감염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일본 자매도시인 센다이시의 다카하시 신이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16명이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자매도시 간 공식 교류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대면교류가 다시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와 센다이시는 2002년 4월 20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다.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센다이시 신체장애인협회 간 교류를 하고 있으며, 매년 센다이국제하프마라톤대회와 광주세계김치축제 방문을 계기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교류의 일환으로, 제29회 세계김치축제 개최를 계기로 센다이 참새춤 공연단이 20일 오후 6시 김치축제 개막식 식전행사와 21일 오후 5시 국악상설공연장에서 2회 공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견학,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등도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주년 기념 대표단이 오는 12월에 빛의축제 기간에 센다이시를 방문하고, 내년에 광주시립창극단이 센다이시에서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일본 센다이시는 동북지방의 정치, 경제, 과학, 문학의 중심도시이며 최근 국가 내 글로벌 마
[사진: 연합뉴스] 20세기 초 서구 영화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좀비(살아있는 시체)를 현재에 맞게 재해석한 전시가 광주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3, 4관에서 2022 ACC 콘텍스트 '좀비 주의(Attention! Zombies)' 전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2부로 이뤄진 '좀비 주의'는 서양에서 유래했으나 이제는 시공간을 초월해 거듭 재현되는 좀비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조명했다. 1부 '아시아-좀비 연대기'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최근까지 매체에 등장한 좀비물을 집대성해 분석한 결과를 연대기로 보여준다. 한국, 아시아, 서구의 대중문화 속 다양한 좀비의 양상을 한국사와 세계사에 등장했던 주요 사건들과 병치해 좀비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좀비가 사회의 변화와 불안, 고유문화를 반영하는 사회적 거울임을 드러낸다. 2부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은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 10인, 14점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문소현·박성준·여선구·정명우·후지이 히카루 작가 등이 각각 좀비라는 상징물을 다각적으로 바라보며 인간의 욕망, 부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