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백수읍 대신길3길 3에 위치한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관장 이명아)에서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옥당 사피엔스'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2023년부터 박물관·도서관·문화기반시설의 인문학사업이 하나로 통합되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여 508개, 지혜학교 192개, 총 700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역민들에게 제공하는 국내 대표 인문 지원 사업이다. 이번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이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프로그램이다.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옥당 사피엔스'프로그램은 2기수 5차시로 구성되었고, 선사시대 관련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1차시 토기 발굴, 2차시 발굴 토기 복원, 3차시 아무르 비너스 만들기, 4차시 고창 고인돌 유적 답사, 5차시 암각화 그리기 및 느낌 나누기로 매 차시 마다 23명, 총 2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꾸준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영광군은 지난 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비제 투우사의 행진〉의 힘찬 시작으로 이명호 피아니스트와〈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김지선 첼리스트와〈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을 함께 연주하여 풍성하고 아름다운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명곡 엘가의〈위풍당당 행진곡〉과 희망찬 기운과 힘찬 선율이 가득 담긴〈베토벤 교향곡 5번〉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무리 하였다. 해당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음악적 열정과 노력이 잘 드러난 무대였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체험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공연에 참여한 관객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연주가 무척 감동적이고,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가 더욱 풍성해지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이 전남 시군 합창단 25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으로 구성된 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은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 아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정곡 아리랑, 자유곡 아름다운나라 두곡을 합창하여 유감없는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경연에선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 넘치는 환상적 하모니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으며, 영광군은 우수상으로 상장과 부상으로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음악활동으로 여가를 누리는 것이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일상생활에 가장 좋은 취미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세일 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영광 발전 5대 핵심 공약인 ▲민생 경제 회복 지원금 ▲평생연금 ▲복지 영광 실현 ▲농산물 가격보장제 확대 ▲체험·체류형 관광 명소화 사업을 포함한 총 80개 사업을 중심으로, 공약 이행을 위한 행정절차, 예산확보, 실현 가능성,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검토했다. 군은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을 보완하여 공약사업 세부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군 대표 누리집에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공개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군민배심원단을 구성하여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영광군의 미래 설계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성공적으로 공약을 이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11월 4일부터 7일(4일간)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이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는 정도로 절단·탈피·절임 등 단순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모싯잎, 쑥, 무청, 조기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등록·신고 대상 여부, △유통·판매를 목적으로 생산한 제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용수의 적정성, △식품첨가물(사카린나트륨, 소포제, 보존료 등) 부정사용 여부 등이며 단순처리 농·수산물 위생관리 기본수칙 리플렛 등 홍보물을 활용하여 교육 또한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영업등록(신고) 없이 생산·판매 가능하여 비위생적 취급 등 안전 문제가 있으므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회원 25팀(100명)이 지난 5일 자선골프행사를 진행하고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참가비 전액 600만 원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전달했다.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은 2014년 개장하여 우리군 불우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골프장 홍보를 위해 “자선골프 행사”를 해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참가비 전액을 우리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1,000매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지역민과 상생협력으로 골프 대중화 선도를 위해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 지역생활체육 동호회 지원 등 매년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남판우 영광지사장은 “군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이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면서 지역발전에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남판우 지사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우리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는 영광 만들
영광군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제47회 지적세미나 연수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24 K-Geo Festa 기간에 열린 제47회 지적세미나는 ‘지적과 공간정보의 미래’의 주제로 개최됐으며 전국 자치단체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적학회, 한국지적정보학회, 지적전공학과 대학, 유관기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적세미나는‘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실현, 지적제도의 혁신, 지적측량기술의 미래’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제출한 연구과제(공무원 부문) 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4편의 우수과제로 발표 단상에 올랐으며,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영광군은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 활성화를 위한 C/S프로그램 개선방안' 의 주제로 2021년 도입된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창의적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냄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수상소감으로“이번에 발표한 연구과제를 기반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
지난 6일 오전 영광군은 영광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하여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사료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한우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경매시세와 거래현황을 확인하고 농가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경청했다. 영광축협장 및 한우 농가와의 간담회를 통해“영광 가축시장이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가축시장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불편사항을 꼼꼼히 관리하고, 지역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품질개선과 다각적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근 축협 사료공장을 추가 방문하여 사료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품질개선과 고품질의 발효 사료 생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축협 가축시장은 지난 2020년 1월 학정리 부지로 신축 이전해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추고 매주 수요일 한우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비육우와 임신우는 매주 경매가 이루어지며, 송아지는 매월 첫째와 셋째 주에 경매가 열린다. 현재 최대 하루 27
영광군은 오는 11월 21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하얀마음 하얀이’를 공연한다. ‘뮤지컬 하안마음 하얀이’는 가난하고 소외된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 소녀 하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린 소녀의 순수한 마음과 그녀를 둘러싼 복잡한 감정을 가진 어른들이 서로 얽혀, 인간관계와 사랑, 상처, 용서의 의미를 탐구하며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복잡한 내면과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작품의 감동을 한층 더 깊게 전달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연은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브로슨컴퍼니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10,000원(영광군민-3,000원, 중·고등학생 이하-1,000원)이며, 입장권은 11월 14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
영광군은 6일 영광읍 백학리 일원에 조성된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차고지 운영 사항과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면적 4만 9760㎡ 규모로 특대형 9면, 대형 118면, 소형 140면 등 267면을 비롯해 관리동에는 관리실, 수면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으며 11월 4일부터 7일간 시범운영 후 오는 1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운영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점검하고 공영차고지 이용 시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영차고지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지정된 차고지 외에 주차된 사업용 화물자동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불법 밤샘주차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 및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화물 운송 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영차고지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