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6일 영광읍 백학리 일원에 조성된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차고지 운영 사항과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면적 4만 9760㎡ 규모로 특대형 9면, 대형 118면, 소형 140면 등 267면을 비롯해 관리동에는 관리실, 수면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으며 11월 4일부터 7일간 시범운영 후 오는 1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운영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점검하고 공영차고지 이용 시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영차고지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지정된 차고지 외에 주차된 사업용 화물자동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불법 밤샘주차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 및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화물 운송 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영차고지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