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8일 13일,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공유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와 함께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 청년층의 이용률이 두드러지는 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보호장비 착용 등을 강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등 오백여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은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계성중학교 등의 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실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는 간편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지만, 무분별한 이용으로 사고 위험과 도시 미관 저해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전동킥보드는 이용 시 원동기장치자전거 2종 이상의 운전면허가 반드시 필요하나,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도 지속
재단법인 대구동구교육재단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캠프 프로그램 ‘2025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캠프-Learn The World’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진행됐으며, 동구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용 영어 집중 수업을 통해 영어 활용 능력과 자신감을 키웠으며, 국립싱가포르대학(NUS) 탐방, 말레이시아 조호르주(州)신청사와 조호르 주립 모스크 등 주요 기관과 명소를 방문해 현지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8월 13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14일간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소감을 영어로 발표하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뽐냈다. 윤석준 이사장은 “이번 해외캠프는 학생들이 글로만 접하던 세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며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구동구교육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 큰고개오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회원 40여 명과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500여 개를 나누어주며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이후림 동구지회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겨야 할 때”라며, “국민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조국을 향한 사랑과 자긍심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국권 회복의 날을 기리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의미 깊은 활동을 주도해준 자유총연맹 동구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국민 스스로 태극기를 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한 국민운동단체로, 동구지회는 매년 태극기달기 캠페인,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공동체 정신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광복절 앞두고 태극기 걸린 대구 동성로] 대구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경축식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며 참배할 예정이다. 이날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달구벌대종 타종 행사가 개최된다. 오후 6시 30분에는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광복절 경축음악회가 열린다. 대구시는 광복절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과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진행 중이다. 또 독립유공자 유족 440명과 손자녀 1천370명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14일부터 3일간 광복회원·독립유공자와 동반 가족 1명에게 대구도시철도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광역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일제로부터 빼앗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리며, 애국정신의 계승을 통한 국가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프라노 이영규의 오페라 아리아 ‘초인 264’로 서막을 열고,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이영규는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종손녀로, 이육사 시인의 대표 시 ‘청포도’, ‘꽃’을 노래로 재해석해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창작 뮤지컬 ‘광복, 그리고 내일로!’가 준비돼 있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의 중심도시인 대구에서 전개된 국채보상운동(1907년), 대한광복회 결성(1915년), 대구3.8만세운동(1919년) 등 자주독립을 위해 불타올랐던 대구의 치열한 역사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최용원)는 8. 13. 광복절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로 선정된 힐스테이트데시앙 도남3단지 556세대에 태극기를 배부하고 전 세대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 성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 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손도장 찍기 등 주민참여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도남숲 3단지 어린이집 원아 45명이‘태극기’동요에 맞춰 손태극기를 휘날리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태극기로 주민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스테이트데시앙 도남3단지 주민 556세대 전원이 태극기 게양에 동참함에 따라 광복절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 시범아파트 인증패를 배광식 북구청장이 정현식 입주민 대표에게 전달함으로써 태극기 게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최용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장은“태극기는 나라사랑의 마음과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자부심의 상징으로, 태극기의 본래 의미가 퇴색되지 않고 소중하게 관리되고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태극문양과 건곤감리라는 우주 만물의 원리를 담아내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의 이상을 담고 있는 것이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전영남 작가의 개인전 ‘자연유희’를 개최한다. 전영남 작가는 전국을 누비며 마주한 계절의 흐름을 추상적 조형 언어로 형상화해 온 중견 화가로 자연을 향한 따뜻한 감정과 기억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전 작가는 자연이라는 원천의 새로운 미학적 관점을 제시하는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이 삶의 여백을 돌아보고 그 여정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자연과 계절의 흐름 속에서 포착한 색과 형태를 작가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전시 ‘자연유희’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전영남 작가의 작품은 자연이 건네는 깊은 안정감과 치유의 순간을 담고 있다”며, “녹음이 짙고 푸름이 산재한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여유와 위로를 받아 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달성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과 30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원작으로,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한다. 목이 짧게 태어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기린 ‘지피’가 밀렵꾼의 위협 속에서 마을을 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라이브 노래, 화려한 안무와 무대 조명이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자세한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배려를,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작품을 지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박은주 씨가 ‘인식의 변화로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의 다양성 및 장애인의 자율성, 이동권 및 접근성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발달장애인 파트너 강사인 ‘두리둥둥 난타팀’(주재승, 차예진 강사)의 공연이 이어져, 문화 다양성의 관점에서 장애를 이해하고 그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어울리는 직장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8월 13일 각급 학교 및 행정 기관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Zoom을 통해 ‘온라인 계약업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계약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계약업무 관련 질의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공계약연구원(대표 정월숙)’과 연계해 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지방계약 실무, ▲유권해석 및 감사사례, ▲주요 질의응답 사례 분석 등으로 담당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계약담당자들의 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계약연구원’과 ▲계약업무 상시 질의·답변, ▲계약업무 자료창고 전용 플랫폼 운영, ▲계약업무 담당자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업무 전문기관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다양하고 복잡한 계약 법령과 행정규칙의 잦은 제·개정, 계약 관련 민원·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계약담당자들이 네이버 전용 카페, 오픈채팅방, 메일, 유선전화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