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관광명소 100곳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로컬100' 현장을 순회하는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18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 아홉 번째 캠페인으로 남부권 관광개발 현장을 방문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틀간 전남 담양군과 전북 남원시를 찾아 '로컬100'(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 개막식에 참석한다. 17일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배우 정보석 등과 함께 담양군의 로컬100인 3대 '명품숲'(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죽녹원)을 찾는다. 이어 지난해 발표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 사업 현장인 담양의 학봉종가 고택과 대한민국 식품명인(전통장) 제35호 기순도 명인집을 방문한다. 학봉종가 고택은 '남도고택 달밤스테이 상품화', 기순도 명인집은 '명가명인 연계 남도한상 상품화' 사업지다. 기순도 명인집에서는 된장과 고추장 만들기, 남도 밥상 시범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문체부와 전라남도는 올해 시범적으로 남도 음식과 식도락을 여행 상품으로 운영하고 향후
한강의 책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후 엿새 만에 누적 기준으로 100만부 넘게 팔렸다. 16일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에 따르면 한강의 책은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종이책만 103만2천부가 판매됐다. 온라인 기준으로 이들 3사의 시장점유율은 90% 가까이 된다. 서점별로는 예스24가 43만2천부, 교보문고가 36만부, 알라딘이 24만부를 판매했다. 전자책은 최소 7만부 이상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종이책과 전자책을 합치면 110만부가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책별로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가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은 지난 10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한강이 저술한 책은 빠른 속도로 서점가를 장악했다. 수상 직후 대형 서점 사이트가 마비된 데 이어 반나절 만에 13만부가 넘게 판매됐다. 하루가 지나지 않아 한강의 시와 소설은 30만부가 팔렸다. 주말을 지나면서 더욱 속도가 붙기 시작해 14일에는 80만부를 돌파했고, 15일에는 97만부, 16일에는 100만부를 돌파했다. 출간이나 수상 후 이처럼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증가한 건 출판계에 유례가 없다. 무라카미 하루키
[서울 경동시장 찾은 오영주 장관]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성장 경쟁력 확충을 위한 전통시장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전통시장 미래포럼을 열고 전통시장의 글로벌 진출 등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상인연합회 시장상인과 청년상인,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발전과 미래를 논의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시장상인 및 청년상인, 학계,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별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해외 전통시장의 사례들을 제시하고 무말랭이를 활용한 비건 만두로 미국 시장까지 진출한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의 육거리소문난 만두 이지은 대표는 청년 상인들에게 글로벌 진출 과정을 소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 전통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할 때"라며 "전통시장은 경제적 기능만이 아닌 사회, 문화적 기능도 포함하는 접근이 필요하며 지역과 연계하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행 축제 전통시장 판매전' 둘러보는 오영주 장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28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32일 동안 진행된 9월 동행 축제 기간 거둔 총매출이 2조4천2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6천24억원과 지역행사 판촉 행사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출 1천148억원 등 온오프라인 직접 매출이 7천172억원이고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간접매출이 1조3천920억원이다. 이번 9월 동행 축제는 그간 국내에서만 열린 개막 행사를 처음으로 외국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고 현지 수출상담회와 팝업스토어, 소공인 전용 매장 등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글로벌 축제로 확장했다. 중기부는 또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지난 6일까지 동행 축제를 연장해 이 기간에 온오프라인 1천140억원, 온누리상품권 680억원 등 모두 1천820억원의 직·간접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서울 용산구는 지난 10일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가수 뮤지와 이도진을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용산구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뮤지와 이도진은 음악과 예능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이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방법으로 용산구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서울의 중심지로 ▲남산 ▲한강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공원 ▲전쟁기념관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이번 관광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두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활용해 글로벌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수 뮤지와 이도진의 활약이 용산구의 특별한 매력을 재조명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용산구가 서울을 넘어 글로벌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두 관광 홍보대사는 향후 용산구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 SNS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의 홍보 활동이 용산구 관광산업에
(중소상공인뉴스) 서울 성동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제정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8일 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정신건강 연합기관인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멋진월요일, 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성모 다움 주최로 마련되었다. 정신건강의 날은 2017년 5월 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복지법으로 전면 개정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0월 10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이 되었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도모하고 있다. 본행사는 '당신과 나의 귀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2부 정신건강 강좌가 열렸고, 부대 시설 '삶을 담(닮)다' 공모전에 응모한 당사자 작품 전시로 구성되었다. 이날 정신건강 강좌에서는, '불안, 스트레스 건강하게 다루기' 주제로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극복하는
(중소상공인뉴스) 서울 성동구는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살곶이체육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동구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본선 진출 15~16팀의 경연과 초대 가수 5명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심 참가자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308팀이 지원하였다. 성동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3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1차 및 2차 예심을 진행해 본선 진출자 15~16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아울러, 녹화 당일에는 방송인 남희석의 진행으로 본선 진출자의 노래 경연을 비롯하여 송대관 · 박혜신 · 홍지윤 · 윙크 · 전종혁 등 초대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본선 녹화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살곶이체육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노래자랑을 통해 구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성동구는 지난 11일 ㈜무신사,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 장애, 정신건강, 알코올, 약물 등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고 있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을 의미하는 가족돌봄청년, 일명 ‘영케어러(Young Carer)’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상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지원 또한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성동구는 ㈜무신사와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어 가족돌봄청년을 비롯한 지체장애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특히 부족한 상황에서 성동구가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선제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구는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청년과 지체장애인 등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밀알복지재단은 ㈜무신사가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무신사는 밀알복지재단 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여 사회공헌 기금 3천만 원을 조성했다. 먼저, 성동구에 거주하는 저
(중소상공인뉴스)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정리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체납 징수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구는 상반기 체납 특별정리 기간 동안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으로 현재까지 체납세금 59억 원을 징수하여 목표 대비 102.1%의 진도율을 달성하였다. 이미 올해 초과 달성하였지만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납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특별 정리 기간에는 고액체납자와 체납 법인 및 무재산자에 집중하여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고액 체납자의 경우 명단공개, 공공 기록 정보제공, 출국금지 요청을 추진하며, 체납 법인은 과점주주 조사 후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등을 추진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위해 재산조사 및 실태조사 후 실익 없는 압류재산에 대해 체납처분 중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되 생계형 체납
(중소상공인뉴스) 서울 성동구는 2025년 성동구 생활임금을 1만 1,779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성동구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생활임금 심의를 개최하여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779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구 재정 여건,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하고, 서울시 및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주 단위 40시간 근무, 월 단위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만 1,811원에 해당한다. 2024년 생활임금 1만 1,436원과 비교하면 3% 인상된 것으로 343원 늘어났으며,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0원보다도 1,749원이 더 많다. 성동구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성동구청,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소속 근로자 등 총 1,340여 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많다. 확정된 성동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정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