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는 본격적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드론 공중감시단’을 구성, 산불 예방을 위한 공중 순찰을 5월 3째주 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중감시단은 매주 목요일, 장흥 관내 주요 산림 지역인 억불산, 제암산, 천관산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펼친다. 드론을 활용해 공중에서 불피움 등 산불 위험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현장을 즉시 확인한 뒤 담당 인력이 출동하여 현장 계도 및 산불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순찰과 병행하여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에 대한 마을방송도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장흥소방서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감시 활동은 넓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어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소방서는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소방력 순찰 활동을 통해 산불 제로(ZERO)를 목표로 총력 대응 중이
해남군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고, 지역 정착과 지역사회 연구 조사 활동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5개팀을 선정해 팀당 활동비로 6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팀, 법인, 단체)이다. 모임 대표자는 반드시 해남에 거주해야 하며, 모임원의 해남 거주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공동체에서는 오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남군 미래공동체과 청년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 3월 24일 새롭게 취임한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이 8일 해남소방서를 공식 방문하여 지역 현안 업무를 살피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현 소방 조직 운영 현안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해남군의 지역적 특성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화재안전 대책, 예방활동에 대한 심도깊은 회의가 이루어 졌으며,또한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현장 대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각자의 기본에 충실하는 마음가짐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소통,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든다”며,“조직의 역량과 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해남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최용철 소방본부장님의 해남소방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부장님의 말씀대로 기본에 충실히 임하여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사선환, 유양선)는 지난 3일 관산읍 사금마을(신동 3구)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일곱 분을 모시고 합동 생신상을 차려드렸다고 전했다. 저소득 독거 어르신 합동 생신상 ‘만수무강하세孝’은 자녀들이 멀리 있어 챙기지 못하는 홀로 어르신들의 쓸쓸한 생신을 마을 주민들이 함께 축하해주어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마을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생신상을 준비한 관산읍여자율방범대(대장 강해정, 회원 27명)는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가끔 해오던 생신상 봉사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산지정기탁금으로 정기적으로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더 많은 분들의 손을 잡아드릴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사선환 민간위원장은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계기로 차츰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겨지고 고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관산읍 어르신들께서 평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장흥군 소재 김성훈이비인후과(대표 김성훈)·중앙약국(대표 박정민)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 및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민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훈이비인후과·중앙약국은 장흥군에서 병원과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로 매년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후원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신 김성훈이비인후과·중앙약국에 감사드린다.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과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광합성균을 포함한 4종의 유용미생물 100톤이상을 매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과학실천농업 확대를 위해 매년 공급하는 4종 미생물인 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은 농업 및 축산분야에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이들 미생물은 친환경 농업환경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용으로 활용되는 미생물은 질소고정, 인산가용화 작용, 토양유기물 분해 등 지력 증진이 우수하여 토양환경을 개선시키고 작물의 면역기능 활성을 돕는다. 이런 유익한 작용이 작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므로, 화학비료를 대체하거나 또는 그 양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축산농가가 많은 장흥군에서 미생물의 역할과 효과는 두드러졌다. 광합성균, 고초균은 축사 내 악취 감소와 퇴비 부숙을 높여 발효 시간 및 냄새를 확실히 줄여주고, 유산균·효모균은 가축 내 유해균을 억제시켜 면역력을 높여주어 가축질병 예방 및 내병성 증가 등 여러모로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자연 친화적으로나 비용 절감면에서 농가의 큰 호응
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은 장흥군의 축제관광사업과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을 이끌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대상은 비상임 이사 1명으로 지원 자격은 ▲축제·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이해를 갖춘 사람 ▲재단경영에 조언할 수 있으며, 축제·문화・관광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관광진흥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비상임 이사는 무보수직으로 임기는 임용일부터 2026년 4월 26일까지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을 위한 서류는 4월 21일까지 장흥군 문화관광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대상자는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임원 후보자를 재단 이사장에게 추천하면 최종 적임자는 이사장이 임명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실 관광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현재 임원 9명(이사장 1, 이사 6, 감사 2)과 축제관광팀 직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장흥 관광 축제 발전을 위한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군은 8일 재가의료급여 대상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유관기관과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재가의료급여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 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정신보건센터에서 의뢰받아 발굴된 재가의료급여 대상자가 지역사회로 원활한 복귀 및 정착할 수 있도록 건강 상태와 영양, 적합한 의료분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케어플랜를 수립하고 정기적인 관리에 나선다. 의료지원 외에도 돌봄 지원, 식사, 주거 환경개선 등을 통해 퇴원 후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상이 아닌 자택에서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11일 ‘2025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민간위원 4명과 군 공무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6년 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심의 등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선정 및 답례품 재(再)기부권 도입 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장흥군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총 4개 업체(장흥지역자활센터 친환경공방, 장흥군신활력플러스센터 사회적 협동조합, 옹이, 용두농협 미곡종합처리장)가 참여했다.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올해 말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답례품 재(再)기부권은 고액 및 소액기부자의 미사용·자투리 포인트를 군에 재기부하여 군 기금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기부자 만족도 제고와 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답례품 선정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흥군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장흥군은 10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에 이불, 쌀, 생필품 등 2차 후원물품을 보냈다. 이번 후원물품은 장흥님프만 이불세트 100채, 제이디자인 이불세트 100채, ㈜미풍 쌀10kg 100포, 정남진우리김부각 미숫가루 100개, 김부각200개, 장흥식품 청국장 100개, 고대미 쌀 3kg 100개, 만수수산 김 3박스 등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4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청송군에 전달하게 됐다. 장흥군은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공무원·사회단체·일반군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특별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억5천7백만원이 넘게 모금되어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민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산불피해 지역에 생필품을 보낸다.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