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지난 12일 순천대학교에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융복합산업협회, 전남농촌융복합산업협회를 비롯해 융복합인증경영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융복합산업 협회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풀무원, 티몬 등 대형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바이어 상담회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공유된 주요 우수사례로는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해 재배 표준 매뉴얼 제작과 공동 선별 시스템 등을 구축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한 곡성멜론(주), 고구마를 활용해 특화빵을 개발 판매해 지역 농업인,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준 원조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 등이다.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한마당 행사는 올 한해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전반에 대한 평가와 전남 농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남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센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경
[출처=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13일 박창환 정무부지사와 최창식 ㈜화순컨트리클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억 7천만 원 상당의 수목 기증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화순컨트리클럽은 20년 이상 관리해 온 높이 1.6m, 흉고 직경 2m 되는 반송 150그루를 필요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전남도에 기증 한다. 전남도는 산하기관 신청을 받아 대상지 식재 적합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기부 심사를 거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전남소방본부, 전남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에 심을 예정이다. 화순컨트리클럽은 수목(조경수)을 솎아 정비하는 효과가 있고 전남도는 기증목을 녹색공간 조성에 이용함으로써 두 기관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연말까지 수목 굴취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 2월 선정된 부지에 모두 심을 계획이다. 최창식 대표이사는 “지역을 위해 의미있는 활동을 오랫동안 고민하다 이번 수목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전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수목 활용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환 부지사는 “소중하게 가꾼 20년 이상 된 기증 수목으로 도 산하기관 숲 조성 사업에 활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증된 수목을 잘
[출처=신안군청] 전남 신안군은 지난 수십 년간 인구 감소와 함께 해마다 학교는 폐교 위기에 직면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안군은 흑산도 홍도분교를 살리기 위해 주거시설 보장, 일자리 제공, 햇빛아동수당 지급 등 대담한 도전을 시도했다.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입학)을 희망하는 12세대를 선발하여 올해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1차 현장 설명회를 계획했으나 무산되고, 바로 다음 주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차 계획도 마찬가지로 태풍주의보 발효 때문에 연기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3번째 도전 끝에 현장 방문과 설명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홍도분교 학생 모집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며, 180여 건의 전화 문의와 2차례의 서면 심사를 거쳐 5세대가 홍도를 방문했다. 최종적으로 내년부터는 4세대 10명의 학생이 홍도분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친구들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목포로 전학 가야만 했던 학생들이 역으로 돌아오면 홍도분교 교정은 아이들 웃음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대부분 학교가 학생 수 60인 이하의 작은 학교다. 앞으로 작은
[출처=신안군청] 전남 신안군은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올해 2월에 오픈한 장산 축강 여객선 터미널 내 장산점 카페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신안군이 신안지역자활센터에 자활기금을 지원하고 센터 자부담 비를 투입하여 카페를 설치했고,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3명이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여 카페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로 근무하고 있다. 공공시설 유휴공간에 조성된 카페다 보니 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월 4~5백만 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월 추석 연휴 3일 동안에는 커피 등 매출액이 2백만 원을 달성했다. 출렁이는 파도와 섬과 육지를 오가는 한 척의 배 풍광이 한눈에 담기는 장산점 카페에서 마시는 따뜻한 커피와 차 한 잔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일상의 행복과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바람에 출렁이는 바다 풍광이 더해져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강 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는 주민은 “카페가 운영되면서 시설물 관리가 청결해지고, 탁자 등 편의시설이 재단장되어 지역 분위기도 생기와 활
[지난 2019년 2월 압해읍 동서리 국도변 일대의 교통체증](출처=신안군청) 전남 신안군은 압해 신장~복룡 도로 시설 개량공사 중 압해읍소재지부터 압해대교에 이르는 6.0km 구간에 대해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타당성 재조사 안이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압해읍을 관통하는 국도 2호선 및 77호선의 통행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6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압해읍 신장리~복룡리 간 총연장 10.71km에 대해 국도 설계기준에 맞는 2차선 도로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8년 3월에 착공하여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었으나 천사대교 개통 이후 일일 교통량이 2차로 적정교통량 9,400대를 초과한 12,664대로 폭증하고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등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차로수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신안군은 자체 타당성 용역을 시행하여 사업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4차로 확장을 건의하였으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총사업비가 658억에서 900억 원대로 증가함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 대상 사업으로 분류하여 23년 상반기부터 KDI로부터 타당성 재조사를
[출처=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안군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22호 주자가 참여하여 연말 기부금 모금 활성화 분위기의 훈풍을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는 기탁자 김성수 님의 배우자인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한지수 교수가 대신 참석하여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무안군 지역 발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초당대학교 한지수 교수는 무안 숭어축제, 황토갯벌축제 등 지역축제에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무안군의 특산품을 활용한 퓨전먹거리를 개발하고 판매하여 지역 특산품 홍보 및 축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푸드트럭을 이용하여 지역주민 음식 나눔사업 등 무안군 각종 행사 시 자원봉사 활동 또한 적극 연계하며 무안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김성수 님과 한지수 교수님의 따뜻한 응원은 연말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크게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 동참해 주신 소중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심화과정) 수료식: 지난 8일 제1기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심화 과정) 수료식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신안군청) 전남 신안군은 지난 2023년 10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8주간에 걸쳐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 심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은 기초과정을 마친 21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신안군의 ‘1섬 1정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정원해설 스토리텔링 기법과 명품 해설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이 신안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1004섬 정원화 사업을 통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군민들에게 자긍심과 소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정원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또한, 신안의 섬들이 가진 아름다움과 정원 문화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2024년 상반기 중에는 전국 최초로 정원해설사 민간자격증 검정을 시행하여 전문 정원해설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안군의 정원해설사 양성은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 발전의 미래를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에서는 지난 1일 다른 지역의 자활사업 우수사례를 견학하여 자활참여자 역량 강화 및 자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전북완주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북완주지역자활센터’는 화순군과 유사한 운영 규모(도농복합형)의 센터로 전국에서 인정받는 민‧관 우수 사업모델을 만들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자활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자활센터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농복합형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유형별 특징과 전반적인 운영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사업단 견학을 통해 자활사업의 견문을 넓혀 화순지역에서의 우수 모델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화순군 지역 특화사업 개발과 자활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른 지역자활센터와 유사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방문하여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습득하여 화순지역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완주와 화순은 도농복합형이라는 비슷한 환경적 조건을 가지고 있어 이번 선진지 견학이 화순지역자활의 발전 방향을 찾는 귀한 시간이 되었을 거라 생각되며 화순지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인사혁신처의 ‘2023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및 개인 표창을 받았다. 광주시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과 퇴직공직자 임의 취업 방지를 위한 노력, 재산등록제도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사혁신처는 해마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적절성을 확보하고 공직윤리 우수사례의 공유·확산 등을 위해 지자체와 중앙부처 2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산등록과 심사,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등 공직자 윤리법령 준수 및 업무처리의 적정 여부 등을 평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공직윤리제도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과 공무집행의 불공정성을 제도적으로 방지하는 장치”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윤리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힘내라 소상공인(CG)] 코로나19 팬데믹 때 재난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당시 매출 감소 등 지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 확인되더라도 지원금 환수 대상에서 면제된다. 국회는 8일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2020년 9월 23일부터 2021년 12월 31일 사이 정부가 지급한 1·2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환수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당시 정부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지원금을 우선 지급하되, 향후 매출액 감소 등을 확인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엔 지원금을 환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매출 감소액이 기준보다 적은 경우 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 확인된 소상공인도 지원금을 환수하지 않는 내용을 새로 법안에 담았다. 개정안을 심사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원금을 환수하면 행정력과 비용이 들고 사회적 갈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소상공인에 더 부담을 줄 수 있기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또 산재보험 임의가입 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 산재보험에 가입하면 정부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법의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환